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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렝땅 패딩

환불할까요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09-11-17 18:13:06
오늘 구로에 있는 아울렛 가서 쁘렝땅 패딩을 7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어요.
유행도 안탈것같고 거기서 입어보니 예뻐서 샀는데요.
집에 와서 입어보니 매장에서 보던만큼 안 예쁘네요.
그리고 매장에선 작년제품이라 했는데 택이 좀 오랜된듯하고 보통 가격표가 붙어있잖아요.
근데 가격표도 없이 옷만 달랑..
할인 가격도 옷에 붙어있는 섬유조성표랑 모델명 있는 택 거기다 볼펜으로 써져있고 일부는 택을 가위질해서 잘라놨더라구요,
뭔가 약간 불쾌해서 택에 있는 본사 전화번호로 전화해봤더니 2007년도 옷이라 하네요.
기분도 나쁘고 내일 가서 환불할까 하는데 괜찮겠죠.
아울렛에서 원래 작년옷만 파는게 아니고 2년된 옷도 파는건가요?
매장직원도 불쾌하네요. 제가 작년제품맞죠 하고 두번이나 물어봤는데 맞다하더니.
저한테 거짓말한거잖아요. 보통은 옷사간 담에 몇년도껀지 확인까진 안하니까.
에혀
구로도 점점 못가겠네요.
미샤는 매장가서 패딩입어볼려고 한 세벌 정도 입어봤더니 약간 빈티나게 생긴 매장직원 (지는 그런옷 입지도 못하게 생긴 여자더라구요)이 아이씨 하고 작은 소리로 짜증을 내더라구요.
매장에 다른 손님 있었던것도 아니고 저 혼자였는데. 옷은 세벌 다 입어봤지만 너무 기분이 나빠서 나오는데 순간 저도 기분이 나빠서 한마디 해주고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계속 불쾌하네요.
제가 매장갈때 그리 빈티나게 하고 간것도 아닌데.
옷사러간다고 나름 화장도 하고 머리도 드라이하고 가방도 명품에 코트도 타임걸로 입고 버버리 머플러도 하고갔는데도 그리 짜증부렸는데 제가 평소처럼 화장도 안하고 대충갔으면 옷도 못입어볼뻔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백화점보단 직원들 고객서비스가 떨어지는것같아요.
옷이 50%니까 직원서비스도 50%까요.
이래저래 쇼핑한다고 하루 돌아다녔는데 내일 또가야되게 생겼네요. ㅠㅠ
IP : 125.57.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7 7:00 PM (114.206.xxx.118)

    2007년 겨울 상품이면 2008년 1,2월까지 팔아서 작년거라 그랬나보네요. 맘에 안드시면 환불하세요..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 2.
    '09.11.17 7:24 PM (222.101.xxx.98)

    아무리 할인되었다고해도 비싼옷인데 맘에 안들면 두고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환불하세요

  • 3. ....
    '09.11.17 7:26 PM (61.74.xxx.37)

    아울렛은 환불이 안 되던데요...
    뭐 속여서 팔았다면 환불해 줄지도 모르지만요..
    교환만 되던데요...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교환해 오면 이상하게 더 마음에 안 들어요..
    저도 쁘렝땅아울렛가서 얼마 전에 몇 가지 샀는 데 가격표는 다 떼고 주더군요..
    웬만하면 다음부턴 백화점에서 사야겠다고 맘 먹고 있어요...

  • 4. 동감
    '09.11.17 8:05 PM (125.149.xxx.202)

    너무 속상하지요?

    저 그 맘 이해할 것 같아요.

    뒷맛이 쓰고 무시당한 것 같고

    저라면 꼭 환불합니다.

    요즘들어 옷을 사다보니 값을 떠나 내게 딱 맞는 옷, 딱 내거다 싶은 옷들만 사야 할 것 같아요.

    더구나 70만원이면 얼마나 큰 돈인데요.

    겨울 외투면 몇년을 주구장창 입을 건데 이런 마음으로는 못입지요.

    정말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5. 당연환불
    '09.11.17 8:16 PM (115.140.xxx.205)

    하셔야죠
    2007년꺼랑 2008년꺼랑 가격이 2배는 차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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