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튼튼영어쥬니어 6단계까지 끝내신분..

튼튼영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09-11-29 21:59:11
지금 5살이고 곧 6살되는 아이엄마예요.
지금 2단계마쳤고,3단계로 넘어가야하는데
이걸 계속 해서 6단계를 마쳐야할지 아님 그만둬야할지 고민이예요.
1단계까지는 흥미있어하고 테이프도 즐겨듣고 했는데
2단계는 문장이 약간 길어져서인지 잘 안들을려고 하더라구요.
6단계까지 끝내신분들 계시면 학교가서 효과를 보셨는지 어쨌는지 말씀좀 해주세요.
한번 시작한것은 끝내자 주의라서 지금 끝내기가 아쉽기도 하고 다른영어교재가 어떤게 괜찮은지도 모르겠고..
영어유치원에 가지 않는이상 영어수업은 해줘야 할것같은데 말이죠..

엄마표영어 해보라는 댓글은 사양할께요...
시도했다가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라 집에서 가르치는건 안하기로 했어요..ㅠㅠ
IP : 180.68.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튼튼이
    '09.11.29 10:46 PM (121.174.xxx.250)

    튼튼영어의 시작은 5단계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단계부터 실력이 가속되고 너무 재미있어 하던데요. 6단계까지 마치면 초등 2단계로 바로 레벨업 시켜서 진행시킬 수 있답니다. 언어를 가르칠 때는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아이의 정서와 맞는 것이어야 하거든요. 우리말과 다른 순서라서 어려운 영어의 문형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나중에는 저절로 아이의 입에서 말이 튀어 나오더라구요.
    이것을 발화의 시기라고 하대요?
    언어는 끝까지 꾸준하게 가야해요.

  • 2.
    '09.11.29 10:54 PM (112.153.xxx.137)

    울 아들도 5살때 부터 튼튼영어 쉬엄쉬엄 했어요.
    하도 오래전이라, 또 우리 살던데가 시골 촌구석이라 그때는 튼튼이 학습지 비스무리할때 부터였지요. 여기 저기 이사댕기면서 선생님도 많이 바뀌긴 했지만 튼튼을 놓지 않고 계속 했어요.
    힘들 때는 한 두달 쉬었다가 하기도 하고 또 이사한다고 몇달 쉬기도 하고....
    지금 아들 초등 고학년인데 중학과정 하고 있고 학원엔 한번도 안가봤어요.
    지금 아들 또래 중에 영유부터 외국서 살다온 아이들 까지 영어 좀 한다는 애들 수두루 빽빽한데 그 애들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네요. 지난 주에 분당에서 쩜 유명하다는 학원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걔네들이랑 같은 레벨 나왔어요.

    6살에 3단계라면 애가 참 잘따라하고 열심인것 같아요. 단계가 올라갈 수록 엄마의 도움이 더 필요하겠지요. 그 나이에 혼자서 공부하기란 불가능 하니까요.- 하고집이는 빼고....
    집에서 하든지, 학원을 보내더라도 공부라는 것이 엄마나 아빠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관리가 있어야 결실을 볼 수 있다는걸 님도 알고 계실거예요.
    아직 갈길이 머네요.
    교재는 정말 좋아요. 저도 옆에서 아이 할때 같이 했는데 영어 먹통인 제가 이제는 미드도 슬슬 본답니다. 그냥 아이 공부할때 옆에 있기만 했어요.
    한 번 하면 끝장을 보시는 그 정신 높이 삽니다. 화이팅!!

  • 3. 그런데..
    '09.11.29 11:07 PM (125.177.xxx.103)

    엄마표영어가 스트레스라 생각하신다면 튼튼영어 안 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1단계는 쉬운데 2단계 어렵죠? 저도 그 gap이 좀 버거웠는데 3단계는 또 쉽습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느낀 건(전 튼튼영어교재 주니어부터 초등 2학년 수준까지 없는 것 없습니다).. 교재가 참 좋습니다만, 교사의 역할이 10%, 엄마가 90%이에요. 90% 공부 안 하고 수업하면 남는 것 하나도 없답니다. 아이가 잠깐 '즐길' 뿐이죠.
    연상력에 의한 공부, 참 좋은 철학인데.. 한 가지. 우리가 한글을 연상할 수 있는 기회와 영어를 연상할 수 있는 기회가 이 대한민국에서 몇대 몇일까요? 지금 생각하면... 회의가 듭니다. 차라리 이 교재를 중고로 사서 엄마가 함께 열심히 듣겠다. 이런 마음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과 시스템에 기댄 공부방법으로는.. 우리나라 환경에서 한계가 참 많습니다.

  • 4. ^^
    '09.11.30 1:59 PM (58.236.xxx.149)

    님 저희 아이도 이제 5살 내년에 6살되는데
    선생님도 3단계 쉬고 4단계로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3단계 활동자료가 넘 부실하다고)
    근데 아이가 2단계에서 좀 부진하다고 할까
    1단계는 정말 좔좔좔 잘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냥 3단계로 가자고 했습니다
    결과는 왕대만족
    지금 3단계 7번정도 하는데 아이가 넘 좋아하네요
    솔직히 난이도는 2단계랑 엇비슷한데 디비디에 나오는 챈트에 맞춰서 율동하는게
    우리아이랑 코드가 맞나봐요(1단계도 아이들 나와서 춤추는걸 아이가 좋아했거든요)
    지금 3단계 1단계만큼 좋아하네요
    테입녹음도 좋아라 하고
    저라면 3단계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못미더우시면 단계를 다 사지마시고 3주치씩 사서 아이 반응보고 하시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598 저 크리스마스때 괌에가요~ 6 히히 2009/11/29 810
504597 한식 세계화에 대해서 답글에 대한 답글 이어봅니다. 3 현랑켄챠 2009/11/29 637
504596 식육점에 파는 곰국요.. .. 2009/11/29 378
504595 6살 딸아이 친구때문에 화가나요. 8 딸엄마 2009/11/29 1,448
504594 면세점보다 싸게파는 오픈마켓들의 화장품들은 출처가 어디일까요; 7 신기해요 2009/11/29 1,527
504593 튼튼영어쥬니어 6단계까지 끝내신분.. 4 튼튼영어 2009/11/29 1,254
504592 코렐 시리즈 중에서 코렐플럼 어떤가요? 1 52p 2009/11/29 729
504591 현우아빠님의 초극세사 장갑 지시장에는 안파나요? 7 궁금맘 2009/11/29 959
504590 만4살 된 아이에게 책상을 사주려고 합니다. 5 아동용책상 2009/11/29 545
504589 애들이 스키장에 간다는데요... 2 보험관련 문.. 2009/11/29 385
504588 ‘아이리스’ 대단한 드라마? “보이는건 경찰, 들리는건 총소리뿐” 4 세우실 2009/11/29 917
504587 다이어트 한다더니.. 나는나 2009/11/29 435
504586 저도 아내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3 쉬고싶다 2009/11/29 4,529
504585 방범..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3 라일라 2009/11/29 508
504584 기도많이 하시는 기독교인분들만 봐주세요 9 영적문제 2009/11/29 1,064
504583 . 75 막내며늘.... 2009/11/29 6,716
504582 전에 남은 미숫가루로 세수하면 피부 고와진다고 9 후기.. 2009/11/29 3,286
504581 아껴야 잘 산다는건 이런겁니다 ㅋㅋ 3 미쳤구나 2009/11/29 1,879
504580 지금 김장안하면 안될까요? 2 곰인 2009/11/29 790
504579 홍길동의 후예 6 ~~ 2009/11/29 706
504578 이거 문서상에 써도 되는 말인가요? 1 영어 2009/11/29 355
504577 생강 2kg 2 편강 2009/11/29 563
504576 강아지를 못만지는데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요? 14 강아지 2009/11/29 855
504575 수상한 삼형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요. 5 닮았다.. 2009/11/29 1,531
504574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어요. 28 너무 아퍼요.. 2009/11/29 11,650
504573 채식용고기.. 먹어보신분 어떠신가요?/ 7 우후후 2009/11/29 807
504572 미용실에서 당한 일은 어디 하소연 할곳 없나요? 9 울적한 마음.. 2009/11/29 1,720
504571 같이 일하기로 한 사람이 오빠라고 생각하라는데;; 2 ኽ.. 2009/11/29 570
504570 영어공부 하시고 쌀 기부 하세요 :^) 5 fe 2009/11/29 526
504569 인터넷에서 파는 향수는 가짜가 많나요? 4 향수사려는이.. 2009/11/29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