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가까운 날짜에 봉하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주말에는 길도 막히고 붐비는게 싫어서 일부러 월요일에 갔는데....
일단 월요일에는 기념품샾이 휴무랍니다
'성공과 좌절' 일부러 봉하가서 사려고 안사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
또 화면에서 자주보았던 노란기념관(자원봉사센터) 가 수리중이랍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우리님 묘역
이것 역시 공사중이어서 펜스가 사방으로 아주 높게 둘려져있었습니다
그곳 앞쪽으로 대형사진으로 대체하고 그앞에 절할수 있는 자리가 놓여져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써내려가다 그냥 가실계획 있으신 님들을 위한 팁만 남기고
다 지워버렸네요
마을 들어가는 초입부터 눈시울이 붉어지고 목이 메이던데
관광버스 4대로 단체로 오신 어르신들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는 모르나
부엉이바위를 가리키며 저기가 노** (대통령이란 말도 님이란 말도 생략된 ) 떨어져 죽은데냐
웅성거리는데 아무도 없는날짜 있으면 골라올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사저가,생가가, 묘역이 누군가에게는 구경거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1. ...
'09.11.25 6:45 PM (211.202.xxx.92)저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던 곳이네요..살아 생전 꼭한번 뵈었어야 될분이었는데..지금도 늦지않았는데 쉽지가 않네요..맘만 있을뿐 ..삶이 역경의 연속이라 나아지면 젤먼저 달려갈곳이랍니다ㅠㅠ
2. 세번 갔다왔어요.
'09.11.25 7:04 PM (211.107.xxx.101)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 거니까 그런 노인분들 말에 너무 가슴아파하지 마세요...세 번 갔다왔는 데 물론 구경삼아 오신분들도 있지만 그분들이 말은 그렇게 해도 마음속에는 노통님에 대한 안스러움과 그리움이 다들 있을거예요...
3. 보리피리
'09.11.25 7:17 PM (125.140.xxx.146)그리운님/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합니다. 마음아프신것 저도 느껴옵니다.
봉하가는 버스편이있기에 소개합니다.
노사모에서 매월 봉하가는 노랑버스를 운영한답니다.
일시 : 12월 12일 (토) ~ 13일 (일)
장소 : 서울/ 명동성당 토/밤 11시
수원/ 수원역 토/밤 12시
13일 오전 7시 봉하도착
오후 4시 봉하출발
저녁 10시 수원/서울 도착
저무는 한해의 마지막 시간..
봉하로 달려가실 분들은 알려주십시오..
회비는 3만원 (동행하는 초,중생은 1만원)이며..
숙박은 차량에서 합니다..
차량운행은 매월 출발하며, 인원에 따라 차량을 늘여가겠습니다......이상 노사모카페에서 발췌하여소개드렸습니다.4. Eh
'09.11.25 9:10 PM (116.125.xxx.14)말씀만 들어도 속이 먹먹하네요. 오늘 주문한 오리쌀 받았습니다.
영원히 지울 수 없는, 가신 님, ... 너무 그립습니다.
봉하, 한 번 가봐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