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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필.살.기...최고의 요리 있으신가요?

한수 좀...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09-11-20 13:55:57
결혼 14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저녁이면 뭘 해먹지?
손님 오신다 하면 뭘 해먹나...항상 고민되고 자신이 없어요.

그나마 저의 필살기는 꽃방을 곁들인 부추잡채..

님들은 뭐가 자신만의 요리 필살기인가요?
컨닝 좀  하게요....
IP : 116.123.xxx.16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0 2:09 PM (218.234.xxx.163)

    전 해물누룽지탕이요.
    이게 해물손질하고 누룽지 튀기느라 손은 많이 가는데 별 실력없이도 그러저럭 맛이나고 손님접대용으로 괜찮아요.
    중국집에서 워낙 이걸 비싸게 팔아서 이걸 해 놓으면 다들 오잉~하시더라구요.ㅋ

  • 2. ...
    '09.11.20 2:20 PM (121.190.xxx.225)

    저는 갈비찜, 녹두전..딴데가서 못먹어용 ㅋㅋ

  • 3. 어떻게...
    '09.11.20 2:24 PM (116.123.xxx.162)

    해물누룽지탕...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인것도 오늘 알았네요..ㅎㅎ
    갈비찜..녹두전...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뭐죠잉?

  • 4. ..
    '09.11.20 2:27 PM (110.12.xxx.66)

    월남쌈요..쉽고 푸짐해요

  • 5. 별걸다
    '09.11.20 2:30 PM (121.160.xxx.58)

    저는 청포묵이요.
    오이를 채쳐서 소금에 절인 후 꼭 짜요. 그리고 김, 오이 넣고 참기름, 소금, 후추가루
    넣으면 제사때 제일 잘 팔리는 음식이구요.
    시간이 좀 있으면 오이에 당근도 채쳐서 볶아 넣고, 숙주도 삶아넣고, 장조림있으면 가늘게
    찢어서 넣고 하면 탕평채가 되지요. 인기 좋아요.

  • 6. ㅋㅋ
    '09.11.20 2:41 PM (123.228.xxx.29)

    손님 오면 육회요
    그냥 한우 좋은거 사다가 간단히 양념해 버무리고
    배만 채썰어 담으면 되니까 시간도 15분이면 만들 수 있고
    식당가도 비싼 음식으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손님들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 제 필살기 요리는 파무침과 김치볶음밥요.
    고기먹을때 먹는 파절이, 그거 정말 별 거 없는데 어느 식당엘 가도 제가 무친것 만큼
    맛있는건 못 먹어봤다고 자부해요. 김치볶음밥두요. 다른 재료 안 넣고 김치만 달랑
    볶아넣고 김치국물로 주로 간 하는데, 정말 제가 만들었지만 넘 맛있어요

  • 7.
    '09.11.20 2:44 PM (61.74.xxx.60)

    ㅋㅋ님 파무침 어떻게 하시는지
    비법을 좀 코치해 주시와요.
    저도 맛난파무침 먹고싶네요.

  • 8. 전.
    '09.11.20 2:44 PM (122.128.xxx.18)

    콩나물냉채요..
    찜하는 콩나물..( 굵은거 사서 거두절미하고..)
    청오이 돌려깍기하고.. 파프리카 채썰고..
    게맛살.. 새우살넣고.. 겨자소스에 버무리는데 참 좋아들 하더라구요..
    포트럭파티함 꼮 해오라고 주문 받아요..
    재료비보다 손이 많이 가는게 흠이라면 흠 이예요..

  • 9. ...
    '09.11.20 2:46 PM (58.143.xxx.47)

    요리는 아니구 된장찌개랑 파무침,쌈장요
    남편이 이 3가지가 최고인데 밖에서 삼겹살 왜 사먹냐구 집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데요.

  • 10.
    '09.11.20 2:48 PM (121.162.xxx.8)

    안동찜닭,보쌈,모두 한시간안에 가능합니다.....

  • 11. ㅋㅋ
    '09.11.20 2:49 PM (123.228.xxx.29)

    앗 님 저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집어넣고 무쳐서 레시피도 없어요
    그냥 향신간장 적당히 고추가루 적당히 식초 적당히 넣고
    깨소금 참기름 설탕 약간 늘 이런식이죠.
    이거 어떻게 만들어? 하는 질문 하면 정말 대답할게 없어요 ㅋㅋ

  • 12. ...
    '09.11.20 2:51 PM (147.46.xxx.153)

    저는 로제소스 새우 파스타요.
    어른들 말고 가까운 친구들 집에 왔을때
    요거랑 수제 피클, 샤브용 고기 데쳐 얹은 샐러드, 커피, 과일 대접하는데
    반응 아주 좋아요.

  • 13.
    '09.11.20 2:54 PM (61.74.xxx.60)

    ㅋㅋ님 빠른 답변 감사해요.
    근데 가장 어렵다는 "적당량"이 뽀인트로군요. 파무침이 은근히 맛이 잘 안나던데
    저와 다르신 점은 식초가 들어간다는 거네요.
    참고해서 해봐야 겠어요.

    그리고 원글님글에 빌붙은것 죄송해서..
    저도 녹두부침하고 갈비찜을 맛나게 한다고 소리듣는데
    장선용 선생님의 "음식끝에 정나지요"라는 요리책보고서 고대로 하면 맛이 난답니다.
    제가 가진 60여권의 요리책중에 가장 완소 요리책이에요.

  • 14.
    '09.11.20 2:54 PM (58.122.xxx.2)

    콩나물무침, 밥짓기, 된장국, 고구마 찌기, 보리차 끓이기.... 잘해요.
    ㅡ,,ㅡ;;

  • 15. 저는
    '09.11.20 2:57 PM (211.210.xxx.53)

    장아찌 종류요.
    밑반찬 종류를 잘해요.
    놀러갈땐 제 담당이에요.
    작년에 감장아찌 담갔는데 주위에서 팔으라고 성화들..

  • 16. 저도 빌붙어
    '09.11.20 3:00 PM (122.42.xxx.21)

    젤윗님~ 해물누룽지탕할때
    집에서 만든 아주 딱딱한 누룽지 (조금 두꺼워요)튀겨서 해도 될가요?
    누룽지땜에 한번도 시도 안해봤어요 - 누룽지탕 좋아는 하거든요

  • 17. 습~~~
    '09.11.20 3:02 PM (122.153.xxx.10)

    위 댓글 쓰신님들~
    다 제가 윗글님 말씀이 진실인지 실력을 평가 해드릴터이니 모두 다 저희 집으로 택배 보내주세요.

    주소는 서울시 , 서울구 서울동 서울 아파트 101-101

  • 18. 와~~~
    '09.11.20 3:05 PM (116.123.xxx.162)

    부럽부럽~~~
    모두 제가 한번씩 해보고 싶었던 요리인데...
    매번 2% 부족한 그 무엇이...

  • 19. 지나가다
    '09.11.20 3:08 PM (210.223.xxx.250)

    누룽지탕요리에 쓰는 누룽지 따로 팔아요
    중국요리 재료점에 있어요
    기름에 넣자마자 타다닥 소리내면서
    금세 튀겨지던데 그냥 누룽지는 글쎄요..

  • 20. 습님..
    '09.11.20 3:13 PM (122.128.xxx.18)

    착불로 보내드릴께요...ㅎㅎㅎ^^

  • 21.
    '09.11.20 3:23 PM (61.74.xxx.60)

    습~~~님 !

    제가 혹시라도 사이코패스라서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찜 맛나게 해서 보내드리면 어쩌시려고
    이리도 적나라하고 정직하게(?) 주소를 공개된 게시판에 올리시나요. ㅎㅎ
    맛이 잘안나면 계량만이 살 길이더라구요. 아주 맛있진 않아도 레시피 엄수하면 맛이 중간은 가니까.

  • 22. ........
    '09.11.20 4:05 PM (218.237.xxx.24)

    콩나물잡채요. 콩나물 대충 익히고 삶아둔 당면이랑 같이 간장 식초 참기름 고춧가루로 간해서 버물버물 끝.

  • 23. 몽쥬
    '09.11.21 12:12 AM (218.153.xxx.16)

    감장아찌 새우파스타..녹두전 콩나물냉채에 겨자소스계량법등 초보인 저는 하는방법을 알고시포요......

    달인의 손맛공개해주세요.....=3=3=3

  • 24. ㅋㅋㅋ
    '09.11.21 6:56 AM (99.227.xxx.70)

    <습>님 글에 있는 주소를 읽으니
    며칠전 하이킥에서 지훈이가 <서>자 나올때마다 혀를 옆으로 빼던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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