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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6억이 있으면
한 6억쯤 있다고 하면, 어떻게 운용하시겠어요?
주식, 펀드 빼고요.. 그쪽은 완전 무지하거든요..
그냥 여러개로 쪼게서 저축은행에 넣으시겠어요, 아니면 작은 오피스텔에 투자?
쫌 질문이 그렇지만, 만약을 가정해서 의견들 좀 부탁드려요.. 혹시 그런일이 생기면 재빠르게 움직이게요.
워낙 재테크에는 문외한이라..
뭐, 6억이 안생길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요.
그리고 남편을 뺀 모든 사람들(친정, 시댁, 친구 기타등등)에겐 비밀로 해야겠죠?
남편한테도 한 반만 얘기해야 하나..
그런데 막 자랑하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울보고 혼자 히죽거려야 하나..
ㅋㅋ.. 생기지도 않은 일 가지고 별 걱정을 다하네요.
그리고 82 장터는 이제 떠날 수 있을까요? (중독되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계속 죽치고 있을 것 같긴하네요)
1. 로
'09.11.20 3:03 PM (125.184.xxx.7)ㅋㅋ 저도 가끔 로또 일등 되면 어떻게 하나
아주 디테일하게 상상해보곤 해요.
모자에 마스크 끼고 은행 가서 찾아와야 하나 겁도 나공 ㅋㅋ
막상 로또는 한 장도 사본적 없으면서 ㅜㅜ
저라면 우선 집 대출금 갚고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겠어요. (여긴 부산이라 가능)
인테리어 진짜 이쁘게 해서요.
저축도 좋겠지만
전 쓰고 싶을 것 같아요.
인생 뭐 있남 ..이러면서요. ^^2. 유시민님사랑해요
'09.11.20 3:04 PM (211.220.xxx.68)님 귀여우세요..
전 지금 100분토론 보고있어요..ㅋㅋㅋ
그리고 만약에 제가 님이라면,, 건물을 사서 세를 받으며 살겠어요.
그게 제 소원이기도 하죠..ㅋㅋㅋ 근데 그 돈으로 건물을 사려면 아주 작은거겠죠.
그리고 조금이라도 돈이 남는다면,,,,주식을 좀하겠어요..
저도..........그돈을 만질수 잇을가요?3. 로또
'09.11.20 3:04 PM (58.122.xxx.2)당첨 됐군요.
반 반 나눌거죠?4. ㅎㅎㅎ
'09.11.20 3:09 PM (211.187.xxx.71)로님 때문에 ... 웃음이..
저도 그래요. 남편한테, 갑자기 당첨되면 당황해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까
우리 당첨되면 이렇게이렇게 찾아서 이렇게나누고, 이렇게 사용하고, 이렇게 쓰자...며
윤곽까지 잡아놨어요.
그런데 문제는 복권은 아예 사지도 않는다는 거에요. ㅎㅎ
6억은 로또보단 적으니까 그냥 통장에 넣어두고 이자 받으며 살 것 같아요.^^5. 투자
'09.11.20 3:36 PM (218.186.xxx.246)2억.. BBB등급 이상의 채권을 사둔다. 현재 연이율 6.2% 정도 세전
6천.. 남편과 내 앞으로 저축은행에 비과세 예금을 하나씩 들어둔다. 5.5% 세전
2억.. 땅 경매를 하나 봐서 오래 묻어둘 생각을 한다.
4천.. 주식투자를 해본다.
1억.. 전세끼고 작은 빌라를 하나 사둔다.6. 배부르시겠다
'09.11.20 3:37 PM (218.145.xxx.98)이것 저것 다 해봤고 해보고 있지만
저축은행에 쪼개어 넣는 것이 가장 맘 편하고 손해가 없는 장사더이다.
그런데 남편 몰래 하시려면 오천이하로 여기저기 쪼개 넣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겠네요.7. 부럽습니다 .
'09.11.20 3:49 PM (211.51.xxx.107)저도 가끔생각해보는데요 .... 꿈만꿔도 참 행복하죠 ㅎㅎ 전 그냥 저금해둘거예요 . 고생하신친정엄마 옷이랑 여행보내드리고 맛있는음식먹고 저처럼 좀 불쌍한사람들 돕고 금같은것 좀 사두고 .... 정말 행복하겠네요
8. 땅산다
'09.11.21 6:56 AM (121.157.xxx.144)전원주택 지을 수 이는 땅 사둔다.전원주택 살면 관리 힘들다는 말 있어도.아파트 관리비 만큼 들지 않더군요. 나이들어서 한가롭게 흙밟으면서 살고 싶어서리 땅사둔다.손주들 와서 뛰어놀아도 다른집 피해주지 않는 전원주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