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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의 그림자~
깊은추억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9-11-26 17:28:06
에효..
어제 초등1년 아들녀석 단원평가 30점을 받아왔더군요
공부를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점수이지만
아침 출근길이지만 조금 봐주고 와야겠다 싶어
머리감는 시간을 아껴서
받아쓰기며, 단원복습을 좀 봐주고 출근을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아는 언니와 먹기로 해서 10분거리를 걸어가고 있는데~~
우앙우앙우앙~~~
결혼할려고 했던 과거의 남자친구회사가 인근에 있거든요..
평상시는 마주칠 일이 거의 없죠..
마침 그 앞을 지나는데...................(지름길)
동료와 담배를 피고 있는데...
이 순간 갈등이 찌리리~~
머리 감지 않고 꾸지리한 모습으로 그 앞을 통과하지 못하고ㅠㅠ
결국 먼거리를 돌아서 목적지를 갔다는 사실입니다.
이 이야기를 아는 언니한테 말했더니.......................푸하하하~
머리 안감은 것 같지 않은데뭐 ~~
에궁~~
그냥 기분이 그래서 한번 적어봤어요~~~ㅋㅋㅋ
IP : 210.103.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옛사랑
'09.11.26 6:46 PM (125.133.xxx.242)그래도 그런 생각나게하는 옛 사랑이 있으신게 부럽네요.
저는 스무살에 만난 첫사랑이 지금 남편이랍니다.
가끔 비오는날 창밖을 보며 추억에 잠기고싶은날
제 추억속에 그남자가 옆에서 tv 보다 코골며 자고 있답니다.
........
나 ~~다시 돌아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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