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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먹으면 될까요?

수면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9-12-01 11:59:45
밤에 잠을 잘 못자요.
머릿속이 복잡하고 신경쓸 일이 생기면
더 잠을 못자고요.

배게위에 머리만 올리면 바로 잠드는게 소원이네요.

수면제 한알 먹으면 잠이 올까요?
먹고 나면 바로 졸리나요?
수면제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있나요?


IP : 211.195.xxx.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주붕
    '09.12.1 12:00 PM (125.139.xxx.52)

    수면제드시지마세요점점내성이생겨서안좋습니다

  • 2. 함부로
    '09.12.1 12:01 PM (203.170.xxx.66)

    드시면 안되요
    처방받으세요

  • 3. 원글
    '09.12.1 12:03 PM (211.195.xxx.20)

    한번도 수면제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수면제를 먹어서라도 잠들고 싶어요.
    어제부터 힘든일이 있어서 더 잠을 못자요.
    힘드네요 정말.

  • 4. 제가
    '09.12.1 12:10 PM (124.56.xxx.164)

    예전에 20년쯤 전에, 남친 때문에 신경쓸 일이 있어 잠을 너무 못자서
    수면제를 먹었었는데요(그때는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어서...)
    그게 몸으로는 잠을 자는데 정신은 쉴 새 없이 생각을하더라구요
    별 효과 없었습니다

  • 5. 원글
    '09.12.1 12:18 PM (211.195.xxx.20)

    어쩌지요..
    어제도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뒷머리가 뻐근할 정도로 힘드네요.

  • 6. 멜라토닌
    '09.12.1 1:09 PM (220.76.xxx.190)

    저도 잠때문에 고생해서 약국에서 파는 수면유도제먹었다가 정말 고생고생했어요.
    잠은 자게 되지만 정말 자도 피로는 풀리지않고 다음날 하루종일 기운없고 비몽사몽..

    그런데 멜라토닌이라고 미국에서는 슈퍼같은 곳에서 그냥 파는 건데 호르몬작용으로 잠을 자게 하는 거래요.
    시차적응용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는데 이건 잠도 잘 오고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더라구요.
    물론 자꾸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발이 안듣고 아직 부작용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는 말도 있긴해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 수입이 되지않았다네요..
    저도 오빠가 미국서 사와서 가끔 잠 꼭 자야하는 데 안오는 날 먹곤해요.
    가까이 계시면 제가 한알 드리고 싶네요..한번 알아보세요..

  • 7.
    '09.12.1 1:09 PM (203.218.xxx.47)

    약 드시지 마시구요...운동하시나요? 몸이 피곤하면 잠이 저절로 오는데...
    잠을 못잤어도 낮잠 절대 주무시지 마시고 왼종일 몸을 피곤하게 만드세요.
    그리고 자기 전에 홍차 녹차 이런 거 말고 카모마일티 같은 숙면을 돕는 허브차도 드셔보세요.
    많이 드시면 밤에 화장실가야하니까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좀 일찍 잠자리로 가셔서 조도 낮춰놓고 음악을 들으신다던가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8. ...
    '09.12.1 1:12 PM (122.35.xxx.14)

    수면제는 처방전 받아야하구요
    약국에 수면유도제라고 있습니다만 별로 효과 없습니다

  • 9. D
    '09.12.1 2:35 PM (121.165.xxx.91)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는 감기약성분이라 보시면 되고요...
    몸을 피곤하게 한다든가, 밤에 우유를 한잔 마신다던가, 양파망을 걸어놓는다던가...이런건
    일시적인 상태에서만 도움이 되는 것이고 이미 불면증이 기질화된 사람에겐 전혀 소용없습니다
    몸은 늘어지는데 눈은 더 말똥말똥...불면증의 고통은 정말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거같아요

    잠을 전혀 못드시나요? 아님 잠들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몇시간은 주무시는지요?
    이미 불면증이 기질화되신경우라면 신경정신과 찾아가시길 바래요.
    우울증으로 온 것일수도 있고 노이로제일수도 있고...불면증의 원인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정신과에 대한 편견갖고 겁내지 마시고요,
    조그만 동네병원은 가지 마시고요(안좋아지는 경우 많습니다) 반드시 유명대학병원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0. 청설모
    '09.12.1 2:48 PM (210.109.xxx.54)

    저같은 경우는 우울증 치료하면서 만 4년 정도 약을 처방받았는데 그거 먹을 때는 약먹고 30분이내로 잠들었어요.
    수면보조제 였을 것같네요. 그런데 약을 끊었어요..그리고는 잠 때문에 정말 고생많이했어요.. 별짓다해보았구요...정말 잠 안올때는 하루 날 새워요..
    그 다음날 좀 피곤하지만 낮잠을 안자면 그 다음날은 잠이 잘와요..저도 생각이 무척 많아서 그 일 다 곱씹으면서 못자고 그러네요..
    일단 오후 시간에 커피 마시지 말고. 온몸에 힘빼고 좋았던 기억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완벽주의 기질이 있으신 건 아닌지요?

  • 11. 드세요.
    '09.12.1 3:01 PM (211.187.xxx.39)

    정신과에 가 보세요.

    저도 야행성이라 며칠씩 잠을 못 자도 괜찮았는데,
    몸이 많이 아프면 불면증으로 피곤이 안 풀리고 한 편인데.......

    한동안 많이 아프고, 피곤하다보니 불면증으로 4,5일을 잠을 못자서
    할 수 없이 정신과에 갔더니, 우울증이라고 -저 결혼하고 근 20년중 요 몇년이 제일 심적으로 편한 상태랍니다. 근데 우울증이라니 우스웠지만, - 당장 잠을 자야해서 약 처방 받고 왔네요.

    잠...아주 편하게 세상 모르고 잤구요.
    저녁먹고 일찍 약 먹고 잘 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주변에서도 하고 걱정해주는 말하고, 저도 걱정되어 몇주를 먹고 안 먹었더니,
    약간의 수면 장애가 있어서 다시 갔서 처방 받고 처음부터 시작하여 약 먹었습니다.

    한 2개월정도 복용하고 지금은 약 없이 잘 자고 있습니다.
    걱정할 정도 전혀 아니였구요.
    저는 약에 많이 민감한 편이라 타이레놀도 반알 정도 먹고 합니다.

    윗분들의 선입견 갖지 마시구요.
    심하게 불면증 앓아본 사람만이 그 고통 압니다.
    옆에서 머리 붙여서 잠 잘 수 있는 사람은 그 고통 모릅니다.

    저도 주변분들의 충고 아닌 충고......약이 어쩌고...어쩌고...수면제...

    윗분 말씀처럼 편견 갖지 마세요.
    동네 정신과 말고 종합병원 가시구요.

    약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전혀 걱정할 거 아니라고 합니다.
    많이 복용해도 된다고 하구요. -남편 친구입니다.

  • 12. 드세요.
    '09.12.1 3:04 PM (211.187.xxx.39)

    예전엔 저도 운동 처방도 해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아플때나 초중기엔 운동으로 힘들면 잠이 잘 오기도 했는데,

    이번에 몸이 아주 아프니, 쪽잠(?)은 자는데 맘 편히 길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잠을 못 자니 몸이 여기 저기 더 아프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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