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엄마라는게 참 한심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허브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9-11-27 20:05:10
올해 초등학생인 울아들 친구엄마가 학교에서 울아들이 눈이 잘 안보인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고 하더라구요(저한테는 울아들은 아무말 안하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안과에 갔더니 근시가 심하다고 안경을 써야한다고 하네요..

평생을 써야 한다는 말에 넘 우울합니다

제가 넘 태평했나 싶기도 하고 빨리 상태를 알아차려야 했는데요..

제가 엄마라는게 넘 한심한 오늘이네요ㅠㅠㅠ

의사선생님 말대로 진짜로 평생을 써야한다는말이 가슴에 확 꼿치더라구요..

이제 좋아지진 않겠죠??

넘 우울하네요
IP : 124.19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7 8:10 PM (59.19.xxx.61)

    저의아이하고 같네요,,너무 자책마세요,,안과 자주 가시고 눈에 좋은 음식 많이 먹이세요

    저희애는 초등4학년때꺼정 몰랐어요(저도 한심한엄마)

    지금 안경없인 한발짝도 못 걸어요

  • 2. 처음
    '09.11.27 8:25 PM (124.199.xxx.22)

    안경쓴다는 말들을때...가슴철렁하고 한대 맞은듯한 느낌.
    공감합니다..
    너무 자책마시구요...

    근시는 진행성이기에 계속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속도를 늦출수 있도록, 생활습관..특히나 책읽은 자세는 고쳐야합니다.
    절대 누워서 보면 안되구요..

    오메가3는 망막형성에 도움되는 성분이 있기에..어린이용으로 먹이면 안 먹는것보다는 낫겠죠~.블루베리같은...것도 좋구요..

  • 3. 저도...
    '09.11.27 10:40 PM (131.111.xxx.56)

    블루베리도 좋군요?
    전 당근밖에 몰랐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11 초등생 스키, 스노 보드 강습받으려는데요. 1 보드강습 2009/11/27 494
504110 아이 숙제하면 돈 주는 거 안 좋은가요? 15 편히 살자 2009/11/27 1,171
504109 연꽃씨가 왔는데 어떻게 .. 4 연꽃씨 2009/11/27 390
504108 시골에 빨간 고무통(?)대신 스텐으로 된걸 사다 드릴까 하는데 8 김장할때 2009/11/27 879
504107 전 아이리스가 누군지 압니다 11 아이리스 2009/11/27 5,431
504106 동대문 시장에서 털실 얼마 하나요? 3 소프트베베 2009/11/27 1,443
504105 서비스맨이 여고생을 덥쳤다는 기사... 23 산낙지 2009/11/27 4,869
504104 월말이라 다들 분주하시죠.. 환희 2009/11/27 200
504103 4KG의 배추 1통를 절이면 3 김장 2009/11/27 465
504102 미국에도 귤이 있나요? 11 아바 2009/11/27 1,548
504101 유자차 보관.... 2 마귀할멈 2009/11/27 896
504100 인터넷쇼핑몰에 구매대행이 뭔가요? 2 쇼핑 2009/11/27 678
504099 밥알이 날라다녀요 1 앗 실수! 2009/11/27 327
504098 시아버지가 입원 중이신데...무슨 음식을 좀 해갈까요? 1 .. 2009/11/27 382
504097 서울프라자호텔 2층 레스토랑 가보신 분 질문요^^ 3 크리스마스 2009/11/27 515
504096 남편 사무실 직원하나. 19 상담 2009/11/27 3,761
504095 동물병원 강쥐 치료비 좀 봐주세요~ 11 강쥐보험원츄.. 2009/11/27 598
504094 혹시 굴소스 대신 조미료 넣어도 되나요? 2 ;;; 2009/11/27 2,378
504093 렌지후드 켜고요리하세요? 21 소음 2009/11/27 2,361
504092 김치냉장고 김치, 어떻게 보관하세요? 7 김냉 2009/11/27 982
504091 수삼에서 두남자 매력있네요 2 수삼좋아 2009/11/27 470
504090 신문지, 잡지,박스 버릴 때 노끈으로 안 묶으세요? 11 대문에 걸린.. 2009/11/27 3,335
504089 김장 속 만들고 있는데...난감하게 되었어요..(컴앞대기중) 5 김장초보 2009/11/27 767
504088 제가 엄마라는게 참 한심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3 허브 2009/11/27 902
504087 엄마가 쉔픽스 이온정수기를 사신다고... 4 pangi 2009/11/27 1,454
504086 자식없이 살수있을까요? 23 소망 2009/11/27 2,649
504085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보면 이명박 정권의 말로가 보이네요 4 이효리 2009/11/27 866
504084 골든듀 핀왔어요 3 핀이 좋아 2009/11/27 1,406
504083 울산에 사는 언니는 울산강동젖갈이 그리 맛나다 하는데... 4 노래를 불러.. 2009/11/27 547
504082 김치 주문을 하려는데요... 5 갈등 2009/11/27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