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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너무 나빠요

찝찝해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09-11-22 14:43:36
남편들끼리 절친한 친구사이구요, 와이프들끼리도 그래서 친하게 잘 지내온 사이인데요
여행도 같이 다니고 늘 불러서 밥먹고.
그런데 어디를 갔다가 남편이랑 그집 남자가 속옷가게를 갔대요.
자기 와이프 준다고 엄청 야한 속옷세트를 샀는데, 그걸 보면서 남편이 그랬대요. "나도 우리 와이프 하나 사다줄까? 이런거 한번도 본적도 없는데." 그러면서 고르려고 하니까
그집 남편이 굳이 우기고 우겨서 자기가 산거랑 똑같은걸 사게 했대요.
그걸 그러라고 한다고 사온 우리 남편도 참 기가 막히지만.

그걸 몇달지나고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지나가는 말로 그렇게 말하는데,
저 정말 기분이 이상하고 너무 나빠요.

변태같이....으...

제가 이상한 건가요? 기분 나쁘고 황당한거 이거 맞느거죠?
IP : 173.35.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1.22 2:45 PM (59.29.xxx.137)

    아무생각 안드는데요.

  • 2.
    '09.11.22 2:49 PM (76.64.xxx.66)

    고르기 귀찮아 하는 남자들 속성상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요.
    울 남편은 예전에 출장가서 똑같은 백 하나씩 사들고 왔던데요.
    나중에 둘이 똑같은 가방들고 만나서 알았어요 ㅋㅋ

  • 3. ^^
    '09.11.22 2:55 PM (218.159.xxx.91)

    그냥 애교로 받아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기분 나쁠 것 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요.^^

  • 4. 이상해
    '09.11.22 3:02 PM (218.38.xxx.130)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아내한테 똑같은 속옷 입혀놓고 내가 그 옷 입은 걸 왠지 상상할 것만 같고.. -_-
    변태 친구에 한 표..
    남편이 애써 마누라 것 고르려는데 굳이 우겨서 똑같은 속옷 샀다는 거..이상해요.

  • 5. 이상해
    '09.11.22 3:09 PM (218.38.xxx.130)

    그 집 같이 가셔서 바꾸세요.. 안 입으셨을 것 같은데 ^^

  • 6. ?
    '09.11.22 3:12 PM (125.188.xxx.27)

    세상에..무슨 속옷을 셋트로 사고...
    이상해요..진자로..

  • 7. 변태까지는..
    '09.11.22 3:24 PM (124.199.xxx.22)

    아니더라도..
    평번한 일은 아닌듯...
    굳이 같이 사자고 한 친구나.....덜렁 사온 남편이나.....
    저라면 바꿉니다...
    이미 입었다면..ㅡㅡ;;

  • 8. 와이프끼리도
    '09.11.22 3:25 PM (61.109.xxx.204)

    친하게 만나는 사이이니..
    다른거 샀다가 누군 비싼거사고..아님 누군 예쁜거사고..여러말들 나올까봐
    그냥 똑같은거 산것같은데요.
    남자들의 단순한 생각에 너무 예민해하시는건 아닐까요?

  • 9.
    '09.11.22 3:29 PM (218.38.xxx.130)

    엑....
    윗님..
    오히려 그게 더 어색해요 남자들에겐..
    "니 마누라가 더 비싼거 사면 울 마누라가 서운해한다..
    "니마누라 속옷이 더 예뻐서 울 마누라가 서운해할거다.."
    "둘이 비교한다..(나란히 세워놓을 것도 아니고-_-;;)

    이건..지구가 망한 다음에나 가능할까..

  • 10. **
    '09.11.22 4:02 PM (112.144.xxx.94)

    처음 사보는거라 남편 친구분이 권해 줬고, 남편분도 그냥 따라서 산건데
    그게 왜 이상하죠?
    고맙게 생각해야 다음에도 또 사오겠죠?^^
    부부 사이에 변태는 무슨...

  • 11. ..
    '09.11.22 5:25 PM (218.52.xxx.90)

    단무지 남자들의 행동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2. 제 말이
    '09.11.22 6:11 PM (59.12.xxx.143)

    그 말입니다. 별 의미없어 보여요..^^

  • 13. m..m
    '09.11.22 7:13 PM (211.223.xxx.170)

    아마도 이러지 않았을까요?

    직원 '이제품이 최고 인기상품입니다.이걸로 선택하세요"
    친구 '네.그걸로 주세요. 아! 너도 이걸로해.제일 인기라잖아'
    남편 '그럴까? 그럼 저도 그걸로 주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요.
    아는분이 인터넷쇼핑몰 하는데요.
    남자분들의 경우 상품품절이라고 다른걸로 드려도 되냐고 하면
    거의 90%이상이 사이즈만 맞게 아무거나 달라고 한답니다.

  • 14. 별로....
    '09.11.22 11:47 PM (116.206.xxx.138)

    원래 뭐 살때 누가 고르고 있는 물건이 더 좋아 보이고
    관심가지잖아요~
    남편분이 처음이고 하시니까 친한 친구가 추천해준것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15. 단무지과
    '09.11.23 4:56 PM (221.139.xxx.203)

    남자들과 연애할때는 남자들이 최수종과 내지는 아뭏든 그런과들인줄알았는데 결혼해보니 곰과도 미련곰탱이과이더군요.
    물건 사러갈때 종업원이 몇천원이래도 더 비싸지만 기능은 약간 차이나는 정도의 것이래도 좋은거다라고 권하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걸로 구매합디다
    남편친구가 변태스러운 생각으로 권해서라기보다 여자들 속옷사는데 이것저것 디자인보는것도 쑥쓰럽고 그래서 그냥 종업원이 권하는거에서 남편친구가 구입한 디자인에 서로들 두서너번 '이거 괜찮은거같은데' '그러게?' 어쩌구하면서 그냥 구입했을것같습니다.
    기분나빠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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