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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왜 접종순서가 미국과 다를까요?
4살 조카는 지지난주에 접종을 했고(2번), 6살 조카는 아직 안맞췄다고 해요.
병원에서 만2살까지 먼저 맞으라고 했다고....
학교 다니는 6살 조카는 아직 맞추는 시기가 아니라고 했다고..학교에서도 별 말 없고...
우리나라랑은 순서가 다르죠?
어차피 복제약이면 똑같다고 봐야할텐데요.
저희는 남편이랑은 안맞추기로 얘기가 끝났거든요.
임상실험 기간도 너무 짧고, 면역력도 50% 대라고 하고.....
솔직히 부작용이 제일 겁났구요.
어제 어린이집 엄마가 자기는 맞았는데(직장에서라고 하는걸 보면 거점병원 근무가 아닐까 혼자 예상) 약하게 앓았다고 하더라구요.(감기기운이 있는 것 처럼)
신종플루 걸려도 약하게 하고 지나가길 기대한다고...
자기네 애들은 맞춰야할지 아직 고민이라고 하고...
오늘 예약폭주라는 기사를 보니....
이 결정이 잘한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아이들 애기때 페구균을 맞춰놔서 혼자 다행이다 하고 있네요.
올해 독감도 맞췄고....
다들 맞추시나요?
1. 제생각에는
'09.11.18 1:51 PM (59.12.xxx.253)한국의경우 학교나 사교육(특히 학원)으로 인한 감염확산이 제일 파격이 크기때문에 이를 차단하려고 학생군을 제일먼저로 한것같아요
미국은 그에반해 취약한 연령위주로 시작하는것같구요2. 그런데요
'09.11.18 2:47 PM (211.109.xxx.51)미국하고 꼭 같아야 하나요?
3. 누가
'09.11.18 2:53 PM (121.160.xxx.58)폐구균은 세균성 폐렴이나 중이염등을 위한 것이고요.
이번것은 바이러스성이라 폐구균과 하는 역할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저는 탈렌트 아들 사건보고는 사망보다 부작용이 낫다 생각하고 있답니다.4. 아나키
'09.11.18 4:01 PM (116.39.xxx.3)미국과 똑같아야 한다는게 아니구요.
왜 다르게할까 싶어서요.
더 위험군이 미취학 아이라면 그 아이들부터 맞춰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전염성땜에 학생들을 맞춘다는건 알지만요.
언니 말을 들으니 동네에서도 별로 신종플루 위험하게 생각들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페구균은 저도 그렇게알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종플루 땜에 다시 붐이 일어나더라구요.
병원 앞에도 붙여놓고......5.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09.11.18 4:15 PM (116.39.xxx.250)여성들의 취업률이 높아서 어린 아기들도 데이케어에 가야하기때문에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집단 전염율이 높아요. 게다가 아침부터 저녁6시까지 있는 경우가 허다하니 당연히 고위험군인 아기들이 접종 우선순위겠지요.
6. 저도
'09.11.18 9:44 PM (125.178.xxx.90)백신이란게 굉장히 위험할수도 있고 해서 ;; 사실 맞추고픈 생각이 없엇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광기씨 아들보니 깜짝 놀라기도 햇고
또 오늘 죽은 여고생은 근육으로도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근육이 녹아내려 소변으로
녹아나오느라 신장이랑도 다 상하고 엄청난 전신통에 시달릭다 죽었다잖아요;;;
그거보단;;; 백신 부작용 조금 감수하는게 낫단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