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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날씨 제 맘 같아요..

아이궁ㅜ.ㅜ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9-11-26 20:07:51
전 79년 양띠 여자 랍니다..

요즘은요..혼자라는 외로움 보다.

주변 친구들 한테 서운 맘이 넘넘 커서 글 올려 보아요~

(자게에 들어오면 글 제목만 봐도 어쩜 내가 궁금한 일들만 쏙쏙~
올라 오는지 피식 웃기만 하고 열심히 댓글도 달구 그래용 ㅋㅋ)

나이가 30대가 되면서,,,확실히 좋아 하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게 되더라 구요~

제가 특별히 대단한 직업을 갖구 있지 않아서 그런지~ 맘에 맞는 사람만 연락 오구, 하고...

몇몇 안되는 여자사람친구들 한테 넘 서운한 기분이 들고 제가 무슨 문제가 있은게 아닐지 궁금해서요~

9월부터요...제가 살짝 성형수술을 해서ㅋㅋ 궁금하다..보고 싶다는  친구들를 일욜날
백화점에서 만나기루 하구 나갔는데..
보자는 친구가 잠이 들었는지~전화도  안받구 또한 친구는 모모가 2시쯤 통화 하구 저녁에 보기루 햇는데..
어머머..
"내가 지금 나가면 2시간 걸릴텐데.."그래서 전 맘상해서 집으로 갔어요...
(약속 시간 전달도 제대루 안하구 잠든 친구..ㅠ)

10월에는 캐나다 어학연수에서 만난 동생이랑~ 취미로 배우는 탱고수업 들으러 가려구 햇는데
삼성동 베일리 하우스에서 친구 결혼식 끝나구~ 보기루 했어요.. 중간중간 통화햇죠..
5시쯤 보장^^~ 저녁 먹고 올꺼야? 차마시고 쇼핑하다가 갈까? 8시 약속 이니깐~
근데...5시 보기루 해서 안오길래 전화를 햇더니 집이래요...저 만나기 전에 친구랑 짜장면 잡수시고 체하셧데요..
어쩜 그럴수 잇나요?ㅜ.ㅜ 글서 "진작 말햇으면 나 안 기다렷쟈나'.. 화가 살짝 낫는데..'지금 갈께' 하는 말만 듣고
전화를 끊엇는데... 생각해 보니 문득 아니다 싶어 문자 남기고.."나 피곤해서 집으로 갈께.." 또 집으로 왔죠..

이제 11월에는..... 절친이 옷가게를 해서 자주 못봐요~ 한달에 한번정도...
11월초에..보기루 햇는데..여자들은 친구 만난 다는 날은 좀 꾸미고 출근하쟈나요~
잔뜩 신경쓰고 왓는데..:"2시쯤..열나고 병나서 오늘 못 보겟어..미안하다~"
어떻해요...참앗죠..아프다는데 ㅠ.ㅠ
그 후로 아무일 업던양 제 생일날 선물 건네 주길래 하하호호~ㅋㅋ
다음 약속...
어제 휴무에 보기루 약속 하고는
당일날 오늘~할머니 제사라 엄마가 외출 금지령을 내렸데요..또 바람 맞앗어요..ㅠ.ㅠ

오늘은요!!~ 아동미술교육 수업 들었던 동생이 한 동네 살길래 몇 번 봤어요..초등학교 CA 교사라는데..
얼굴도 푸근하고 성격도 좋아서...오늘 7시에 저녁 먹기루 하고..연락하니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네여..

저 두달 동안 최근에 좋아하는 여자사람 친구들한테 5번 연속 바람 맞앗어요..

저요? 소개팅하면 백전 80승 정도 하고...성격은 특히 여친들 만나면 털털해요~
어디가서 나 맨날 바람 맞고 다닌다고 말하기 쪽 팔리구...ㅋㅋ;;

다음에 절때 바람 안 맞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좀 곰팅이 같죠??~~&



IP : 120.142.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8:09 PM (211.216.xxx.224)

    언능 멋진 남친 만드셔야겠어요..^^
    가끔 그렇게 친구들 만나는 약속이 꼬이고 그러면 친구들도 밉고 그러죠..
    저도 그랬어요..토닥토닥..

  • 2. 글쓴이
    '09.11.26 11:49 PM (120.142.xxx.189)

    트루먼쇼라는 영화의 주인공 처럼..사회적 왕따 인가...ㅠ.ㅠ 이런 나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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