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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주셨는데, 안먹고 썩을것 같아요.ㅜ.ㅜ

야콘 조회수 : 971
작성일 : 2009-11-25 13:09:43
어머님이 몸에 좋다고  밭에다가 심고 그걸 캐서 가져왔는대요.
많이 수확해서 각자 다 많이 가져왔어요.

갈아서 수제비한번 해먹고(단맛이 나서 별루..ㅡ.ㅡ)
깍아서 먹어도 뭐 별로 맛없구..

박스에서 물러지는것도 있고,
거기다 뿌리같은 작은것도 두자루나 받아왔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어머님은 뿌리같이 작은것도 다 깍아서 고추장 찍어드시던데..

남편은 맛있다고 해놓고선 가져와선 딱 한번 먹었네요.

자기가 좋아하는듯해서 들고왔는데,먹지도 않고,
전 원래 이런거 안좋아하고..

어찌 먹음 좋을까요?


주위에 나눠줄 사람들은 대충 나눠주고도 남아요ㅜ.ㅜ

맘에 짐 덜고 싶어요.
IP : 116.39.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5 1:12 PM (115.136.xxx.14)

    주변에 당뇨이신 분 있으면 드리면 좋아할텐데요.. 수제비나 깎아먹는 거 말고는 별로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 2. 녹즙기
    '09.11.25 1:14 PM (222.236.xxx.45)

    있으시면 주스해서 드세요 깎아먹는건 저도 별맛없던데 주스로 마시니 괜찮네요..전일부러 사먹는데...남편이 당뇨라서 ..당뇨 고혈압 비만에 좋다고 들었어요 울 남편은 야콘 많이 먹어서 살빠졌다고....전 전혀 안빠지고만..

  • 3. 아~~~
    '09.11.25 1:14 PM (211.177.xxx.207)

    ㅋㅋ
    어제 그 약혼!!!
    저 주세요~~

  • 4. 아..
    '09.11.25 1:18 PM (221.147.xxx.49)

    맛있는 야콘은 그냥 과일처럼 깎아 먹어도 너무 맛있던데요. 아삭하고 은은한 단맛이..
    하긴 그렇게 맛있지 않은 야콘도 많죠. 잘게 썰어서 다른 야채랑 간장 드레싱이나
    입맛에 맞는 드레싱 해서 샐러드 처럼 드셔도 괜찮아용.
    저번에 강원도에서 싸고 맛있는거 사와서 엄청 먹고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데..ㅜㅜ
    참 얼마전에 비슷한 질문 하신 분 계신데 검색 하시면 글 있을거 같아요 ^^

  • 5. 애컨
    '09.11.25 1:19 PM (220.126.xxx.161)

    야콘 달달하니 맛있던데요
    갈아서 쥬스로 먹으면 가장 맛있고
    감자랑 오이 넣어 샐러드로 해서도 먹고 갈아서 부침으로도 먹었어요

    난 배같아서 맛있던데요 몸에는 좋긴 한 것 같아요 전 피부가^^

  • 6. 야콘은
    '09.11.25 1:25 PM (59.20.xxx.171)

    호박고구마처럼 오래 숙성시킬수로 단맛이 나고 맛이 더 좋아집니다
    뒷베란다에서 이주정도 숙성시켰다가 먹어보세요
    보기에는 시들시들하고 말랑하며 약간 쭈글해보이며 상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깍아서 먹어보면 노란빛이 돌면서 더달고 맛있어요

  • 7. .
    '09.11.25 1:36 PM (122.32.xxx.21)

    어제 리플 대박 난 그 ''''''''약혼'''''''이군요. ㅋㅋㅋㅋㅋ

  • 8. 야콘은
    '09.11.25 2:01 PM (203.142.xxx.63)

    하루 먹을 양만큼씩 깍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시원해서
    과일만큼 달진 않아도 먹을만 해요
    특히 당뇨나 변비에 효과가 좋아요.
    작아서 먹기 불편한건 골라서 깨끗이 씻어 껍질째 적당히 썰어 매실처럼 엑기스
    담기도 한답니다. 여름에 음료로 먹으면 좋아요

  • 9. 당뇨
    '09.11.25 2:51 PM (121.162.xxx.17)

    남편 당뇨예요 저 주시면 유용할것 같아요 ㅎㅎ

  • 10. wawa
    '09.11.25 3:38 PM (211.178.xxx.97)

    저희는 무척 잘 먹는데요... 위에 댓글처럼 며칠동안 숙성시킨후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바로 먹으면 맛이 별로 없어요. 별로 먹고픈 마음이시라면 경비실에도 갖다드리고
    주위 모르는 집이라도 돌려주세요. 저도 시골에서 갖고 온것 그냥 두고 있다가 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서 이젠 일찌감치 모르는 집까지 싹 나누어드리면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 11.
    '09.11.25 4:15 PM (218.234.xxx.14)

    저희집에도 한박스 있는데 도대체 줄어들 기미가 안보여요.
    친정집에는 산더미로 쌓여있구요.
    저는 야콘만 보면 걱정이 먼저 되네요.ㅠㅠ
    야콘 좀 많이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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