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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재밌는 음식점

재밌는 음식점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9-11-15 00:10:39
겉은 정말 허름하게 어머니와 30대 후반의 아들 단둘이 하는 횟집이에요
식탁이 4명씩 앉는 것 5개 만 있어요
예약 없이는 절대 못들어 가고  저녁에 테이블 5개 예약 되면 손님 더 안받구요
단골이 아닌 누구 소개 미리 받고 전화 하는것 외에 모르는 전화는 받지도 않구요
울 오빠가 동네 테니스 클럽 회원들과 단골인데
회 맛있고 조개탕에 산낙지 생선 머리튀김 연어구이 홍합미역국 감자 구이  초밥 마늘구이 은행구이 돌멍게 등 나오는 요리는 끝내주는데
첨 인 사람은 들어가 먹기가 힘들다네요
완전 전국팔도 미식가 저희 친정 아버지 오빠말 듣고 먹어보려고 엄마랑 갔는데 3번 퇴짜 맞고 예약 다 차서
하루는 한테이블이 비어서 들어가려 하니 둘이라서 안된다고..

오늘 친정아버지 생신이어서 마침 예약이 운좋게 되어서 저도 첨으로 가봤어요
4명이서 소주 3병 청하 2병 포함 10만원(나온 음식에 비하면 완전 싼거)이 나왔는데 테이블에 손님들이 다 먹고는 있는데 아무도 주인 부르는 소리가 없이 조용히 술떨어지면 가져다 먹고 저흰 먹는내내 음식맛이랑 신선함에 감탄하며 와.. 베짱부리며 장사 할만하다 수긍하는 분위기로 먹었어요

골목안 그 음식점 건물이 그집 어머니 꺼라네요
아담한 음식점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IP : 125.129.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5 12:43 AM (219.250.xxx.222)

    와 그런 배짱있는 음식점 좋아요. 음식도 좋다니 어딘지 알고 싶어요^^

  • 2.
    '09.11.15 9:18 AM (125.187.xxx.69)

    회먹은지 오래됐는데 조개탕 연어구이 감자구이라.. 읽다보니 급땡기네요
    허름한 분위기 좋아하는데ㅎㅎ
    대체 어딘가요~~

  • 3. 두방울찐니
    '09.11.15 1:47 PM (118.37.xxx.194)

    궁금해요 몇일전에 신랑이 회떠왔는데 먹다버린느낌?
    넘 화났어요
    이런곳은 알려줘야 하지 않나요 ㅋㅋㅋ
    꼭요 쪽지라도,,,

  • 4. daria
    '09.11.15 11:37 PM (220.118.xxx.118)

    저도 알려주세요. 쪽지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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