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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아동 심리 잘 아시는 분... 제아이 상황 좀...
애정결핍이다 마음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다 엄마 대용품이다 뭐 그런말 많이 들었는데요.
어제는 때가타서 세탁기에 넣어놨는데,
극구 그 담요만을 고집해서 신랑이랑 저랑 열이 슬슬 올랐답니다.
결국엔 꺼내서 털털 털어 주어버렸어요.
계속 집에서 제가 데리고 키웠는데, 엄마 대용품일까요? 선뜻 납득이 가질 않고.
우리 아이에게 담요란 뭘까란 생각이 듭니다.
좀더 전문적인 답이 필요해요.
1. ..
'09.11.30 9:49 AM (114.207.xxx.181)2. ㅋ
'09.11.30 9:53 AM (116.38.xxx.246)그런 애들 많아요. 심리는 잘 모르겠고, 나이 들어서도 그러진 않으니까 실랑이 하지 말고 편하게 그냥 주세요. - 전문적인 답이 아니라 죄송요~ ㅎ
3. ..
'09.11.30 9:53 AM (114.207.xxx.181)이거 한번 보세요.
http://netv.sbs.co.kr/sbox/sbox_index.jsp?uccid=10000335211&st=0&cooper=NAVER
그리고 납득이 안가신다지만 집에서 계속 엄마가 키운아이에게도 담요 집착 증상은 보여요.4. .
'09.11.30 9:56 AM (61.85.xxx.176)부모와 애착형성이 잘 안되면 포근한 담요나 인형에 애착을 갖는다고 들었어요. 놀이치료를 해보심이...
5. 제아이가
'09.11.30 9:59 AM (211.115.xxx.224)그증세가 있어요 사십된 우리 시누이도 초조하면 아직도 귀를 만지는 버릇이 있구요 애정결핍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럴수있어요 저도 집에서 아이 하나만 키웠는데도 손을 빠는 버릇을 오래 가지고 있었죠 이빨이 상하긴 했지만 성격이나 성장상 다른 문제는 없어요
6. 괜찮아질겁니다
'09.11.30 10:16 AM (125.177.xxx.131)아이가 몇살일까요? 우리 아이가 베개끝을 만지고 자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 베개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서 원글님네처럼 마음대로 빨지도 못하고 답답해서 똑같은 모양으로 깨끗한 새것을 사줬는데도 구태여 낡고 지저분한 것을 늘상 안고 다녀서 고민이었는데 강아지를 키우면서 선뜻 자신이 아끼는 그베개를 개집에 넣어주더라구요. 포근해서 좋을거라구요. 그래서 저는 쉽게 생각합니다. 크면 나아질거다 라구요.
7. .
'09.11.30 10:42 AM (123.204.xxx.81)대부분의 애들이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제아이 조카들 다 그런물건 한개쯤 있던데요.
다들 지금 청소년인데 심리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다른 문제가 없다면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