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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능 보고 대학 입학.....가능할까요?
여자이고요.
전 오랜 꿈이 의사였고 그 정도까지는 못해서 사대에 입학했었어요.
당시엔 정말 공부라면 다시는 하기 싫은,,,, 어린 마음이었죠.
대학을 이래저래 졸업하고 임용고사를 보고 하니 이왕 떨어진 것 하고 싶은 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지하게 생각한 것이고 도피성은 아닙니다.)
우선 언어영역은 1등급 나올 수 있고(임용공부하면서 수능 문제를 봐서 이건 확실합니다.)
외국어영역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원래 잘하는 영역이라서..)
문제는 수리, 과탐영역인데
제가 정말 열심히 한다고 보면 1등급이 가능할까,,,,싶은 영역이죠;;
당장은 내년을 목표로 하겠지만 불가능하다면 더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늦어져서 30세에 입학한다면 인턴, 레지던트까지 마치면 40......
나이는 관계 없지만 이정도 나이가 되어 인턴 등을 하려면 뭔가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용기를 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멋지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깊이 고민하고 결정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
'09.11.20 10:12 AM (219.250.xxx.62)친한 분은 아니고 건너 건너에 한 분 계세요
간호사 하시다가 띵 받아서 의사하려고 다시 공부 하셔서 지금은 의사하세요 ㅋ
답이 있겠습니까...
조금이라도 마음 더 가는 일 해야지요2. 잘은 모르겠지만
'09.11.20 10:13 AM (211.109.xxx.51)각학교에서 날고 기는애들도 의대가기 힘듭니다.
물론, 지방의대도 있을테고..그런데, 요즘은 수능쳐서 의대 뽑는거 보다 ㅇ의학전문대학원이 생겼잖아요..그래서 정원이 더 줄어들었지요, 아마.
국어임용고시 준비한다면서 수학은 얼마나 하셨을지...
현실적으로 시간낭비일 듯하네요. 게다가 이과인데3. 아뇨..
'09.11.20 10:15 AM (121.145.xxx.143)하지 마세요.
울 아들 학교 다닐때 이과에서 톱 3안에 들었는데 의대 못갔습니다.
물론 수능때 원하는 점수 보다 낮게 나왔지만 요즘은 원글님 수능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어렵습니다. 아들 친구들 3수해서 이번에 수능 잘 나왔다고 하는데 올해는 잘 하는 애들 너도 나도
점수가 좋아서 의대를 자신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의대의 인원이 천명 좀 넘습니다. 올해 75만명 정도 수능응시했다고 봤을때 계산상 0.1%전후
입니다. 너무 어려워요. .내 동생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네요.4. 저
'09.11.20 10:24 AM (210.97.xxx.236)한의사 하고 싶어서 님과 같은 나이때, (27세) 수능준비했습니다. (2-3년 전)
국어/영어 다맞고 과학 4과목 중에서도 하나 빼고는 다 1등급이었거든요.
그런데 수학이 3등급 나왔어요 --;;;;;;;; 수리 가....
전 어릴때 수능 (96학번입니다.) 때도 전체평점으로는 상위1% 안에 들었지만
수학점수는 40점 만점에 26점인가 나왔거든요. 전형적인 문과생이었어요.
게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학을 볼 일이 있나요 문과생이..--;;;
그러나, 같이 공부했던 대학교 동기는 문과생이었어도 수학을 꽤 잘하는 편이었거든요.
이친구는 고등학교때 영어가 취약점이었는데.. 사실 영어는 대학/직장생활 하면서도 토익이나
그런 것 때문에 공부를 계속 하잖아요. 수능영어가 토익보다는 쉽기도 하고..
그래서 수학과 영어가 다 1등급 나와서 목표했던 한의대 갔어요.
제 생각에는, 일단 수능 통과를 고민하시면.. 본인이 전형적인 문과생인지, 수학에도 좀 자신이 있는지 파악하시는게 중요해요. 이번 임용 보시고 수능공부 (수학만 하셔도 되요) 하셔서 4월 모의고사 한번 봐보세요. 그래서 수학성적이 2-3등급 정도는 나온다 싶으면 계속 공부하셔서 도전하시구요. 수학이 4-5등급 왔다갔다 한다면 포기하세요.
나이들어 수능 다시봐서 의.치.한 가신다는 분들 대부분 괜찮은 공대나온 이과생이에요.5. 111
'09.11.20 11:11 AM (222.108.xxx.143)저도 님이랑 동갑이예요. 이야기 나눠보고싶어요.
저는 서울의 한 사립대 다니는데 아직 재학중이예요
어제 학교갖다오다가마음이 심난해서 노량진 재수학원에 갔어요.
글 제목 보다가 제가쓴글인줄알았네요
26살이면 여자신데 왜 아직도 임용이 안되신건지요..?
글 보면 현역으로 들어가신거같은데..
임용을 3년정도 떨어지신건가요?
저도 어제 노량진의 여러 학원에서 님이랑 같은주제로 상담을 받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일단 제 생각을말해볼께요.
1. 의대에 붙을 것인가?
이건 일단 공부를 해보고 말할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년정도 해보고 안되면 말꺼기때문에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2.붙을경우 전대학에 들인 돈과 노력이 아깝다. 고생 시간 등록금.. 정말 인생에 있어 손해입니다.
3. 공부가 늦어짐으로써 손해, 돈벌때 돈 못보는 괴로움, 결혼할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이제 우리도 지금까지 쌓은 스펙?으로 인정받고 시집가야할때인데 다시 공부하겠다면 시집은 어떻게.. 그리고 남들 돈벌어서 백화점가고 아가씨로써 재미 느끼며 살때 다시 빡터지게 공부하면 그런 재미 못느끼고 부모님한테 구박받아가며 정말 10년정도는 힘들게 살아야합니다. 의사되는것도 어찌보면 명예도 있지만 돈, 안정적인직장 때문인데.. 지금 당장 인생도 중요하잖아요.
4. 결혼은 어떻게 할것인가?
결혼하려면 적어도 경제력이 있어야하죠. 또 대학졸업하고 사회나가서 남자들도 만날 기회가 있어야하고. 근데 재수학원에서 찌그리.. 의대에서 고생.. 레지.. 뛰다보면 쭈글쭈글해진 얼굴과 노처녀 소리가 기다릴것임
5. 돈문제는 어쩌나
지금 돈 벌기시작해서 모으는 것과 의대 입학을 위해 재수시절부터 비싼의대학비까지..
의대입학을 위해 죽을노력을 다하는것과, 적당히 성실하게 돈 벌면서 나이대에 맞는 삶을 즐기는것을 비교해서 생각해볼때 노력대비 할만한것인가.. 지금 나이도 많아 공부하면서 주변에서 인정도 못받을것임.. 추석설날 제사때마다 친척들의 말 한마디씩 들어야될것.. 상상하면 끔찍
6. 의대공부의 괴로움.
의대공부 정말 머리 좋아야하고 입학해서 더 힘들정도로 공부 어렵다는거 아실것임..
그리고 레지던트 잠 못자고 고생하고.. 정말 의사되기 힘듦.
7. 나이먹어서 다시 들어가기때문에 그런 장수생들 많다고 하지만
20살, 재수삼수해서 20대초반 대학들어가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 뿌듯함? 그런 기분
느끼기가 어려움.. 저는 26살에 대학3~4학년 다니는데도 그런 기분느낍니다. 40대 아주머니도 있고 저와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제때 대학 들어온 애들 입니다. ~한 나이많아서 하는 사람 있다. 내 주위에 있다. 이러지만 그 사람들 모두 그런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고 모두 그런사람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특수한 사람이니까요. 학생이라는 특수성은 일단 어립니다. 어린애들 사이에서 공부하려니..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지만 그 나이때 공부하는 맛은 안나요..
대강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어제 상담도 받고 생각해봤지만..
돈도 너무 많이들고 제 고생도 너무 심하고 그에 비해서 마음고생도 심할것같아요.
저도 의사가 넘 되고싶었고 그냥 더 공부하기 싫어서 재수 안하고 현역으로 대학갔다가
대학2~3학년쯤 부터 의사가 되고싶다는 생각 강하게 먹었던 사람인데요..
요새 망하는 의사도 많고 제가 다니는 동네 병원 의사선생님은 저 보고 너무 부럽다며
자기도 대학 시절로 돌아갔으면 꿈만같을꺼라고 말하세요.
의사가 되서 개업까지 하고 나름 잘되는데 말이죠.
인생은 객관적으로 무얼 이루고 얼마나 성공했냐기보다 자기 마음에 걸린거같아요.
누굴 치료하는게 좋으시다면 꼭 의대가 아니라
심리치료과 같은데 가서 상담사 자격을 따시는 것도 괜찮을꺼같아요.
정신과의사와 비슷한건데 훨씬 공부도 쉽고.. 대학원가시면돼요.
우리 어릴때는 점수 보고 경쟁하면서 배치표에 울고 웃었지만
지금 이 나이 먹어보니 내가 xx대학 아니라 지잡대 나왔더라도 숨쉬고 먹고사는게 뭐 다를까. 오히려 쉬우?니까 더 행복하게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잘난학벌 따서 콧대높아지고 남들 인정해준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 수명이 늘까요..?
차라리 마음 수양잘하고 행복하고 조신하게 살면서 어떻게 하면
결혼도 잘하고 나머지인생 행복하게 살것인지 궁리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저도 하는 고민이라서 제 생각을 적어보았어요..6. 26세
'09.11.20 11:29 AM (125.191.xxx.34)우선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올해까지 수학책을 한 번 봐야겠어요.
111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셨네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반가워요^^
교사가 잘 안 맞아서 휴학을 좀 했어요
제가 의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정말 어릴 적부터의 꿈이었어요
전 결혼을 못해도 상관 없고요
제가 제 인생을 진실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좋게 봐주시는, 또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결혼을 하겠지만요.
돈은 사실 문제이긴 한데 궁핍하게 살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또 상담사 같은 것 말씀하셨는데 제가 전공하고 싶은 분야는 그런 쪽이 아니라..
제가 의대 진학하고 싶은 것도 학벌, 콧대 이런 문제는 아니고
마음 수양과 조신하게 사는 것, 결혼이 제 인생에서의 행복이 아니에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가요...
저도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고 그 길을 찾고 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지만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보려고요.
학창시절에 고민을 안했더니 이제 고생이네요^^7. ..
'09.11.20 11:49 AM (222.233.xxx.243)의학 전문대가 있잖아요,,
제 친척중에 국어과 나와서 임용고시 준비하다 의던 준비한다고
의전 입학준비학원에서 3년 공부했는데 도저히 공부가 안되서 그만 두긴 했어요,,8. 위에
'09.11.20 12:00 PM (210.97.xxx.236)답글 단 사람인데요.
문과생이 의대가시려면 의전보다는 수능으로 승부보시는게 나아요.
의전은 기본적인 화학,생물공부를 마쳤다는 가정에서 들어가는 거라..
의전 시험은 이과계열 문제가 더 어렵거든요. 그리고 이제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의전 준비하는 애들이 쌔고 쌔서.. (생명과학계열이 대부분 그렇죠)9. 111
'09.11.20 12:34 PM (222.108.xxx.143)오늘 휴강이라 게시판 뒤적이다가.. 원글님 글 보니까 반가워요.
결혼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니.. 얼마나 중요한데요..
저에게는 돈과 남자가 삶의 목적인데..
국어선생님이셨으니까 수능 잘 보셨을테고 한번 경험해보셨으니 수능이 나을꺼같아요. 또 의전은 등록금도 굉장히 비싸고.. 토익도봐야해서요.. 토익 만점 가까이맞아야할꺼예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이떠올라서요.
경희대 의대 다니시다가 자퇴하고재수해서 서울대 의대 가셨어요. 여자분인데
서울대 의대에서 박사까지 하시고 서울에서 아이들전문 정신과의사하시는데
돈 매우 잘버시고 그 선생님 한시간 만나는데 10만원이예요. 그래도예약하고 겨우 만나요.
남편분은 변호사시고.. 정말 떼돈을 벌꺼같아요.
님과같은 마인드라면 성공하실수 있을꺼같아요.. 어짜피 인생 한번인데
해보고싶은거 해봐야죠.
저는 좀 속물이라.. 인정받는거 콧대세우는게 이런거 좋아해서
수능1년 내지2년 생각해봤자 10년안에 전문직 xx 되어있으실테니
힘내세요~ ^^
아!! 재수학원은 노량진이 참 싸더라구요. 수험가라 분위기도 좋고.. 싼 먹을거리도 많고..
님이랑 만나서 얘기 좀 나눠보고싶어요.
어제 노량진 재수학원 두어곳에서 상담받고온터라..
저도 공부 해보고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꺼같아서 위와같은 생각하며 포기했었는데
님에게 조언하자면 당연히 가능은 하다고 말해드리고싶어요 ㅠㅠ
같이 공부했으면 좋겠어요10. 111
'09.11.20 12:37 PM (222.108.xxx.143)전 지금 다니는 대학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섭끝나고 넘 힘들어 노량진을 기웃거렸는데
나이먹고 수능학원 가니까 의치한을 권유하더라구요..
지금 다니는 학교 도피하면 정말 좋겠는데..
배치표만 갖고 왔어요..님 얘기 들으니까 저도흔들리네요..11. 의대가
'09.11.21 7:05 AM (125.177.xxx.32)신입생 모집수가 무지하게 줄었잖아요.. 의학전문대학원땜시... 의대나 치대들어가는거 장난아닙니다. 국어선생님이 되시려고 하는걸로 봐서 문과셨던것 같은데... 문제는 수학이예요.. 수리가를 소화해낼 자신이 있으심 도전해보실만 한거 같네요... 의대는 전국1프로 안에 들어야 가능한것 같습니다. ..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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