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에너지 고갈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 프로그램을 봤어요.
내용의 요지는 지금 비축된 에너지보다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더 많고..
특히나 중국과 인도의 신흥발전국가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엔지 고갈 속도가 가속도가 붙게 될 것라는...
지금만 해도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기름값의 가파른 상승.
중국 경제가 고도로 성장함에 따라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잖아요.
그 프로그램에서도 그 많은 중국인들이 경제가 발전해서
집집마다 자가용을 가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를 예로 들었는데..
중국 경제 성장의 속도로 볼때 그 시기가 조만간 올것 같아요.
이러다 조만간 기름값이 천정 부지로 치솟아 차도 못굴리고 난방도 잘 못하는 상황이 오는건 아닐지.
우리나라보면 아직까지 유럽등에 비해 냉난방을 너무 과하게 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야 할듯해요.
독일은 풍력같은 자연친화적인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쪽으로는 뒤쳐지고 있고..
걱정되네요.
중국과 러시아가 앞으로 경제발전을 하게되면
좁은 땅덩어리와 절대적으로 부족한 천연자원을 가진 우리나라가 얼마나 치이게 될지..
한여름에 매장 문 열어놓고 에어컨 추울 정도로 빵빵하게 틀어놓고..
그런거 보면 속이 터져요.
직장에서도 보면 물 좔좔 틀어놓고 이닦고... 남의것이라고 너무 안아끼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초에 에너지 고갈에 관한 티비 프로그램을 봤는데 생각보다 위기가 빨리 찾아올듯해요.
걱정 조회수 : 288
작성일 : 2008-05-22 16:07:43
IP : 211.174.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5.22 5:04 PM (125.177.xxx.31)특히 관공서나 지하철 사무실 버스 기차... 너무 추울 정도죠
겨울엔 덥고
자기돈 안낸다고 그러는건지
우리도 운하 팔게 아니라 대체 에너지 개발 연구 해야 하는거 아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