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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들 시집 잘갑니까?
주변 스튜어디스들은 어떤가요? 시집 잘가나요?
모 싸이트에서 스튜어디스들과 결혼하는 남자들을 부러워하는 분위기를 보니
몇몇여성분들이 비하하는 수준보다 남자들이 훨씬 환상과 동경을 갖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뭐 거기보니 "제 후배놈은 평범한데 스튜어디스랑 결혼했습니다~" 하는데
후배란 사람이 대기업사원이더라구요...도대체 시집을 잘가면 얼마나 잘가길래
저런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1. ...
'09.11.26 12:17 PM (220.126.xxx.161)네 잘가던데요
외식업체 대표 건설업체 대표 아들 의사 변호사 등등
그리고 여자친구가 스튜어디스라고하면 남자들 부러워해요
이유는 미모?때문이지요.
굳이 좋은 집안 좋은 대학 안나와도 얼굴 예쁘면 시집은 잘가는 세상이긴 합니다~
시집 가고 관두는 스튜어디스 많이 봤고
결혼 안하고 직업에 큰 뜻이 있기에 계속 일 하는 여성도 봤고
근데 전자를 더 많이 보긴 했네요.ㅋ2. ..
'09.11.26 12:20 PM (114.207.xxx.181)시집을 잘간다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 친구나 친구의 친구들을 보면 스튜어디스들이 서비스 직종이다보니 사람이 빠릿빠릿하고
행동이 재빠르고,친절이 몸에 배었고 차림새나 말투나 세련되어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나 아이나 노인이나 주위 사람들이 다 좋아하겠더라고요.
친구중 셋은 의사에게 갔고(스튜어디스라서보다는 여자애들 학벌도 좋고 집안이 원래 좋았어요 경험삼아 스튜어디스 한 듯 ^^) 아는사람 하나는 테니스코치,하나는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네요.3. ?
'09.11.26 12:21 PM (112.149.xxx.12)그 스튜어디스들 집안도(부자는 아니지만, 얌전한) 얼굴 이쁘고 키도 크고 학력도 좋던데요?
전문대 출신들은 잘 모르겟지만, 일반 4년제 졸업한 이들중엔 결혼 잘 하대요.4. .
'09.11.26 12:22 PM (218.232.xxx.110)제 친구들이 소위 말하는 일등 신랑감입니다.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아들 결혼할때 서울에 아파트 한채씩 해주는 부모님 한국에선 일류대로 손꼽히는 학교 나와서 연봉 5천만원 이상인 전문직이거나 대기업 핵심부서 다니는 친구들인데. 결혼은 같은 학교 동창 선후배, 처지 비슷한 동네 친구,비슷한 직업을 가진 분이랑 했어요. 대신 제 친구의 친구들 집안은 평범한데 본인이 공부잘해서 제 친구들과 비슷한 위치인 남자분들은 교사랑 결혼하신 분이 많다네요.
스튜어디스나 모델이라고 하면 우와~하고 서로 감탄해주지만 정작 결혼들은 위의 여자분들이랑 하더군요. 제 짝지도 저 만나기전에 스튜어디스들이랑 모이는 와인모임 게스트로 한 번 갔었다는데 정말 예쁘긴한데 내 사람이었으면 하는 생각은 안들더래요.5. 잘갑디다.
'09.11.26 12:22 PM (180.69.xxx.53)원글님이 말씀하셨듯이 평범한 사람하고 결혼한 스튜가 그 정도 수준의 남편감이고요.
대충봐도 점세개의 첫 댓글님께서 말씀하신 직업군들의 남자들과 결혼해요.
뭐 !! 연예인들중에서도 몇명 있군요. -_-;;
이유는 이쁘니까요....(왜그런지는 몰라도 남자들의 (환상)로망이라더군요)
여자는 미모, 남자는 능력 ~ 이라나?? 뭐라나??? 그딴말도 있다죠6. 대기업 사원
'09.11.26 12:25 PM (211.230.xxx.147)평범하지 않나요? 대기업 사원 사실 좋은지 모르겠던데?
7. ..
'09.11.26 12:26 PM (99.226.xxx.161)물음표님은 전문대 나온 스튜디어스는 잘 모르시나봐요..전문대 운운.. 좀 ;;
전문대 나와도 잘 갑디다..
그리고 본인들도 엄청나게 시집 잘 가고싶어합디다...8. 미투
'09.11.26 12:29 PM (180.69.xxx.53)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기업 사원
사실 평범한거 맞는데 말입니다.
경쟁률 높게 들어가봤자~ 그냥 월급쟁이에 불과하죠. 정년도 없고...
검사나 판사나 의사같은 월급쟁이와는 완전히 다른데도 대기업 다닌다면 뭘 더 쳐주나봐요 --;;
제 조카도 대기업 다니는데 특별하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거든요.9. 일등칸
'09.11.26 12:32 PM (119.70.xxx.133)first class service 하는 사람들 이야기죠.
정말 미모가 띠어나다면 스튜어디스 말고도 에레베타걸도
다 잘가긴 하잖아요.10. 잘갔어요
'09.11.26 12:33 PM (122.42.xxx.39)옆집에 살던 스튜어디스 아가씨.
몇해전에 준재벌집 자제와 결혼해서
지금은 영국에 나가서 잘 살고 있지요.
신부댁은 평범한 집안인데
결혼식은 신랑쪽으로 정,재계 유명인사 하객이 무척 많더군요.
비행근무하고 피곤할텐데도
커리어 끌고 집으로 돌아돌때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아리따운 모습으로
정말 동네가 다 훤해지는듯한 미모였지요.
굳이 스튜어디스가 아니었더라도
어디서나 사랑받고 시집도 잘 갔을듯해요.
그 아가씨, 지금은 아줌마 되었지만
새삼 보고싶어지네요.11. 근데
'09.11.26 12:35 PM (211.230.xxx.147)그건 우리나라 승무원들은 얼굴이나 몸매가 어느정도 검증된 직업이라 아마도
보기도 전에 이쁠거야 하는 거지 날씬하고 이쁜 여자가 애인이든 와이프든
그런 사람은 그 사람이 어떤 직업이든 남자들이 부러워 하는거죠
제 친구중에 생긴거 진짜 아니에요 대한항공 승무원인데
갸가 영어를 잘했는지 어찌했는지 턱 하니 붙었는데 신기하더군요
갸두 붙는구나 싶었어요 사실 그 친구보다 더 이쁘고 참하게 생긴
내 친구는 영어 면접에서 버벅거려 떨어졌거든요
그러니까 승무원 자체 그 직업이 남자들에게 어찌 했다기 보다는
이쁘고 날씬 한 여자가 남자들에게 로망인거죠 거기에 어릴수록~~
승무원인데 생긴게 안습인 신부감 , 남자들이 부러워 할까요?
단지 승무원 이라는 이유로? 결국은 외모라는 거!~12. 글쎄요
'09.11.26 12:36 PM (218.148.xxx.124)'승무원과 결혼'이라는 소재로 지금 비공개 의사들만 가는 까페에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여긴 의사면호 쓰고 팩스로 서류 제출한 다음 가입하는 남자의사들만 있는 까페인데 전 신랑 아이디로 들어가서 구경 ㅋㅋ)
댓글 대부분이 연애상대론 좋지만 결혼으로는 별로. 가 중론입니다.
그리고 이미 승무원이랑 결혼 하신 분은, 승무원 본인이 서울 중위권대 이상 졸업하신 경우고요... 승무원도 전문대부터 해외대학 까지 다양하잖아요.
전문대 출신 승무원이 잘나가는 전문직(학벌, 집안도 좋은)이랑 결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드물게 주변에 몇 케이스가 있으니 그게 눈에 확 띠어서 많아 보이는 것 뿐이예요13. ...
'09.11.26 12:37 PM (125.177.xxx.52)잘간다는 기준을 모르겠는데...
제 친구가 준 재벌집에 시집 같는데요.
2등석에 노부부가 타셨는데 제 친구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나봐요.
자기 아들 한번 만나볼 생각없냐고 몇번을 묻길래 예의상 그러마 대답하고 연락처를 드렸는데 바로 연락이 왔데요...
만나보니 훈남이고 시부모님 되실분 너무 좋으시고 자기 예뻐해 주시고 해서 그해 바로 결혼...
대부분 기본이 대기업 사원...
의사 검사 사업가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과 많이 하더군요..14. 필로소피아
'09.11.26 12:37 PM (147.6.xxx.2)외사촌언니 !! 스튜 출신으로 시집 잘갔습니다
15. 친구
'09.11.26 12:40 PM (125.186.xxx.12)정말 미인인 스튜어디스 친구가 있는데, 그냥 아주 평범한 집에 시집가던걸요.
16. 음
'09.11.26 12:41 PM (218.148.xxx.124)다들 전문직이나 준재벌 등 시집 잘간다고 하셨는데요
스튜어디스도 다양한 종류가 있잖아요
전문대 나온 사람부터 이대까지...
학벌 좋고 스튜어디스면 좋은 남자 만나지겠지만^^
서울대나온 금융권 공기업 다니는 진짜 평범한(여기서는 전문직이 거론되니 이 정도면 평범한거죠) 제 친구도 전문대 나온 스튜어디스랑 결혼은 별로라고 하던데요17. 잘갔어요..
'09.11.26 12:44 PM (118.32.xxx.197)제주변 스튜하던 친구들은요.
두명은 대한항공이고, 하나는 외국 항공이었는데,
원래 이쁘고 세련된 친구들이었고, 전 망나니 처럼 뛰놀던 대학교 1학년때도
그 친구들은, 남자친구도 엄청 신중히 골라 사귀더라구요.
-이쁜 친구들이었으니 가능했던 걸까요?ㅋㅋ
대한항공 있던 친구는 하나는 평범한 대기업사원-인줄 알았는데, 집안이 ㅎㄷㄷㄷ부자..ㅋㅋ
한명은 치과였는지 안과 였는지, 그런의사랑 결혼했어요.
외자 항공사 친구는 준준 재벌정도? 되는 집에 시집갔어요.
스튜건, 머건 간에, 참 이쁘고 괜찮은 친구들 이었어요, 여자인 제가 봐도.
집안이구 뭐고 간에, 그 친구들 지금 정말 행복하게 잘 살더라구요.
그러니 잘 간 거겠죠?ㅋㅋㅋ18. ^^원글이
'09.11.26 12:51 PM (211.207.xxx.47)218.148.241.xxx 님 궁금한데요~
거기 올라와있던 시집잘갔다는 스튜어디스중에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출신도 꽤 있었습니다.
일단 직업이 스튜어디스에 얼굴 이쁘면 크게 신경안쓰는것 같더군요..
근데 위에분들보니 잘가긴 하나봐요.. 저희언니도 스튜어디스 하려다가 그만두고, 학업에 열중했는데 아쉽네요~^^;뭐 괜찮은 예비형부 만나긴 했지만요...정말 요즘 미모는 경쟁력인가봐요19. d
'09.11.26 12:56 PM (125.186.xxx.166)흠.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이...호불호가 완전 갈리던데요. 사업하는 남자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스튜어디스만 사귀는 사람도있고.
20. 단아함..
'09.11.26 1:05 PM (203.234.xxx.3)스튜디어스에 대한 환상이 있죠.
그런데 그건 제복에 대한 환상도 포함되어요. (일본 애니나 미드 보면 그건 전세계 남자들의 공통인 듯..)
하늘하늘 공주스러운 옷보다, 단정한 제복 차림을 더 선호한다는군요. (아, 데이트할 때 그렇게 입으란 뜻은 아니고요) -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얼굴은 청순이고 몸매는 글래머를 선호하는 것과 같은 심리?
겉으로는 단아하고.. (.. 아.. 19금이 될까봐 못쓰겠다. .제복 안을 상상하는 거죠... 제복은 그 상상을 더해주는 기폭제..)
윗분들 말마따나 싹싹한 말투, 상냥한 말씨, 미소 띈 얼굴, 전문성 직업, 단아한 옷차림 등이 스튜어디스의 이미지 -> "단아함"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화는 못하겠고, 제가 아는 분은 재벌은 아니고 그냥 잘 사는 중소기업 아들네미인데 와이프가 스튜어디스였음. (그 지인은 건축업. 청담동에 차 2대인가, 3대 주차할 수 있는 마당과 정원을 가진 단독주택 2층짜리 집에서 살고 있음)
어떻게 만났냐니까,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자주 왔다갔다 했대요. (집이 부자니까 뱅기값은 고려치 않고..) 그렇게 계속 대한항공만 타고 다니면서 아내를 눈여겨봤다가 데이트 신청..
아마 스튜어디스들도 좀 급이 되어야 비즈니스나 프레스티지 서빙하잖아요. 스튜어디스 하시는 분들도 그런 인연을 기대하는 속내는 좀 있는 듯.21. 음
'09.11.26 1:11 PM (98.110.xxx.126)승무원을 '스튜'라고 줄여 부르니, 마치 찌게가 연상되스리...
외국인들한테 '스튜어디스'라고 백날 불러바야 아무도 모릅니다.
'플라이트 어텐던스' 라고 부르죠.
한국에서는 왜 스튜어디스라고 부르는지, 아시는분 설명해 주세요.22. 원래
'09.11.26 1:19 PM (211.219.xxx.78)steward를 남자 steward를 여성명사로 만들다보니 stewardess가 된거죠
아무도 모르지 않아요
저 미국 살다 왔는데 stewardess라고도 부릅니다;;
윗분 마치 스튜어디스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시는 댓글이네요 ㅋㅋ23. ..
'09.11.26 1:31 PM (119.64.xxx.14)직업 자체가 인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지금이 뭐 7,80년대 비행기 타기 힘든시절도 아니고 기내에서 서빙하는게 주 업무인데..) 확률적으로 다른 직업군보다는 이쁜 여자들이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결혼 잘하는 여자들도 많아 보이는 거 아닌가요. 똑같은 외모에 교사 (남자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예로 들자면) 라면 훨씬 더 결혼 잘 할걸요? ㅎㅎ 저는 주변에서, 남자쪽 집안이 좋은 경우에 부모님들이 스튜어디스라고 결혼 반대하는 경우를 몇번 봐서요...
24. .
'09.11.26 1:44 PM (121.134.xxx.212)승무원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 많잖아요, 그 중에 또 일차 필터링(외모, 몸매, 기초 학력, 기초 체력 등등)을 해서 승무원이 되는 거니까.. 남자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신부감들이 많겠죠.
조건 보고 하는 결혼이야 머 기왕이면 다홍치마니까.25. 환상
'09.11.26 2:08 PM (59.7.xxx.170)친구가 k 항공사 승무원이었는데 일반 남자와 결혼했어요.
친구 얘기 들어보면 같은 항공사 기장하고 결혼한 케이스도 있고 일반 평범한(?) 사람들과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물론 벤처 사장과 결혼한 사람들도 있고 각양 각색이지요.
일단 남자들이 제복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다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승무원들이면 일단 대학졸업(전문대 졸업이상)에 키나 외모가 어느 정도 검증된 직업군의 여성이라고 생각하면서 저기 윗님이 말씀하신.. 제복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분도 있더군요.
단아함 속에 섹시함이라나.
승무원 친구 있다고 하니 엄청 소개 시켜달라고 하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실제 승무원 친구 결혼할때 얘기 들어보니까 신랑과 신랑 친구들이 결혼식 끝나고 피로연 꼭 해야 한다고 승무원 친구들 다 모아서 피로연 해야 한다고 우겨서 했다고 하더군요.
(신랑 친구,선후배들이 승무원들과 만남을 갖고 싶어서 안달이었다는..)
그런데 시집 잘 간 케이스는 아무래도 본인들이 골라서 잘 간게 아닐까 싶은데요.
본인들 어느 정도 연봉되겠다. 소개 받거나 만나는 사람들이 해외 유학생 또는 어느 정도 있는 집 자식들이나, 전문직등이 아니면 안만날 수도 있구요.
여자들이 많은 직업군이다 보니 결혼 잘 한 케이스도 있고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결혼 잘 한 케이스만 생각해서 시집 잘 갔다. 라고 표현하는 것 아닐까요?26. ...
'09.11.26 2:33 PM (116.126.xxx.59)근데 또 이야길 들어 보면..
친구 항공사에서 일반 직원(수튜아님)인데 보면...
스튜어디서 정말 인원이 엄청나다고 하던데요..
그중에 분명 시집 잘가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
거의 몇천명이 근무한다고 들었거든요..
한 항공사에..
그중에 정말 뛰어나게 미인도 있지만 친구가 말하기론...(친구가 그렇게 눈 높은 친구는 아님...)
그렇게 미모가 뛰어 나지 않고 몸매도 제복에 바느질 선이 다 늘어 날 정도로....
살도 좀 있고 외모도 별로인데 귀빈급 대접(?)하는 스튜어디스라고 해서 놀란적도 있고 그렇다고 들었어요..
한국에 스투어디스가 몇백명 있는것도 아니고...
아시아나, 대한 항공.. 이런데의 경우 몇천명씩 근무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그중에 시집 잘가는 애들도 있고 그렇지 않나 싶다는....27. ...
'09.11.26 4:04 PM (118.32.xxx.225)제 친구는 의사랑 결혼했어요.
주변에 친구들 보면 스튜어디스들 왠만한 남자들한테는 눈길 안주던데요?28. ..
'09.11.26 4:15 PM (58.124.xxx.212)제친구 아주아주평범한사람과결혼했습니다.
29. ee
'09.11.26 4:15 PM (115.137.xxx.92)제가 예전에 만났던 남자(의사)왈, 스튜어디스랑 만났었는데.. 연애때 뭐 선물로 까르띠에 시계 주고 받고 어쩌고 했지만.. 걔들은 너무 놀아먹어서...라고 하며 연애만 하고 결혼은 별개인 그룹으로 그룹핑 하더이다.. 스튜어디스란 직업이 괜찬은 이미지인것같긴 하구요, 시집잘가려면 불변의 법칙으로 여자 집안+미모 기본 깔아주고.. 스튜어디스면 플러스 알파 되는것같고.. 사실 서울대나 전문직(의사 변호사..등)이나 집안이 공부하는 집안인 경우 스튜어디스 기피하는 경향있는것같고, 그런거 상관없이 사업해서 돈많고 공부 오래 안한 집안 군은 스튜어디스 이쁘고 상냥하고 너무 똑똑치 않아 좋아하는것같고.. 그래요. 저도 의사라서 그냥 결혼하는거 보니 끼리끼리가 많은것같아서요.. 여의사라고 좋아하는 남자쪽은 같은 의사거나, 여자 돈버는거 좋게보는 쪽?의 집안이거나.. 여유있고 그런집은 굳이 여자 바쁜 의사 별로 선호 안하는것같더라구요. 저도 아무리 준재벌이라도.... 대화안통하고 교양부족한 남편이면 평생 같이 살기 어려울것같은 생각이 들구요. 그래서 공부 많이 오래 열심히 잘한다고 시집잘간다는법 없다는 그런 말이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30. **
'09.11.26 4:17 PM (213.46.xxx.254)1년에 뽑는 스튜어디스 수가 얼마인데 대부분이 시집 잘간다 하겠어요
장기전으로 가는 일부빼곤 잠깐 꽃다운 나이에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듯하던데
시집 잘간 사람들이 크게 보일뿐이지 그렇지 않은 소수도 무지 많을듯해요.31. 제 지인들
'09.11.26 4:43 PM (125.178.xxx.192)한명은 대학교수.
한명은 사무관하고 가더군요.
그애들 싸이 들어가면 스튜어디스 동료들과 찍은 사진들 많은데
어찌나들 럭셔리 하신지..
다들 잘산대요..
이쁘면 시집잘간다는 말 맞아요~32. ..
'09.11.26 4:51 PM (119.192.xxx.8)승무원에 대한 영어표현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아는 한
a stewardess = a flight attendant = a cabin crew
다 같은 표현으로 알고 있습당.
스튜어디스라 불러도 문제없어요..
근데 남자승무원을 그리 부르면..ㅋㅋ33. 95학번
'09.11.26 4:51 PM (121.165.xxx.147)중학교때 같은반이였던 그친구가 여상으로 진학을 했고 ,
그뒤에는 서로들 학업에 충실하느라 교류가 없었는데 ...
대학1학년이던 어느봄엔가 미스경* 예선에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서울서 하는
본선에도 나와서 진선미 순위에는 못들고 ,협찬사 이름을 딴 미스 **에 당선되는거 보고
반갑고 놀랍더라구요 ^^ 그후에 또 한참을 소식을 몰랐다가 작년엔가?
제 싸이에 그애가 방명록을 남겼길레 그친구 홈피에가보니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었고
지금은 분당에서 딸하나 낳고 의사 남편이랑 잘 살고 있더라구요.
중학교때도 굉장히 야물딱지고 위로 언니들이 여럿있고 막내라선지 애교도 많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도 남편사랑 받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임신 8개월된 울옆집 새댁도 아시아나 승무원이더군요 .
처음 입주하고 서먹할때 차한잔 하러 오시라해서 건너갔더니 ,
어찌나 싹싹하게 대접을 해주는지 황송 하더라구요 ㅋㅋ
옆집 아저씬 이곳 신도시에 새로 개원한 내과병원 원장님이에요.34. ..
'09.11.26 5:14 PM (59.10.xxx.80)열폭하는 윗님아...스튜어디스랍니다...스튜디어스래 ㅎㅎㅎ 며느리가 진짜 승무원 맞아요? ㅋ
35. 전직승뭔
'09.11.26 5:16 PM (125.186.xxx.45)굉장히 도발적인 느낌의 제목이네요.
여전히...관심이 많은 직업이긴 한가봅니다. 좋은쪽이든 나쁜 쪽이든요.
저는 어륀지 총장님 학교 나와서 국내항공사 승무원 잠깐 하다가, 같은 회사 조종사 남편 만나서 살고 있지요. 승무원은 제 인생에서 딱 1년 반 했고, 그 이후엔 거의 10년 가까이 다른 일을 하다가 지금 전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사람들은 제 전직이 승무원이라는 것을 더 기억하네요. 그 정도로...어쨌든 주목을 받는 직업이긴 합니다.
전 뭐든 다, 확률은 비슷한거라고 생각해요.
승무원 숫자는 국내 국외 합해서 굉장히 많습니다. 수천명이죠. 대부분 연령대가 또 젊은 편이죠. 오래 하는 사람들 많지만, 잠시 거쳐가는 젊은 아가씨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역시 예외가 있지만, 평균정도 이상의 외모인 사람들 역시 많은 직업군입니다.
게다가 결국 그냥 대기업회사원이지만, 사람들은 회사원과 승무원은 별개로 분류하죠.
이렇다보니...
승무원중에 결혼 잘 하는 사람, 역시 더 주목을 받게 되구요. 승무원 중에서 망나니처럼 사는 사람 역시 더 주목을 받죠.
아마 주변에, 일반 회사 다니는 얼굴 이쁜 처자가 결혼 잘했다더라..하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기억에서 지우겠지만, 승무원 처자가 결혼 잘했다더라..하면 그걸 오래 기억하게 되실거에요.
전 비슷한 나이와 외모와 학벌의 미혼여성들을 모아놓고 결혼 상대가 누군지 분류해보면, 결국 퍼센트로 따지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반 회사원중에 얼굴이 평균 이상이고, 어느 정도의 대학을 나오고, 나이가 몇살인 사람이 10명이라면, 승무원중에선 그게 100명이 나올거고..일반회사원중 3명이 결혼을 잘한다면, 승무원 중에성 30명이 나올거고...그러다보니 더 주변에 많이 보이는 것 같을것이고..게다가 승무원이란 직업때문에 기억에 오래간다면.
결국 그런거죠.
그리고...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센스있고 싹싹한 친구들이 워낙 많기도 하구요. 다른 직업보다 다양한 사람들은 만날 기회가 있기도 해요.
주변 제 동기들, 정말 결혼에 목숨걸고 노블레스 클럽만 돌아다니던 동기도 있고, 대학때부터 교제하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 동기도 있고, 사내커플도 여럿이고..정말 다양해요.
대학때부터 교제하던 사람들 중에, 아무래도 외모가 되는 동기들이 많다보니, 원래 의대생이나 치대 한의대 생이랑 오래 사귀던 친구들도 많구요.
저는...승무원이라면 무조건, 많이 놀아봤다는 시선도 사치스럽다는 시선도 결혼 잘한다는 시선도...다 그냥 퍼센트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그냥 회사원 중에서도 많이 논 사람, 사치스러운 사람, 결혼 잘하는 사람...다 비슷한 퍼센트로 존재할 것 같아요.36. .
'09.11.26 5:25 PM (110.8.xxx.251)제 지인들은 대부분 잘 가던데요.
회계사, 금융공기업 - 연애결혼
의사, 판사 - 선
이쁘고 상냥하고 성격좋고 일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남편들도 다들
직업좋고 성격좋은 분들이더군요.37. ...
'09.11.26 6:27 PM (112.151.xxx.152)우리 시누이. 아시아나 승무원. 중소기업다니는 사람이랑 결혼했습니다.
시누이 얘기를 들어보면 남자들이 승무원을 특별히 찾고 좋아한다기 보다는
승무원 본인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고.
그래서 애시당초 만남을 의사같은 전문직종의 사람들 아니면 만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니 의사랑 결혼했다고 하는 사람도 많겠죠?
제가 만난 가장 황당한 승무원은 .. 남편따라 미국연수 가 있을 때 만난 사람였는데요.
무슨 영어클래스를 같이 들었어요. 그때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모든 여학생이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어하고 선망의 대상이지만
실력은 물론 외모와 키가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그래서 한국에서는 스튜어디스~하면 모든 남자가 서로 모셔가려고 하는 직업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본인도 잘나가는 의사와 결혼해서 연수 와 있는 거라던... ㅡ.ㅡ"
... 저는 졸지에 스튜어디스를 꿈꿨다가 낙오된 한국의 여인이 되었더랬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 많다던데요. 본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38. 아무리
'09.11.26 6:28 PM (222.234.xxx.152)이뿌고 늘씬해도 자기사랑 찾아 가던걸요
며칠전 집안에 승무원가 결혼
키 커고 인형 같이 이뿌더만
아주 평범한 집안 신랑은 대기업에 다니고 시엄니 조기 치매로 고생 하고 있고
그래도 결혼 합디다.39. 저
'09.11.26 6:36 PM (220.117.xxx.153)아는 분들중 3분이 있는데 ,,한명은 눈만 높아서 40가까운데 혼자살고,,
한명은 인테리어 하는 사람한테 시집가서 강남 큰 아파트에서 사는정도요..
ㅎㄴ명은 대기업 다니는사람한테 갔구요..
저는 제 아들이 전문직이라면 스튜어디스 며느리 보기 싫고,,제 딸이 스튜어디스 한다면 도시락 싸서 말릴거에요,,
비행기 평생 한두번 탈때나 그 직업이 좋아보엿지,,자주 타보면 진짜 힘들고 험한 직업이더라구요,,
뭐 머리 올리고 캐리어 끌고다니면서 주목받고싶어하는 표정들도 비호감이구요 ㅠㅠ40. paul del
'09.11.26 7:26 PM (119.71.xxx.196)거의 10여년 만에 대한항공을 타고 이번 달에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승무원들의 외모가 다들 너무 평범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90년대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외모는 꽤 이뻤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외모가 한 명도
안 보이더군요.
외모가 아닌 다른 기준으로 뽑은 거라면 좋은 것이긴 하지만,
문득 누가 한 말이 생각나던데요. 70년대생들이 80년대생들 보다 훨씬 더 이쁘다는..
숫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 확실히 70년대생들이 20대일 때 길에서 미인들을
더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내항공사 비행기를 탈 때는 솔직히 좀 불안하긴 합니다.
다들 20대의 젊은 승무원들 뿐인데.. 과연 저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재대로 대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미국 비행기를 타면 승무원들 대부분이 중년여성들이던데 그들의 노련미라면
잘 대처를 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소 안심이 되었었습니다.
비행기는 눈요기 보다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41. 글쎄
'09.11.26 7:32 PM (123.212.xxx.226)우리시아주버님 예전에 승무원과 결혼하려다 부모반대로 결혼못했다고하던데. 나이드신분들은 승무원에대해 별로,아니 많이 안좋은 선입견갖고계시던데요. 승무원이래도 그닥 예쁘지안은 승무원도 많던데요. 늘씬은 하지만도.
42. 제가 그 스튜했던사
'09.11.26 8:10 PM (58.224.xxx.235)스튜란 말은 오늘 첨 알았네요..ㅎㅎ 벌써 15년도 넘은 일이라 기억도 삼삼해지네요..^^* 전 아시아나 다녔었는데 선배나 동기나 후배들 시집 잘 간사람 많았어요..젤 많은 직업이 의사였지요...화려한 만큼 이혼도 꽤 했고 여러가지 일도 많았지요..지금도 비행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소문은 듣는데요 어느사회나 다 똑같은거아닌가요?좋은곳에 시집가는 사람이 있으면 평범한곳에 시집가는사람들도 있고...스튜어디스라고 모두 좋은곳에 시집가는것은 아니예요.저처럼 대학때부터 연애한사람은 그냥 평범한곳에 시집가고ㅡㅡ;;; 비행하다가 만난사람들이라면 좋은 조건에 갈수도 있고..그렇지요..^^*그러니 너무 색안경끼고 보지 말아 주세용...스튜어디스들도 다 평범한 사람들이랍니다..ㅎㅎ
43. 제
'09.11.26 8:20 PM (125.177.xxx.201)친구 둘이 전직 승무원인데 둘다 집안도 평범하고, 일반 회사원 다니는 사람한테 시집가서 그냥저냥 살고 있어요~
승무원이라서 잘간다기보다는...이쁜 여자들이 시집 잘가더라...가 맞지 않을까요?44. 전직 승무원입니다.
'09.11.26 9:12 PM (115.139.xxx.46)제가 약 20년전 KAL승무원으로 근무하다 소개로 유학생이랑 결혼했어요..신랑은 지금 대학교에 있고요^^ 동기들모임이 있어서 자주보는데 대부분 결혼해서 잘살고있지요.. 흔히말하는 사자들도 많고 사업하는 신랑도 많고.. 그중 이름대면 알만한 집안으로 간 친구도있고... 아직도 싱글인 골드미스인 친구는 넘 멋진 사무장이고.. 그리고보니 다들 결혼 잘한게 맞네요^^ 고등동창모임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는 형편들은 동기들이 훨 여유가 있네요..
45. ..
'09.11.26 9:20 PM (211.176.xxx.220)친한 친구가 스튜어디스인데 얘기들어보면 시집 잘 가는 애들도 있고 못 가는애들도 있구요
해물부페 사장과 결혼해서 재벌처럼 하고 다니는애도 있고
백수 대학 동기랑도 사랑 하나로 결혼하는 애도있고 그렇다네요
기본적으로 외모가 검증되서 그런지(?) 소개팅은 매우 잘 들어옵니다.46. 예전에는
'09.11.26 9:39 PM (125.135.xxx.227)인기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단지 승무원이란 이유로 결혼상대로 선호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결혼 적령기인 의사도 승무원이란 직업에 별로 호감을 안느끼더라구요..
만나보면 세련되고 싹싹해서 좋긴 한데.....
오히려 그 직업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47. ...
'09.11.26 9:40 PM (110.12.xxx.26)저 아는 분 삼성 대리급인데 와이프가 현재도 스튜어디스에요. 집안은 그냥그냥이구요.
그런데 가만보면 시댁에서 이 와이프를 아주 상전모시듯 모시고 삽니다.
본인들이 그런다는 걸 못느끼는 듯 해요.
하다못해 식사까지 본인손으로 차려먹는게 아니라 시어머니나 남편이 차려다 받치더군요.
이 시어머니왈 며늘이 주는 용돈생각하면 흐뭇한가 봅니다.
근데 제가보기엔 좀 많이 비굴한 편이세요 ㅡ.ㅡ;;
그 며눌 전생에 뭔 복을 타고났길래. 암튼 부럽슴48. ..
'09.11.26 9:43 PM (121.133.xxx.118)남편이 의사고 남편친구중에 스튜어디스랑 결혼한분도 계시고 연애한분도 계신데다들 결혼상대자로는 좀 부담스러워했어요.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다른직업군의 여자들보다 눈이 높아서 사치하는면이 좀 많아서 결혼한 친구는 여자사치때문에 결국엔 이혼.. 사치 수준이상상초월이였어요,,, 다른친구는 연애만하다가 다른여자랑 결혼했어요.
전문직남편 친구들은 연애상대로만 오케이 결혼상대자로는 별로안좋아하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역시,, 스튜어디스 전 좋아라해서 딸래미 시켜보고싶다하면
자긴 절대로 못하게 할꺼라나 ㅡㅡ;;49. 들은이야기
'09.11.26 9:47 PM (202.136.xxx.163)예전 승무원들 이쁜아이들을 많이 뽑았더니 손님중에 찝쩍대는 분들이 많아 성격상 감당 못하고 퇴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요즘은 약간 차가운 분위기랄까 이쁜사람보다 냉정해보이는 쪽을 더 본다네요... 우리 나라 사람들 승무원 지나갈때 호칭보다 저기요하며 몸을 건드리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예전보다 승무원 얼굴이 못하다는 느낌이 드나봅니다....50. 근데요
'09.11.26 9:50 PM (218.39.xxx.91)요즘 국내선 타보면 아! 이쁘다 할만한 승무원 거의 없던데요.
그냥 평범 길거리에서 제복 안입고 있으면 이쁘다 소리 못들을 사람도 많던데...
외국승무원은 어떤가요? 너무 뚱뚱해서 좁은 길 엉덩이가 통과하기 부담스러워 뵈는 아줌마들도 많던데...
회사동료(펀드 매니저) 부인이 승무원이었는데 아무도 부러워하는 사람없었습니다.
본인도 아내가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것에 대한 불만이 아주 많아서 맨날 집에 가면 혼자라는둥 밥먹을데도 없다는 둥 아무튼 그랬습니다.51. 아놔!
'09.11.26 10:03 PM (211.173.xxx.14)버스안내양하는것 보담 비행기 타니까 만나는 사람도 좀 더 다양한거 아닐까요? 회장님이하 자제분들은 자동차 타시지 마을버스 안타잖아요
저두 너무 호리호리한 여승무원을 보면 걱정되요
만약 비상사태에 잘 대처할라나 어쩌나
외국항공사는 아줌마도 있고 보채는 애도 대신 안아주고 그러던데....52. 근데..
'09.11.26 10:15 PM (111.68.xxx.185)다 좋은데....
영어나 좀 제대로했으면 합니다.
아 정말 외국인한테 한국어로 들이댈때는 정말 난감해요..ㅠㅠ
얼굴 치장만큼 공부도 합시다...직업 의식해서라도...53. 점두개님...
'09.11.27 12:08 AM (211.205.xxx.138)..님이 말씀하신 해물부패 사장 와이프?? 알거같아요...
싸이에서 함 본거 같은데...블로그인가??
잘 가는 사람도 있구 못가는 사람도 있구...54. 내 사촌
'09.11.27 2:03 AM (211.63.xxx.205)제 사촌은 kal 승무원..대학때부터 연애하던 선배와 결혼했습니다.
승무원 시험합격해서 연수 끝냈는데 imf가 터지는 바람에 일년 대기하고 있었다더군요.
시집쪽에선 그 1년동안은 결혼 허락 안하다가 비행시작하니 결혼하라고..
시부모와 합가해서 살고 애 둘 낳고 결혼 만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비행기 탑니다.
시집쪽이 그런대로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 경제력인데 사촌은 월급 꽤 되니 놓기 아까운가봐요.
또 한명은 남편 친구 와이프가 역시 칼 승무원.. 울 남편도 남편 친구도 걍 평범한 샐러리맨..
사촌 말로도 시집 잘 가는 친구도 있고,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도 있고 다양하다더군요.55. 제복 바뀌고
'09.11.27 4:43 AM (180.67.xxx.110)더 이뻐보이지요... 그 묘한 매력이 있나봅니다. 일본 아이들도 스투어디스라면 꿈뻑 합디다..사실 항공사 직원이란게 세계적으로 좀 매력있는 직업군이고 또 울나라는 좀 키도 되고 몸, 얼굴 되는 사람들 많이 뽑으니 걸러진 미모에 관심집중 되는것 아니겠어요..역시 여성은 얼굴이네요. 결론은....
56. 친구
'09.11.27 4:45 AM (119.196.xxx.170)절친이 KAL 7년차 승무원.. 계속 시험보고 승진통과하고 해서 지금은 퍼스트 탑니다.
남자친구는 평범한 대기업 연구원... 인줄 알았지만 연봉 6천의 고급 연구원이던걸요
사실 친구 말로도 승무원들이 소개팅도 잘들어오고 의사 변호사 등등 미팅제의도 많이 하지만
진짜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거 아니겠냐고,
대한항공만 승무원이 5천명이에요.
물론 친구 말로는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샤넬백 사주는 남친 정도는 당연시되는 분위기라지만
평범한 회사원이나 교수와이프 되어 계속 비행 생활 하며 생활 꾸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솔직히 말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사람과 결혼해 지지는 않겠지요...57. 궁금
'09.11.27 4:58 AM (119.71.xxx.196)KAL 승무원들 복장을 보니까 두 가지 색이 있더군요.
하늘색과 베이지색.
베이지색 입은 사람들이 하늘색 입은 사람들 보다 더 많던데..
어떤 차이인가요?
고참은 하늘색 입고, 뭐 그런 건가요?58. 일반화시킬순
'09.11.27 8:03 AM (203.142.xxx.230)없지않나요? 물론 소개팅이니 미팅이니 주선이 많이 들어오니까, 기회는 다른사람들보다 많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히 고르는 남자들 수준도 좀 높겠지만, 다 시집잘간다..이렇게 일반화시킬일은 아닌듯해요.
59. 전
'09.11.27 9:23 AM (58.120.xxx.243)시집 잘가려고 하려했는데요.
좋은 화장품쓰고..외국가고..
그리고 핵심은..결혼잘하려고.
물런 이쁘지않아 그냥 그리되었고..결혼은...어찌..그 급으로..승무원들과 잘간다는.....결혼햇네요.60. 신분상승
'09.11.27 10:57 AM (222.109.xxx.10)일은 힘들진 모르겠으나 그만큼 페이가 좋잖아요 거기다 외국 다니면서 보고 면세점에서 보는건 다 명품들이니 눈이 높아질수 밖에없겠죠
그리고 안그런 처자들도 있겠지만 돈많고 타이틀좋은 남자만 보면 기혼,미혼 안가리고 덤벼드는게 그 직업군을 좋게 안보이게 하죠 그렇게 놀다 시집은 골라골라 잘 가겠죠.
누가 알겠어요 이쁘게 웃으며 그 뒤에서 뭐하고 돌아댕겼는지...61. 어머
'09.11.27 11:54 AM (180.67.xxx.110)그분들이 노내 뭐내 그런말은 좀.... 그렇지 않나요.
사실 승무원들 하늘에서 수고할때 특히 아이 데리고 다니고 힘들때 울아이들한테 신경 써주고 말시키면 털털하게 잘 대꾸해주는 승무원들 기억나는 사람 몇있는데 사원의 소리 뭐 그런데 칭찬 주고싶은 분들 있더라구요. 친절도 하고 예쁘고 날씬하면 자연 남자들한테도 인기 캡짱이겠지요. 쳐녀적 외국항공사 셤 쳤다 똑 떨어진 저로서는 참 선망의 직업 이기도 하네요.62. 다들관심이..
'09.11.27 2:03 PM (203.234.xxx.3)관심이 많군요~~~ 클클클~~
승무원 미모에 대해 한 마디. .
저는 10년 전에 호주 출장갈 때 처음 비즈니스석을 탔는데요. 비행시간이 길다는 이유였습니다. (해외업체는 그런 거 합리적. 짧은 거리는 그냥 이코노미, 6시간인가 넘으면 비즈니스석. 피곤하니까..)
저 비즈니스석 처음 타고 어리버리하는데, 저녁 비행기인데다 비즈니스석이라 승객이 별로 없었어요. 승무원이 다가와서 손님 이러고 무릎끓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완전 놀랐네요. 박주미가 거기 앉아 있는 거에요. (또 마침 당시에 아시아나 항공 광고모델이 박주미였는데..)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승무원들이 안이뻐지기 시작했는데(^^;;) 관련업계 사람말로는 2000년 뉴욕테러 이후라고.. 그 전에는 승무원 외모가 중심이었는데 튼튼한 체력과 진짜 서비스 정신을 중시 여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튜어디스 좋아하거나 이쁜 건 동양쪽인 거 같아요.
싱가폴 항공이나 타이항공, 우리나라 항공 등은 승무원들이 다 젊고 이쁜 편이죠.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승무원이 학교 선생님 같아요. 우리는 스튜어디스에게 서비스받는다고 생각하고 스튜어디스도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ua 몇번 타보니 거기는 자신이 슈퍼바이저라 생각하는 듯해요.(안전한 비행을 위해 손님들을 관리감독하는.. 뭐. 좀 그런느낌)
그리고 ua 스튜어디스들, 외국인이건 교포(한국인이건) 다 .. 외모는 별로임.. 그리고 성질도 잘 냄.. (한국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태도 자체가 좀 퉁명스럽죠. 우리나라 비행기 타다가 그것도 문화적 충격이더군요)
그게63. 음
'09.11.27 11:31 PM (125.188.xxx.27)연예인들중에서도..많이들 결혼하는거 같은데요
저 아는분도..승무원과 결혼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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