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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만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거려요.
가족끼리 한산한 식당 골라 들어가도 좀있으면 바글바글..
텅빈 목욕탕을 가도..
텅빈 옷가게를 들어가도..
병원을 가도..
좀 한가롭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싶은데
항상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지출을 하고 와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야~니가 차림이 만만해보이나보다~
시간대가 맞아 떨어진건지
1. ..
'09.11.13 2:58 PM (114.207.xxx.181)차림이 만만해서가 아니고 근사해서 입니다.
그렇게 손님을 몰고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저도 왕년에는.. ㅎㅎㅎ2. .
'09.11.13 2:59 PM (121.133.xxx.62)저희엄마와 똑같으세요...
조용했던 계산은 제일 마지막에 하는거 아~~전 이제 몇명오나 셈니다 ㅋㅋㅋ
가끔 저도 그러더군요....
사람을 끌어들인다고 장사하면 좋다던데....
사정상 지금은 가게 접으시고 다시 준비중이신데 이번에 잘 됬음 합니다...
그런 사람들 흔치 않다고 하네요,,,,,,,3. 헐
'09.11.13 3:00 PM (59.18.xxx.124)친구분..............
4. ㅎㅎ
'09.11.13 3:01 PM (203.171.xxx.29)제 지인이 창업 준비중인데 오픈하면 그곳에 원글님 가족을 모시고 싶네요. ㅎㅎ
복을 몰고 오시는 분인가봐요.5. 왜
'09.11.13 3:01 PM (119.196.xxx.85)사람을 몰고 다닌다는 말이 있어요..어른들 말씀으로는 그런분들은 장사하면 좋다는데요..
제가 아는 사람도 그랬는데 손님이 별로 없는 가게에 그 사람이 알바를 하면서부터 손님이 많아졌었대요..그러다가 그 사람이 그만두니까 손님이 또 없구요.. 웃기죠? 근데 그게 사실이예요..ㅋㅋ6. 저도 그런데
'09.11.13 3:02 PM (121.154.xxx.75)어디든 들어가면 저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요.
7. --
'09.11.13 3:02 PM (119.192.xxx.68)그런 사람들 흔치 않다.....가 아니고 흔합니다.
제 친정 엄마도 늘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가게든 노점이든 식당이든.
실제로 같이 다녀보면 그렇것 같기도 하지만 문제는 늘 본인이 그렇게 믿는다는 거지요.
내가 가면 늘 이래..
정작 먼저 들어온 나는 주인한테 뭐 물어볼 틈도 없어, 사람이 많아서...
친정 엄마니까 그냥 귀엽게 봐드리지만^^
하도 자주 들으니
저는 이 말이 좀 오만하게 들리더군요.
간혹
주인한테 이렇게 말하면서 값을 깍아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냥 조용...히 좀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합니다.8. ##
'09.11.13 3:05 PM (220.92.xxx.169)옷가게 하는분이 그러시는데 손님중에 어떤분 그분이 그냥 왔다가 가더라도 그날
하루종일 손님이 많고 매출도 많아진대요
그래서 설마 설마 하면서 지켜보았는데 확실히 그분만 왔다가면 손님이 바글바글 거린대요9. 그 사람
'09.11.13 3:05 PM (211.219.xxx.78)친구 아니네요 님;;
근데 저도 어디만 가면 사람이 바글거려서 미치겠어요
한가해보여스 들어갔는데 ㅠㅠ10. ```
'09.11.13 3:08 PM (203.234.xxx.203)저도 그래요.
뭐 좀 보려고 들어가면 갑자기 사람이 바글바글, 치여서 보지도 못하고 나옵니다.
아니면 맨 마지막에 계산하게 되던지요.
정말 사람없는 가게는 부담스러워서 맘먹고 들어간건데도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거나 누구 들어오기 전에 잽싸게 훑어보고 나옵니다.11. 음...
'09.11.13 3:34 PM (211.207.xxx.179)미리 말씀드리는데 기분나쁘게 듣지는 마시구요^^
그런 사람 있어요.
제 언니가 그래요.
언니친구도 장사하면서 맨날 울 언니 자기네 가게 와있어라 그러고..
언니 시누이도 자기네 가게 와있어라 그러고..
그런던 언니가 주위의 권유로 장사했다가
쫄딱 망했습니다.
백화점 다닐 때 알던 샵마언니,
사장밑에서 일할 때는 손님 버글버글
매출이 전국 1위였어요.
근데 그 언니가 인수하고서는 지지부진...
그 언니 워낙 장사를 잘했지만 몇년간 고전했어요.
제 친구도 어딜 가면 그렇게 사람이 많이 따르는데
막상 지 장사에서는 물먹었네요..
제 신랑도 그래요,
어딜 가든 텅빈 가게에 사람이 넘쳐납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합니다,
절대 장사는 못하겠구나...12. ㅎㅎㅎ
'09.11.13 3:48 PM (118.218.xxx.82)수도권에 사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지방은 어딜가도 그렇게 사람이 많은곳이 별로 없어요.
사람많이 보려면 마트같은데나 가야 사람들좀 있어요-_-13. 그게
'09.11.13 3:49 PM (221.142.xxx.173)사람이 있는곳에 사람이 가기 때문에 그래요.
예를들어 똑같이 생긴 가게가 두개 있다 칩시다.
한가게에는 손님이 한명있고, 한가게에는 손님이 없다면
한명 있는 가게가 다른 손님이 들어가도 부담이 없으니까 자꾸 많아지는거예요.14. 맞아요
'09.11.13 5:08 PM (211.208.xxx.168)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빈 가게에는 잘 안들어가려는 습성이 있어요.
주목받기 싫은 거죠.
반면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이 가게 괜찮은가보다 생각하면서 편하게 들어가게 돼요.
안사고 그냥 나왔을 때 미안함도 좀 덜하고요.
이런 걸 공간심리학이라고 한다는데
백화점 실내 디자인같은 것도 대충 그냥 하는 게 아니라 꼭 과학적 심리적 근거에 의해서 한다네요.
백화점 1층에 화장실 없죠?
화장실 가고 싶으면 한 층이라도 올라가면서둘러보고 가라 이런 뜻이구요.
에스컬레이터가 정문에서 2층으로 곧장 올라갈 수 있게 배치된 게 아니라
정문 반대편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2층 가려면 1층 한바퀴 돌고 보면서 가라고요.
백화점 매장 내에 유리창이 없는 것도 아줌마들 날 어두운 거 보면 집에 가니까 그렇다고 하고
같은 이유로 큰 시계도 안둔다고 하네요.15. 저도
'09.11.13 7:37 PM (114.202.xxx.206)가게만 들어가면 사람이 버글버글
다른 가게에 사람 많아보여도 사람 적은 가게에 들어가기만 하면 거기가 막 붐비고...
그래도 장사하는 건 힘들거에요16. 깔끔하고 괜찮은곳은
'09.11.13 9:22 PM (211.63.xxx.205)원글님이 깔끔하고 괜찮은 가게를 골라 들어가시는거죠.
그런곳은 어쨌든 사람들이 들락거리게 돼있는데 원글님이 좀 더 일찍 찾은거라 생각되요.
원글님이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먼저 들어가기 시작하고 그 뒤에 다른사람들도 찾게되는..
위에 그게님 말씀이 맞는듯해요. 빈 가게보다는 사람이 있는 가게에 가고,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에 가야 뭔가 구경거리가 있잖아요??
어쨋든 사람 바글거리는곳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다들 사람많이 몰려있으면 뭔가 구경하러 가본 경험 있잖아요??
뭐 그런 심리죠..그나마 첫손님으로 일찍 가서 구경하면 뒤늦게 온 사람보다 편하고 좋죠.
사람 바글거리는게 싫으시면 busy time을 피하세요.17. ㅎ
'09.11.14 12:16 AM (211.213.xxx.228)울 남편과 저도 어딜가든 모여드는 사람들때문에
으휴.. 이놈의 인기는 어딜가도 식질않아~
하면서 탄식..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