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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기 키우기가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09-11-13 19:54:54
전엔 몰랐는데 요즘들어 10개월 조그 ㅁ지났는데
너무 힘들어요.
일단 잠이 너무 없구요..
힘은 어찌나 쎈지 어른식탁의자를 끌고다니고요.
가구도 막 옮기고 다녀요. 조그만 책상같은건 그냥 끌고댕기고요.
모서리 방지테이프도 다뜯어놓고
어찌나 빠른지 시속 50키로는 되겟어요..
눈깜짝할사이에 사라져서 보면 사라져있고..
어제는 새벽3시에 일어나서 깬걸 아빠가 아는척 했더니 그시간에 놀질 않나..서랍이며
싱크대며 다 뒤져놓고 다용도 실에 들어가서 전자렌지 다이에 있는 밥솥도 막 밀고
서랍장위에 올려놓은 씨디도 막 밀어 떨어뜨려요..자는동안..
안테나 다 부러 트리고 전화기 리모컨 전부 쪽쪽빨아서 망가뜨리고
수유등도 코드에서 뽑아놓고..
이맘때 다 그런가요??
이유식도 입에 안맞는지 다 뱉어서 바닥에다가 막 문지르고 정말때려줄수도 없고..
IP : 211.178.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3 7:55 PM (116.41.xxx.77)

    아이마다 다르겠지요.
    저희 애기는 안그랬어요^^;

  • 2. ㅡㅡ
    '09.11.13 8:00 PM (119.64.xxx.8)

    저도 넘 힘들어요 ㅎ 아무래도 원글님 아기도..힘이 넘쳐나는 씩씩한 스탈인가봐요. 제 아이도 그런데..5살됐는데도 엄마는 항상 힘딸리네요^^

  • 3. 조카를 돌보는데
    '09.11.13 8:01 PM (116.124.xxx.102)

    여자아이가 오빠들(저희 애들)과 같이 놀더니
    남자애같이 엄청 나대요
    남편에 딸에 대한 환상이나 로망이 있었는데
    싹 없어졌어요^^

  • 4.
    '09.11.13 8:13 PM (211.212.xxx.237)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저희아이는 10개월에 수퍼에서 배달온 쌀푸대를..(10키로짜리) 끙끙거리며 밀어가지고...
    베란다앞쪽에 옮겨 놨어요...ㅎㅎㅎ

    걔랑 나랑 둘이있는데..... 쌀푸대가... 이동해서 ... 헉~~놀랬지요...

    게다가 잠도 안잤어요...
    돌때까지 바닥에 등 붙인것은 하루 1시간....
    그 외에는 제가 다 안고있었어요....(첫째는 안그랬고만... )

    잠 안자는 아가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

    저는 동트는거 매일 봤어요...
    창 너머로 푸르딩딩하게......
    돌 지나니... 안깨고 3시간을 자더만요....

    제 인생에 있어서 대학떨어지고 재수할때보다 몇갑절 힘든때였지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지금 그 아이가 커서 7살인데... 예전 사진보면... 짠... 합니다.
    지금도 까무러치기 전까지 힘쓰다 놉니다.
    잠도 어쩔때는 6시간 잡니다.
    9시반에 모두 불끄고 누워도 10시반쯤 자고 새벽같이 일어납니다.

    오죽하면 집에서 제가 부르는 별명이 고3 입니다.....
    늦게자고 일찍 일어난다고.....ㅎㅎㅎ

    힘내세요... 야곰야곰 다 큽니다. 저도 예전 얘기 하는 날이 오네요

  • 5. 장사났네
    '09.11.13 8:16 PM (58.224.xxx.167)

    자자 원글님 걱정하실 시간에 몸에 좋은 식품 체크해 놓으셨다가 드시고 아드님과 신나게 즐겁게 땀 흠뻑 흘려가며 놀아주십시오

    제 친구 아들이 딱 원글님 같은 아들이었는데 이번 수능 대박났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운동신경 좋아서 모든 운동을 잘해서 친구들 몰고 다녔고 중학교때는 덩치로나 힘으로나 누구에게도 안 밀려서 반 아이들이 든든하게 기댔고 고등학교때는 체력이 받쳐주니까 홍삼 프로폴리스 같은거 하나도 안 먹어도 하루에 세시간 자고도 멀쩡해서 아침에 줄넘기 삼백개 하더랍니다 ㅠ_ㅠ

    제 아들은 홍삼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다 먹어도 날이면 날마다 입 헐고 혀바늘 돋고 코피 나고 그러면서도 잠은 여덟시간 안 자면 기절할 지경;;

    제아들 병원 입원할때 친구 아들 내복만 입고 온동네를 뛰어다녔습니다

    원글님네 계타신거에요 ㅠ_ㅠ 부럽습니다

  • 6. 장사났네
    '09.11.13 8:18 PM (58.224.xxx.167)

    건강식품은 원글님 드시라고요 ;; 힘 좋은 아드님과 놀아줄려면 엄마가 힘이 좋아야 잖아요?

  • 7. ㅋㅋ
    '09.11.13 8:19 PM (90.194.xxx.23)

    제 아이도 비슷했어요. 잠없고+전력질주+천진난만..
    원글님 아이만큼 어렸을때..오븐을 열고 왜 자꾸 들어가려고 하는지..
    고민끝에 청테이프로 몇 겹씩 꽁꽁 싸뒀어요.

    그 조그만 아기가..보름에 걸쳐 끙끙거리며 어떻게든 떼어네더니 결국 마지막 테이프 떼네고
    오븐 문 열때 그 환희+감격에 찬 뿌듯한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크면 아주 의젓해지고, 엄마 손도 안가는 애가 될겁니다. 힘내세요..

  • 8. 우리 애는
    '09.11.13 8:27 PM (211.216.xxx.18)

    딸인데 그럽니다. 지금 19개월인데 가끔 날 죽이기 위해 태어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완전 킬러에요. 엄마 킬러요. 저 이러다가 과로사할거 같아요. 흑흑

  • 9. ..
    '09.11.13 8:37 PM (118.220.xxx.154)

    ㅎㅎ 윗님처럼 저도 19개월 아들이 으찌나 엄마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지 웃는 모습은 참으로 사랑스럽지만
    제발 지쳐서 자라하고 전 요새도 막 한시간씩 산책시키고 그래요..
    밤에라도 좀 쉬게..
    동생 계획중인데 눈치 챘는지 엄마에게 딱 붙어서 지내네요

  • 10. ..
    '09.11.13 8:48 PM (114.207.xxx.181)

    아기가 커서 운동은 잘하겠네요 여자애들은 그만큼 힘세고 나부대지 않죠,
    그래서 아들 키우려면 엄마가 일단 잘 먹고 힘이 팡팡 세야 합니다.
    영양제나 보약이라도 좀 드세요. 안그러면 엄마가 애 못이깁니다.
    이제 시작인걸요 ㅎㅎ

  • 11. 저희 딸도
    '09.11.13 8:52 PM (210.123.xxx.199)

    그래요. 남자애만 그런 게 아니랍니다...

    생긴 건 천상 여자로 생겨서..얼굴은 조막만해서 맞는 모자도 없는 애가 어른도 혼자 들기 무거운 커다란 앤틱 암체어 끌고 오는 것 보면 정말 할 말이 없어요.

  • 12. 저희애도
    '09.11.13 9:00 PM (211.51.xxx.107)

    남자애치곤 정말순했어요 .근데 18개월인요즘 감당하기 힘들어요 ... 말도 안듣고 차끌고다니고 뛰어다니고 ㅎㅎ 아랫집에 미안해요 ...우리조카는 이제돌지났는데 감당못하게 하루종일 쓸고다닙니다 넘어지고 뒤지고 뽑고 땡강부리고 ...남자아이가 좀 힘들다고 하던데 정말이네요 ...여자애들은 거의 앉아있고 만화보고 그러더라구요

  • 13. 아랫집
    '09.11.13 9:16 PM (58.121.xxx.235)

    정말 힘들겠어요.지금 우리집 윗집에 딱 윗분같은 아이가 살고 있는데 매일 너무 힘들어요.

  • 14. 저희애도 ...
    '09.11.13 9:25 PM (211.51.xxx.107)

    아랫집님 .. 만약 울집이라면 너무 미안해요 . 조용히하라구해도 말귀를정확히 못알아들으니 ㅜ 저도 아랫집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미안한데 첨부터 절 별로안좋게 생각하시는것같아 미안하다고 먼저 찾아뵙지못했어요 ..... 아랫집님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

  • 15. ..
    '09.11.13 9:43 PM (115.138.xxx.66)

    울집 꼬맹이도 아기였을때 그랫던것같아요.. 하루는 화장대에 올라가서 그 비싸디비싼 엣센스를 딱 두번 사용한걸 흔들어 쏟아서 물바다를 만들고는 거기에다가 제 핸드폰을 씻고(?) 있더군요.. ㅜ.ㅜ 한 30개월까지도 계속 그랬던것같아요. 그 뒤에는 계속 말로 이건 엄마한테 소중한거니까 만지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 사실 그외 위험하지 않은 것은 포기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한 1~2년 더 있다가 살림살이 싹 바꾸고 싶어요.. 뭐 하나 성한게 없어요..
    장농에는 손바닥으로 스템프 찍어서 손바닥 한 5개 있어요.. 하이그로시인데도 지워지지도 안하요.. 흑흑

    근데 지금은 (47개월) 혼자 청소한다고 맨날 쓸고 닦고 그래요.. ㅋㅋ

    이제부터 도 닦는 기분으로 사시면 웃는 날도 올겁니다. ^^

  • 16. 저는
    '09.11.13 9:44 PM (61.254.xxx.173)

    딸만 셋인데 친정엄마가 우리 애들을 다 키워주시고
    지금은 동생네 사내놈을 키우고 계신데(네살)
    우리애들 셋을 다 합친 것보다 그 놈 하나 키우는 게 더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 17. 햇님이
    '09.11.13 10:05 PM (180.65.xxx.65)

    아들셋 키우는 사람입니다. 하루하루 살아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고 감사합니다.^^
    10개월이라....아직 출발선에서 엉덩이 들고 있을뿐입니다.^^

  • 18. ㅎㅎㅎ
    '09.11.13 10:59 PM (211.51.xxx.83)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여운데요 ^^
    전 딸만 둘이라 이 정도는 아닌데....원글님은 힘드시겠지만 무거운거 끌고다니는 남자 아기들 모습 상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 19. 딸쌍둥맘
    '09.11.13 11:09 PM (112.150.xxx.46)

    저희는 딸쌍둥이 18개월이에요...9시에 잘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이제 잠 들었어요...둘이 어쩜 신나게 노는지 잠 잘 생각은 안하고 까르르르 웃고 돌아다니고 몸싸움? 하고...
    잠도 없어요....정말 남자아이 키우는 거 같아요...밖에 나가면 까불베이비라고도 불리웁니다.ㅠ.ㅠ 정말 식탁의자 끌고 다니는 것 일도 아니고 가구도 옮기고 식탁도 발로 들어요...
    둘이 웃으면서 신나게 노는 것 보고 있으면 너무 이쁘다가도 말썽을 너무 피워서 힘드네요..
    딸은 얌전하다는데 우리 아가들은..... 저 어릴때 엄청 순했고..신랑도 순했다는데.....
    누굴 닮았는지...쌍둥이라 더한가요?
    또 낮잠은 얼마나 귀가 밝은지 금방깨요... 틈을 안준다니까요...
    거기다 밥도 잘 안먹고 뱉고....어휴....다 설명하기 힘드네요..
    힘내시고....언젠간 좋은날 오겠죠....^^

  • 20. ..
    '09.11.13 11:09 PM (114.201.xxx.126)

    이제 10개월인데 그러셔서 어쩝니까?
    울 큰애는 고맘때 제 입을 겨냥해서 항상 들이받더군요.
    어느날은 입술 반이 터져서 퉁퉁 부어서 맞는 부인으로 오해받을까봐 외출도 못했어요.
    밥통도 하나 해먹었군요.
    핸드폰 하나는 빨아먹어서 해먹고
    하나는 저 머리감는동안 베란다 대야에 휘적휘적해서 제자리에 갖다 놓기도 하고

    이제 6살인데....뭐 저도 아직~~~ 멀었죠...

  • 21. ㅎㅎㅎㅎㅎ
    '09.11.14 5:16 AM (118.218.xxx.82)

    남얘기라 그런지 너무 귀엽네요
    꺠서도 혼자 노는걸 보면 징징대지 않는 순딩인가봐요

    사진찍어서 블러그나 싸이에 꼭 남겨두세요
    나중에 지가? 보면 얼마나 웃기겠어요.

    저는 선물하는 기분으로 블러그 만들어놨는데
    사고칠때마다 기록해놨거든요..근데 점점 자랄수록 글쓸일이 없어지네요.
    아쉬워요

  • 22. 안전주의
    '09.11.14 5:21 AM (124.54.xxx.167)

    집에 콘센트 구멍 다 막아놓으시구요
    서랍장이나 씽크대 문도 다 못열게 안전장치 해놓고
    모서리 보호대 설치해놓고, 칼 가위 치워놓고...
    가능한한 안전사고로 다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그러고 나서야 니가 놀던 말던 목숨이 왔다갔다 하지 않는 선에선
    적당히 애가 놀도록 냅두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가 머리도 좋다고 합니다. 잘키우세요. 웃을날 올겁니다~

  • 23. 울아들래미
    '09.11.14 8:49 AM (58.237.xxx.49)

    울아들생각나네요. 지금 45개월인데 아직까지도 집전체가 전쟁터입니다. 어찌나 요고조고만지는거 좋아하는지 dvd며, 오디오며 다 고장이예요. 장난감도 사주면 꼬마드라이버로 다 분리하고 힘도 쎄고 정말 고3처럼 늦게자고 일찍일어나고... 그래도 지금은 말도 좀 통하고 하니 좀 수월합니다. 원글님때는 말도 안통하고...조금더 클때까지는 힘내셔요.. 좋은날이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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