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인데,,,,
신랑이랑 대화가 하기 싫네요.
대화만 했다하면,,,,사람은 머리로 살고 머리로 죽는다.
선생님 이야기해도 머리가 나빠서 그런다.
텔레비전을 봐도 머리가 나빠서 그런다.
조카들 애기해도 머리가 좋니~나쁘니~
진절머리 납니다.
왜?그럴까요?확대경을 들고 뇌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어요.
시댁에 사람들이 집은 너무 가난한데 머리가 다들 좋았대요.
근데 돈이없어 공부를 못했다나~ 어쩌나~
진짜 그런건 핑게로 느껴져요.공부 잘하고 돈없어도 학벌만 좋은 사람이 무수히 많던데,,,
진짜로 다른건 볼것이 하나도 없어요.그렇다고 학벌도 좋은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 자격지심인것 같아요.
다른것 내세울 것이 없으니까 그러는 것 같아요.
제가 그런식으로 쏘아 붙혀도 그때 뿐입니다.
해결책이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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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땜에,,,머리야,,
아이큐 조회수 : 312
작성일 : 2009-11-23 23:49:13
IP : 211.48.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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