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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님 이야기가 나와서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09-11-19 20:51:30
한나라당 공천에 관여한것은 오늘 첨 알았어요...
연세가 80이 다되가지 않나요?느즈막에 정치적으로 좀 그런것 같다는 것은 대충 조중동에 자주나와 그런가보다 했구요...

사람은 변해요...
특히 나이들면 더 완고해지고 결정된 사고에 절대 흔들릴려고 않구요...

사람은 변한다는것을 아니 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

최근에 나온 그분의 수필집은 정말 실망스럽지만
예전의 엄마의 말뚝 ,그많은싱아는 요 두작품은 자서전적 작품이라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특권의식이라고나 할까 인텔리의식?여하튼 그런것은 이문열작품과도 비슷한느낌이지만....(김수현작가랑 비슷하다고봄)그래도 참 맛깔스럽게 글을 풀어놓았어요...

미군부대 근무때의 박수근과의 인연이나
소설속에 북한군에 대해 오히려 좋게 표현한것도 인상적이었고..
자신의 생애에 오빠와 아들이 크게 작용한것같구요...

작가의 정치적 성향을 무시할수 없다고 본인도 생각해요
미당 서정주의 눈부신 싯구들도
작품창작당시 아 이사람이 이렇게 친일을 했구나를 알면 ....너무 실망스럽죠...그 무수한 친일 글들은...
거기다 얼마나 골수까지 친일에 젖어있음 이후 고백에서 광복이 도둑같이 왔다고 했죠...

광복이 도둑같이....와서 ...계속 일제가 영원할줄알아서 친일했다는 소리인지....

하지만
박완서나 이문열이나 서정주나
글재주는 글솜씨는 ......특별하지요...

쓰고보니 뭔소린지 모르겠는데
저역시 작가의 정치성향,역사적의무 등등과 작품은 독립되었나 아니냐 갈등하는것 같습니다

IP : 117.53.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9 9:58 PM (218.156.xxx.229)

    고고한 학식이야...인정하지만,

    누군들 고매하고 고고할 줄 몰라...생고생...가족 고생시켜가며...목숨걸고 독립운동 했나요.

    능수능란한 변명들에 불과해요...

  • 2. ㅠㅠ
    '09.11.19 10:41 PM (118.176.xxx.208)

    전 왜 박완서님 글을 읽으면 인간에 대한 사랑, 애정 뭐 이런 것들이 안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고 박경리 선생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라...박경리 선생도 어찌 보면 상당히

    보수적이 분이지만(토지에서 보면, 지주인 최씨 집안에 대한 시각이나 서희와 평사리

    사람들과의 관계가 극히 봉건적인 느낌이 나서...)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 사랑(특히 용이와 월선의 관계, 평사리 사람들 사이의 관계...)

    이 많이 느껴지는데....박완서님 글에는 그런 느낌이 없어요.

    덧붙여, 글을 쓰는 작가의 성향을 안보는 것은 힘들지 않나요.

    글은 어떤 형식이든지 쓰는 사람의 가치관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것이라...참 힘드네요...

  • 3. 200년
    '09.11.19 10:51 PM (116.124.xxx.166)

    미당은,
    일제가 못 가도 200년은 갈 줄 알았다고 했다죠...

  • 4. 이문열의 글은
    '09.11.19 10:58 PM (58.122.xxx.2)

    문학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유치의 극치를 달리지요.
    한마디로 보고 듣고 배울거리 하나 없는 쓰레기!!
    완서 씨는 조중동이 망쳐놓은 대표적 사상의 모래성, 또는 허깨비!

  • 5. ..
    '09.11.19 11:44 PM (114.201.xxx.27)

    전 박완서 소설은 다 비슷비슷해서 싫어요. 내용이 거기서 거기에요.
    거기다 꼭 내용보면 남편은 그냥 결혼해서 대충 사는 결혼생활;;;
    사람하는 남자던 맘에 품은 남자는 꼭 하나 있고;
    별로 안좋아하는 작가;

  • 6. 이문열씨
    '09.11.19 11:52 PM (220.117.xxx.153)

    예전에 한참 창작활동 할때는 주옥같은 중단편 많이 있었습니다.
    박완서씨도 그분으 가정사를 알면 저런 사상을 갖게 된게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윗님...그분 소설중에서 전혀 안 그런것도 너무너무 많거든요,,,

  • 7. 박완서
    '09.11.20 12:06 AM (121.167.xxx.66)

    오빠가 북한군 폭격에 맞아 둘다 사망한걸로 아는데요? 게다가 오빠가 북한군에 갔다 국군에 갔다 그 시절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던데요. 끌려갔으니..
    그런데 내용들이 마치 자신의 한풀이처럼 쏟아놓는거 같아 다 그 소설이 그 소설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똑똑한 아들이 돌연사 했는거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손꼽는 작가중 한분 아니신가요.

  • 8. 그분 아드님
    '09.11.20 12:41 AM (114.207.xxx.169)

    같은 학교 같은 시기에 레지던트 했던 남자의 와이프가 제친구여서 들었어요. 돌연사라고 해야하나? 허긴 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니니까. 그닥 바람직한 죽음은 아니었던걸로 알아요. 얼마전에 여기서 얘기가 나왔던, 노소영과 노태우는 부모 자식이지만 별개다..라고 하듯이 박완서씨 아드님의 죽음은 어머니의 영향과 별개겠지요.

  • 9. 외아들
    '09.11.20 2:03 PM (110.15.xxx.14)

    교통사고라고 했습니다. 그 분의 책에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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