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억제를 위해...복대나 니퍼 착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다이어트...]

체력을 위해 운동중인데 하다보니 몸매 욕심도 생기네요...
하지만 운동하다보면 시간도 그렇고 배가 너무 고파져서 저녁 9~10시에 밥을 먹어요....
체중은 도리어 늘었어요...

최근에 예전에 하던 니퍼를 발견, 착용해보니 배가 덜 고파요....먹는 양도 줄고....

이거 다이어트를 위해 계속 착용하는 거 괜찮을까요? 정말 효과 있나요?

다이어트하려고 혹은 식욕 억제를 위해 복대나 니퍼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ㅡ.ㅡ;;;

[그건 군살]

안보이게 입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옷의 특성상 상당히 밀착되니까
소화가 잘 안돼 좀 더부룩한 기분 들고 하긴한데
식욕억제 효과는 아닌듯해요

[..]

배 안고픈건 둘째치고 위산이 제대로 안내려가고 식도로 올라와서
식도염 됩니다.

[제...]

경우 작심하고 할떄 가장 좋은 식욕 억제제는... 쫄바지 입고 편하게 앉은 후 옆면에서 잘 찍은 옆에서 본 허리 사진입니다. 냉장고에 붙여놔요. 요즘은 옆지기 사진도 가끔 붙이는데 옆지기 한테 잔소리 필요없이 냉장고 멀리하게 하는데는 이게 그나마 젤 약빨이 좋아요.

[음]

니퍼 하면 소화가 안돼 얼굴이 붓던데요.
야식유혹 떨치려면 일찍 주무세요.

'제...'님, 옆지기는 뭔가요?.

[아...]

옆지기=신랑..

[정말]

비추입니다...
소화도 잘 안되고요....

[에고.....]

소화불량에 식도염이라.....
당장 벗어야겠네요.....ㅜ.ㅜ
옆구리살 사진은 진짜 효과있을 것 같아요.....흑....ㅜ.ㅜ

[아고]

글만 읽었는데도..속이 답답해져요..

[11]

큰애 낳고 살이 하도 안빠져서 니퍼와 거들을 1년 입고 다녔습니다. 겨울에도 땀이 나고, 가스차고....진짜 밥 맛없어요....좌우간 1년 후에 니퍼와 거들 덕분인지 운동덕분인지 원래 몸무게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이제 다시 입으라고 하면 절대 못입죠....그 때는 불편해도 꾹 참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