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새 보일러 돌려도 19도.
안방과 거실 밸브만 살짝 열어놨어요. 어제 저녁 7시부터...
바닥은 따뜻한 기운은 없고 미지근한 정도이고,
거실 냉장고 온도는 19도네요. ㅠ.ㅠ
작년에도 하도 난방이 시원치 않아 관리실 아저씨 불러서
물을 대량으로 뺐거든요. 그런데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커튼이 없어서 베란다 창에서 한기가 들어오는 걸까요?
상의 : 내복+반팔티+가디건
하의 : 내복+트레이닝바지
여기에 양말도 물론 신었구요.
이렇게 입고 있어도 손은 차갑고, 춥다는 생각만 들어요.
시댁은 주택인데, 보일러 조금만 돌려도 바닥이 절절 끓던데,
그런 바닥에서 자본게 몇년되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십년도 넘은 것 같아요.
친정집도 아파트로 이사온 후에는 난방을 거의 안 틀고 사셔서
친정가도 춥고, 우리집도 춥고.. ㅠ.ㅠ
1. 밸브
'09.11.17 9:04 AM (124.199.xxx.22)를 살짝 열어 놓은 님집이나, 난방 안트는 친정집..
답은 있네요..추운 이유....
감기 드시고 더 고생하시기전에 난방트시구요..
아니면, 요즘 큰 매트 많던데..전기 매트 큰 것 사다 까시구요..커튼도 하시고..
따뜻하게 살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합니다.ㅎㅎㅎ
너무 보일러 아끼고 잘 안때면, 난방 넣어도 그다지 안 따뜻해요...높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2. 밸브
'09.11.17 9:06 AM (59.5.xxx.180)약하게 하더라도 전체를 트세요. 일부 트는거 난방에 도움 전혀 안되거든요.
3. .
'09.11.17 9:15 AM (114.201.xxx.6)저희도 지역난방인데요
안쓰는 방까지 전부 다 켜두긴했지만 온도를 낮춰놔서 거의 안돌아요
오전 청소할때 집안 전체 환기 한번 하더라도 평균온도가 23,24도예요
한낮엔 특히나 거실안까지 햇볕이 들어와서인지 별로 추운줄 모르겠네요
수면양말에 수면바지까지 입으니까 특히 그렇구요
밤에도 아직까지는 보일러 안틀어도 지낼만 하네요4. 보일러
'09.11.17 9:22 AM (116.39.xxx.16)가 어디껀지 모르겠지만,온수는 잘 나오시나요?
저희도 잠깐 살집으로 오래된 아파트에 왔는데,
늘 추웠어요.온수도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그러고..
그런데,보일러기사불러 물어보고 15만원주고 연결 관을 바꾸고,
보일러기계안에 난방과 온수로 돌려주는 조그만한 관이 있는데, 그곳도 오래되서
4만원주고 교체했더니 지글지글 끓어요.
한번 알아보세요.5. .
'09.11.17 9:44 AM (125.7.xxx.116)창에다가 커튼 꼭 다세요. 그것만으로도 1~2도 온도가 올라간다고 해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배관청소나 분배기 교체 한 번 해보세요.6. ...
'09.11.17 10:12 AM (112.148.xxx.4)난방계량기 체크해보세요.
눈금이 전혀 변화가 없으면 아예 안돌아가는거예요.
제가 작년 겨울에 내내 그러고 살았어요.
보일러가 돌아가도 온도는 안올라가고 바닥도 별로 안 따뜻해지고...
다행히 남향이라서 하루종일 해를 받아서 그럭저럭 버텼었는데요.
지난주에 너무 추워서 보일러 점검해봤더니 난방공급밸브 같은게 고장나 있었어요.
분해해서 열어보니 부식물로 꽉 막혀있었구요.
다 닦아내고 다시 끼웠는데 보일러 잘 돌아가고 집이 너무 따뜻해요.
일단 난방계량기 눈금 확인해보셔서 변화가 없으시면 고장난거예요.7. 비슷
'09.11.17 10:53 AM (115.137.xxx.49)저희집도 그래서 관리실 아저씨 불렀는데요, 거실 바닥은 그다지 따뜻하지않더군요.
그냥 공기는 훈훈한 정도.
저도 방에 따라 밸브잠그기도 했는데 난방비에 차이가 없다고 방송에서도 나왔대요.
일단 밸브 다 열어놓으세요. 지역난방이라 아파트 자체에서 아직은 온도를 높이지않은 이유도 있을거구요, 한겨울이 되면 많이 높입니다.
근데 19도 정도가 계속되는건 아무래도 고장이 난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