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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이슨 문의글 올렸었는데 새로 알게된 점...
그런데 오늘 알아보니
오리진 모델은 전원버튼이 본체에만 있고
나머지 모델은 무선으로 작동하는 전원버튼이 손잡이쪽에 있네요. 무선으로 한 이유는 유선이면 전선이 청소봉을 지나면서 잔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대신 무선리모콘에 전지를 따로 넣어줘야 해요.
오리진 모델에는 봉에 전원 버튼은 없고 흡입을 약간 조절해서 바닥에서 떼기 쉽게 하는 정도의 조절만 되고 전원을 끄려면 본체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단순히 그것으로 가격차를 너무 크게 해 놓은게 아닌가 하는 불만이 있어요.
그래서 편리성을 위해 올플로어스에 원하는 툴을 한 두개 추가하게 되면 차라리 알러지모델을 최저가로 사는게 더 싸군요.ㅜㅠ
애니멀을 코스트코에서 할인받고 55만원에 사서 툴 두세개를 더해 12만원정도 든다 치면 60만원대에서 해결이 될 수도 있는데 온라인상에는 애니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요. 코스트코 전용모델이라는 답변을 본 적도 있구요.
하긴 판매하는 사람들이 오죽 전략을 세워서 가격 책정을 했겠어요....
흡입력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라
70여만원을 주고 다이슨 알러지를 살지.
그냥 이삼십만원대 국산을 살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고민하고 있답니다.
꼭 한 번 써보고픈 맘은 있지만
고가의 제품을 샀다가 만족스럽지 않을까봐
정말 석달째 고민이네요.
앞으로 석달 더 고민하게 될지도...
어제 혹시나 제 글을 보고 잘못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정정글 올립니다.
1. .
'09.11.20 10:42 AM (112.153.xxx.92)저랑 같은 고민을..
저도 몇달째 결정 못하고 고민중이에요.
알면 알수록 더 헷갈리네요.
결정하게되면 저에게 귀뜸좀 해주세요^^.2. 다이슨 매니아
'09.11.20 10:44 AM (218.237.xxx.201)오리진 제일 싼거 구입했어요.
4년 넘게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아직 구입을 후회해본적 없네요.
몸통에 전원스위치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전 30만원 초반으로 샀는데 요즘은 가격이 올랏나봅니다.3. ..
'09.11.20 10:48 AM (114.207.xxx.181)다이슨 청소기가 흡인력은 정말 좋습니다.
마루나 방바닥 같은데에 청소기 헤드를 대면 빨아당기는 느낌이 없어서 흡인력이 낮다고 말씀들 하는데요 그건 다이슨 청소기 헤드의 기술 노하우 입니다.
눈에 실제로 보이는 밀가루등을 마루 바닥에 뿌려놓고 다이슨 청소기를 돌려보세요.
그 흡입에 놀라실겁니다.4. 석달째고민중
'09.11.20 10:54 AM (125.187.xxx.175)일단 고급제품이 눈에 들어오고 나면 다른 제품으로 선뜻 구입하는게 어려워지죠.^^;;;
이러다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1.그냥 비싸게 질러버린다
2.새 모델이 나와 구모델 값 싸질때까지 기다린다
둘 중에 하나로 하게 될 거 같네요.
또 다른 사용해보신 분들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말씀 주세요.
외국 가전은 사본 적이 없어서 감이 잘 안 오네요.
아마존에 들어가보니까 dc23제품들이 더 많더군요.5. 버튼
'09.11.20 10:56 AM (111.91.xxx.118)저도오리진인데 몸통에 전원스위치 발로 껐다켰다하면 별로 안불편한데요 ㅋㅋㅋㅋ
근데 무거워서 잘 안돌리게돼요 ㅋㅋ 전 절대 안돌리고 신랑 시키다보니 ㅋㅋ 롯데닷컴에서 알러지 + 무슨 플렉서블 툴? 추가해서 72만원인가 하네요~6. 55
'09.11.20 10:57 AM (110.13.xxx.188)그동안 들이마신 먼지를 생각해보세요
얼렁 사시고 딱 잊어버리세요
몸통에 버튼 있는거 쓰다보면 안불편해요7. 음하하
'09.11.20 11:36 AM (211.57.xxx.114)몸체에 있는 전원장치는요~~~~
발이 있잖아요^^ 발로 하시면 돼요..
다이슨 흡입력.. 끝내줘요.
굴러다니는 작은 공도 막 삼켜버려서 기겁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항상 청소할 때 숨어있던 큰 녀석들을 유심히 살피죠.
지금 3년째 쯤 쓰고 있는데 권하기만 하지 불편함은 별로 없어요^^8. 저는
'09.11.20 11:43 AM (59.4.xxx.33)몇개월전에 옥*에서 다이슨 신형말고 구형모델을 30만원대에 구입했어요. 오리진이구요. 필터를 교체를 해주셔서 알러지기능이랑 거의 같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머리가 터질정도로 고민하다가 구입했는데, 처음에 너무 좋아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더군요. 근데 몇달 지나니 그맘도 시들해지네요^^;; 그래도 흡입력 이런건 끝내주는듯해요. 저도 제가 사고 싶은게 정해지면 그 이하의 모델들은 눈에 안차더군요.. 꼭 제가 원하는 모델을 구입하게 되죠. 그 대신 제값은 다 못주고 열심히 컴질을 합니다^^ 잘 한번 검색해 보세요.. 저렴히 구입하실수 있는 방법이 나올듯합니다..^^
9. ..
'09.11.20 11:53 AM (75.183.xxx.153)저 미국살고 다이슨 쓰는데요 다이슨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모델이 있는줄은
여기서 처음 알았어요. 전 베스트 바이에서 샀어요 4개 정도 모델이 있었지만
다 스탠드 형이였구요 작은 충전식은 살 생각도 안해봤어요 용량이 작아보여서
판매 하는 사람말도 새로운 디자인이 비싸고(것도 해마다 가격이 내려가죠)
다이슨의 모든 모델이 먼지 확실하게 잡는다 라고 설명을 해줬구요
동글이 스타일은 다른곳에서 보긴 했는데
전 모터의 세기가 가장 센것중에서 제일 싼것을 골랏어요 430불 정도 주었지요
제일 비싼것도 540불 정도에요 택스 더해야 하지만
다이슨의 능력은 정말 기가 막혀요 특히 카펫을 사용하는 집에서는요.
그동안 어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집진력이 뛰어나요
패브릭 소파를 쓰는데 그거 밀었다가 먼지가 반통은 나왔나봐요 정말 놀라워요.
부속도 다 붙어 있고 혹시나 싶어서 차량 청소용 세트를 샀는데 사용횟수가 많지 않아요
그냥 있는 부속으로 해도 충분하구요.
너무 고민을 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달아 봅니다
덕분에 저도 공부좀 했네요 어제 사이트 찾아서 봣거든요 뭐가 그리 차이가 나는지
어느분이 까페에 올린글도 찾아가서 읽게 되었는데
보통 필터는 물에 빨고 밑에 몸통도 다 물에 씻을 수있거든요 거기에는 별 다른 장치가 없는데
그분은 먼지가 통과해서 나오는 구멍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물티슈로 꼭꼭 찍어서 닦은 센스
라고 말하시는데 이해가 안되더라구요.비싼거라 틀린지...10. ^^
'09.11.20 1:57 PM (116.121.xxx.140)모델명은 잊었는데... 알러지케어되고 호스를 본통에 둘러 놓을 수 있는 모델인데... 전 99만원 정도 줬는데... 처음 다이슨 들어오고 얼마 안지나여서인지... 요즘은 가격이 많이 다운됐네요.
본체에 전원스위치 있는 건 가끔 불편하긴 하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에요.
위에분이 필터랑 몸통을 다 물로 씼으신다니 전 그게 더 어리둥절하네요.
제가 살 때 설명듣기론 모터 부분(먼지나오는 부분 ?) 절대 물에 닿지 않게 하라고 하셨는데..
흡입력 강한 건 사실이구요.
일반 청소기에 비해서는 좋아요.
근데 만약 가격 상관없이 좋은 청소기 사고 싶다 하시면 다이슨보다는 싸이벡이 좋아요.
엘지에서 나오는 싸이킹인가 하는 거 말구요.
집진력도 좋고 조용하고... 미세먼지 잡아내는 실력은 다이슨보다 더 좋아요.
침대 메트리스 청소 확실하고...
가격이 후덜덜해서 그렇지만요.
다이슨 가격이 많이 다운되서 지금은 가격차가 더 벌어졌네요.
싸이벡은 오히려 올랐거든요.11. ..
'09.11.20 11:15 PM (75.183.xxx.153)제가 말한 몸통은
본체에서 분리되는 필터 밑에 있는 먼지 받는 곳 전부를 말합니다
모터를 물로 닦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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