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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말 반식이 최고일까요?/

우울해..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09-11-15 01:18:15
정말... 정말... 정말 ....
다이어트 성공은 반식밖에 없던가요? 하루금식하고 ..
에휴 ~~
나이 32살, 키160, 몸무게 65. 남친없음 ..
정말,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어딜가도 이놈의 살땜에 주눅들어서 자신감 바닥입니다.
직장때문에 나와산지 6년됏는데.. 외로움, 회사의 스트레스를 야금야금 야식으로 풀어댔더니만
13kg가 쪘습니다. ㅜㅜ
이제는 집에서도 살빼라고 난리 .. (막되먹은 영애씨의 영애와 같군요..아 영애는 원준이가 있었지..--)
어쨌든, 요즘은 건강과 살..둘다 잡고 싶어서.
2주를 목숨걸고 편식하다!라는 프로를 보고 현미밥에 야채나물만 먹었더니.. (도시락싸갖고 다니는분위기여서)
나중에는 정말 먹을 반찬이 없더라구요..
오늘 여러인터넷검색을 하다보니..
반식만이 답인가?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현미밥에 나물만 먹고, 이건안돼!저건안돼!!이렇게 하다가는
스트레스만 더 쌓일꺼같구..
칼로리적다고, 오이.당근만 씹으면 더 허기지고..
정말..........
하루..이틀 독하게 굶고
반식하면...........
몇달가면 살 자연스럽게 빠질까요? 위가 줄어서..정말, 적게 예쁘게 먹는 애들보면 부러워요.
집에서 살때는 몰랐는데.나와살면서 식탐이 생겨서는. 늘 이때아니면못먹지..하고 막 먹어요.
또, 거의 혼자 집에서 먹으니까 허겁지겁먹고..........
반식............. 정말 효과있겠죠?
다이어트는 위줄이는게 최고겠죠? 위 크기줄이는거..ㅠㅠ
고기를 먹되, 2~3개 먹고 끝.이게 정답이겠죠? 주구장창, 칼로리적은 토마토를 먹는것보다는..?
IP : 220.116.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식이
    '09.11.15 1:23 AM (125.178.xxx.192)

    반만먹는거죠?
    그렇게 안하고 처음엔 3분의 2정도로만 줄이셔도 몸무게 줍니다.

    사실..정상적으로 먹고 운동만 꾸준히 해도 살은 빠집니다.
    병이 아닌이상.

    그러니 3분의 2만 먹고 걷기 30분씩 한달만 해도 당연 빠지지요.
    밥량이 문제가 아니라 먹는거대비 얼마나 움직여주느냐가 살빼기의 요지입니다.

  • 2. ...
    '09.11.15 1:32 AM (219.250.xxx.62)

    저랑 비슷하세요 ^^;
    건강코너에 비타돈 님 글 읽어보세요
    그 글 읽고 삘 받아서 물마시기 시작했는데요
    2주차 되니 1키로 빠졌어요 식욕도 좀 줄었고요
    버스타고 다녀서 버스가 정류장에 설 때마다 한 모금씩 마시는 걸로 시작했어요
    음료수 대신에 물 마시고요 ^^
    우리 힘내요!!!
    전 7키로 더 감량하고 글 올리려구요 헤헤헤

  • 3. 부작용.
    '09.11.15 1:50 AM (221.160.xxx.83)

    반식 3개월만 해도 4키로는 빠진답니다.
    but ....!
    부작용이 있죠. 빌빌대는 거.

  • 4. 1년째
    '09.11.15 2:12 AM (116.127.xxx.26)

    반식하고 있어요.
    첨엔 더 먹고 싶었는데 이젠 위가 줄었는지 쬐금만 먹어도 배불러요.
    전 운동과 같이....
    살이 꽤 빠져서 행복해요^^

  • 5. 먹는거 줄이지
    '09.11.15 2:17 AM (112.149.xxx.12)

    마세요. 다만 간식을 줄이세요. 아침 점심 저녁 만 먹으삼.
    야식은 아주 조금만 먹어도 다 뱃살로 가요.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은 처자가 그렇게 쪄대면 어떻게 할 겁니까?

    아주 따끔하게 눈물좀 흘리게 해 드릴까요?
    정신적 쇼크를 받아야 살 빼더라구요. 저를 봐도 그렇구요.
    키 150에 54키로 입니다. 상당히 동그랗지요. 사진 안찍습니다. 주변 아짐들 다 날씬하기 땜에 저도 그럴거라 최면 겁니다. 하지만 사진에는 안그렇거든요. 사진의 무서운점이 숨김없이 그대로 상황판단하게 하는 거에요.

    원글님 전신사진, 뽀샵도 필요없고, 크게 나온거 뽑아서(옆에 날씬녀 있다면 더 좋고...) 냉장고 앞에 붙여놓고, 싱크대 앞에다가 체중계 3만원짜리 비싼거 한개 장만하세요.

    반식해서 7키로 뺐습니다. 47키로 언저리까지 갔어요. 그런데,,,,그 뒤로 더 심하게 쪘네요.
    이게 지난 2년간 종적 입니다. 일년하고 6개월을 독하게 조금 먹었어요. 좌악 빠졌죠..... 그런데 뚱뚱한 체중에다가 더 오바해서 다시 쪘네요. 이 기간이 불과 4개월 입니다.

    다시한번 저도 도전합니다. 다이어트.
    그런데, 먹는것만 줄이는게 아니고, 먹는건 먹되 간식 안하고, 간식하면 밥 줄이고, 나가서 걷기 해요. 아줌마 걷기. 물론 아짐 입니다.
    걷기시간을 한시간 30분정도로 정했어요. 아직 몇번 못했습니다. 한달정도 이정도 시간으로 걷다가 슬슬 30분 정도씩 늘려갈 계획 이에요.

    제가 체중계 비싼넘으로 샀어요.
    그거 싱크대 장식장 아래에 두고 매일 올라섭니다.
    여태 체중계 없다가 생기니 좋은게, 배 고파져도 참아진다는 거에요. 자꾸만 몸무계 숫자가 머릿속에서 아른 거려서 못 먹겠어요.
    체중계 사고서 사흘만에 1키로가 없어졌네요. 흐....그 일키로가 바로 야 식 이란 넘 이었겠지요.

  • 6. ..
    '09.11.15 2:58 AM (114.205.xxx.21)

    저 반식중?
    많이 빠졌어요...
    운동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꿈쩍도 안하는게 빠지더라구요.
    추가로 헬스,경락도 합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더라구요...적응할때까지어질~~~
    빠지기 시작하니~~~쑥~~
    혼자 하는것보다 전 부부가 같이하니깐 도움도 되고 같이 빠져서 좋습니다.

  • 7. 체질
    '09.11.15 4:03 AM (124.51.xxx.8)

    에 따라서도 음식 구분해서 드시면 더 효과적이에요. 무조건 채소만 먹는다고 다이어트 되는거 아닌거 같아요. 소음인이시면 맵게 몸에 열나는거 드세요. 소양인이시면서 변비있으시면 알로에가 좋아요. 태음인이시면 율무나 뽕나무뿌리껍질 다린거 마황좋구요. 태양인이시면 단백한거 많이 드시구요.

  • 8. ..
    '09.11.15 4:40 AM (222.108.xxx.48)

    동갑에 싱글..이라 글 남깁니다.
    살 꼭 빼세요.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ㅋㅋ
    저도 채소 너무 싫어해서 그냥 고기도 먹고 안 가리고 먹되 양만 줄였어요. 지금도 하루에 밥은 밥공기로 한공기 먹을까 말까.(세끼 다 합쳐서요) 군것질은 아예 안해요. 운동하는데 열심히 죽자고 해도 아이스크림 하나면 오늘 운동 헛짓거리한거. 요런 생각이 딱 들어서 먹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도 먹고 싶으면 티셔츠를 올리고 거울앞에서 본인 몸을 보세요~
    아 그리고 어느정도 계속 저런 식사량을 유지하면 위가 정말 줄어들어요. 제가 아주 조금 먹지만 배고픈데 참는 거 아니고 저정도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지금 고비를 넘기셔야 해요.
    삼겹살이든 파스타든 먹고 싶은 걸 양만 반 정도로 줄여서 두세끼 드시고 밥양 줄이고 빵,라면,과자는 아예 끊어야 돼요. 운동 1시간 정도 하구요. 운동만 해서는 안 빠지지만 나이가 있어서 운동하고 뺀 몸은 확실히 예쁘게 빠져요. 지금 살이 많이 찌신 상태라 아마 운동 안하시면 살,특히 얼굴이나 가슴,엉덩이가 처지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9. ....
    '09.11.15 6:13 AM (211.49.xxx.29)

    운동은 한시간이십분어쩌고 그런 거창한 계획은 처음부터 지칩니다
    야채만먹는다 ?그것도 지칩니다
    고기 드시되 살코기부분으로 굽는대신 삶아드시고 고루먹되 소식이 답입니다

    살을빼기위한운동은 새벽공복운동이 빠르고 (그저 걷습니다 .30초 빠르게 1분30초 그저경보)
    건강위한운동은 저녁운동이구요
    그런데 저말이 좀 모순된것이 살빠지면 몸가벼워지고 알아서 건강해지더군요
    그저 시간나는대로 (티비도 벌렁누워서 안보고 아령들고무산소운동하고 수건한장들고도 하고 ...)

    먹은거 이상쓰면?쌓일겨를이없습니다
    위에 어느님처럼 요요반복하면 건강오히려 망가지니 생활속에서 꾸준히 지치지않고 실천할수있는것들로 하시길

  • 10. 시작이 반.
    '09.11.15 11:49 AM (211.223.xxx.170)

    저는 반식다이어트 권장합니다.

    반식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 하루 꼬박 굶거든요.
    그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될거에요.
    하루를 굶어도 나는 쓰러지지 않고 심지어 어지럽지도 않구나.
    내가 왜 이렇게 먹을것에 연연해 했지?
    정말 배가 고파서였을까? 다른 불만을 먹을걸로 풀었었나?
    그래서 내몸을 이렇게 만든거였나? 내가 뭘한거지??
    다른사람들이 다들 날씬한 몸으로 사는게 이런 노력들때문이었구나.
    나만 뒤쳐진거였네.....흠.......

    양배추 다이어트도 괜찮아요.
    몸에는 좋지만 맛은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로 먹기 힘들죠.
    그런데 하루에 1키로씩 빠져요. 하루하루 보내기가 1년같구요.
    그러면서 또 생각을 하게되요.
    내입에 딱맞았던 인스턴트 음식들,기름진 음식들..내몸을 어떻게 만든거야...

    암튼 중요한거 시작한다는거 아니겠어요?
    일단 양은 줄여야죠. 적게 먹지만 몸에 좋은걸로 섭취해야하구요.
    내몸이 원하는게 아니라 몸에 이로운 음식들로 채워줘야되구요.
    하루 한시간 운동. 틈나는 대로 움직여주는 틈새운동. 한시간마다하는 스트레칭.
    물은 하루 8잔이상. 커피보다는 녹차나 차종류.
    정 안되면 의학적인 도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한방다이어트나 잠깐동안의 식이억제 약들..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선 괜찮죠.

    내몸에 대한 관심이 내몸과 건강을 새롭게 만들어간다는거 잊지마시구요.
    저는 인터넷에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카페에 올라오는 다이어터들의 체험담들.노력의 이야기들.
    전문가들의 칼럼과 상담일지등 등..
    마음만 있다면 절대로 살은 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운내셔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11. 밥따로 물따로
    '09.11.15 12:17 PM (58.142.xxx.104)

    저는 여기에서 어느 분 흘리듯이 쓰신 댓글에서 정보 얻어서 밥따로 물따로 라는 '음양감식'법 한지 6주입니다. 지금까지 5키로 빠졌구요, 이것 먹어라 저것 먹어라 그른 것도 별로 없습니다. 1. 국, 찌개 끊기 (5분도 현미밥에 반찬만)
    2. 아침에 공복에 절대 물 안마시기
    3. 식사후 2시간까지 물 안마시기.
    4. 찬물 가능한 한 안마시고 실온으로 마시기 (물, 커피 다 가능하지만 실온으로)

    이렇게 하자보니 이상하게 식탐이 없네요. 몸 안좋았던 부분도 많이 호전되고 있습니다.

  • 12. 운동
    '09.11.15 1:24 PM (59.3.xxx.78)

    될수 있으면 저녁만 조심하시고 드세요... 제가 해보니 소식과 운동이
    살길입니다...될수 있으면 산행과 헬스를 겸하세요...
    헬스는 한달만 하심 무게와 관계없이 라인이 생김니다..
    스스로 알게되고 재미를 느낌니다...몇달이 지난후 모든 옷을 소화
    할수 있게 되는 날 상상 하십시요---

  • 13. 못한다에 한표
    '09.11.15 2:21 PM (121.165.xxx.121)

    원글님. 냉정하지만, 원글님은 다이어트에 성공 못하십니다.
    왜냐구요?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있다면 어떤 장애도 극복될 수 있지만,
    원글님의 글 속에는 살은 찔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다이어트는 너무 하기 힘들다... 라는
    마음이 잔뜩 들어있어요.
    더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꼭 날씬해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특별히 건강에 이상 없다면 통통하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억지로 살을 빼시려고 하시나요. 날씬하다고 다 결혼 잘하고 행복하던가요? 절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하기 싫은 다이어트에 매달리느니 차라리 그 에너지를 다른곳에 쓰시길 바래요. 그래서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매력이 통통한 몸을 덮으면 되지요.
    이런기술, 저런기술, 일단 강한 동기부여가 없다면 어떤 기술도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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