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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이라면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내집장만 힘들어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8-04-24 20:44:37
안녕하세요..
아무리 고민고민해도 답이 안나와 82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싶어서요.

남편이 유학생일때 만나서 결혼하구.. 어렵게 유학생활마치고 직장 잡았구요
결혼은 8년차됩니다..
이제야 조금 마이너스만 안될만큼으로 생활한다 싶네요.저축 하나도 없어요..ㅠㅠ

외국이 다들 그렇듯 전세없이 월세로만 살잖아요
저희도 다달이 월세 85만원정도씩 내고 살고있습니다.

남편이 회사와 계약이 잘되어서.. 평생고용으로 됬는데요.
그럴경우 집값의 100% 대출이 됩니다. 등기비니뭐니까지해서 120% 까지 대출이 된다고 하네요.

정말 무리해서 120%대출받아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대출을 받는다면 3억정도 받아서 25년 갚는...

좋은집 새로지은집을 원하는게 아니라 다달이 버리는 월세라도 모아볼까 싶은마음인데요.

시댁에선..돈한푼 보태주실 여력 없으시구요.
시댁에서 하나도 안보태주시는데 친정집에서 받을생각도 없습니다.

대출금은 다달이 월세 내는거 에서 조금만 더내는거라면..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시댁에서고 친정에서고 여쭤봐도
도와주실 형편이 안되시는지라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 하시니 고민입니다.

신용카드도 안쓰고 헛돈 안쓰고 살아왔어요. 그럼에도 저축이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생활인데
저축해놓은돈 하나도 없이 전부 빚내서 집을 사도 되나 싶은마음에 갈피를 못잡겠어요.

전 그래도 몇천만원정도(등기비나 가구 살만한 돈) 저축한뒤에 대출은 최대한 적게 해서 사자 하는편인데
남편은 그렇게 어느세월에 모아 집사냐 합니다. 그것까지 대출받아 사자. 여기사람들도 다 그리 산다고..

하긴.. 저축하기 너무 힘든것도 사실입니다만..

여기 사람들이야.. 쪼들리면 찾아가 매달릴 부모라도 있지만..

저흰 정말 저희 뿐이니 혹시나 하는 상황이 생길까봐 걱정이예요.
경제가 나빠져서 대출금 이자가 확 오른다거나 그러면 바로 생활비에 타격이 오잖아요..

아.. 쪼들려가며 사는거 너무 힘들고 지친데.. 젊었을때 허리띠 더 졸라매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너무 어릴때 시집와서.. 고생은 젊을때 하는거야 하나로 서른까지 버텼는데
좀 억울하기도 합니다..이놈의 팔자가..ㅠㅠ


너무 횡설수설 한듯 싶지만 무리해서 사는게 맞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3.156.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좋은조건
    '08.4.24 10:30 PM (222.235.xxx.30)

    직장이시네요. 저같음 집 삽니다.
    어차피 월세 내는것보다 조금 더 내는거면 절대 삽니다.
    월급 모아서 집 사는것 보다 살면서 대출로 집사서 편안함을 즐기는 것도 돈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짒값이 예전보다 많이 내려가있는 상태이고 엄청난 폭등은 없겠지만 (뉴타운이나 용산 제외) 그래도 오른 만큼 떨어지지는 않을꺼 같네요.
    이자 오르는것 생각하면 월급도 오를테니 좋은 집 발품 많이 파셔서 구하세요.
    좋은 지역 급매로 사시면 이런 걱정 한방에 날라갈껍니다.

  • 2. 브이텍
    '08.4.24 11:00 PM (70.189.xxx.108)

    글을 읽어보니 미국이신것 같은데..3억정도 30만불이라 잡으면 850불 내시던 렌트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30만불 융자에 다달이 페이먼트 뽑아 보세요 realtor.com 같은데 가시면 이자율 가상으로 넣고 다달이 페이먼트 계산하는 계산기 있어요. 못해도 집으로 인해 들어가는돈이 2000불 넘을 겁니다. 집 있으면 다달이 집보험 내야하고 아파트 살때보다 유틸리티 배는 나오고요 해마다 프라퍼티 택스 나오고요... 사실려면 여러가지 구체적인 숫자를 뽑아보시고 그게 가능할것 같을떄 사는거예요. 개인적으로 보면 지금은 집살 시기는 아닌듯 해요.

  • 3. 미국
    '08.4.24 11:23 PM (71.159.xxx.134)

    미국이신가요?
    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덧붙이면, 아직 서브프라임몰게지가 끝난게 아닙니다. 올말이나 내년초에 아직 원금상환이 한번더 남아서 집값이 추가하락할수 있답니다.
    사시더라도 내년에 사시길 추천합니다. 지금은 집을 살때가 아닙니다. 물론 주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요.
    그리고 몰게지 여러군데 잘 알아보세요.

  • 4. 그런데
    '08.4.25 1:26 AM (68.78.xxx.92)

    요즘은 100-120%대출은 많이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요.
    먼저 은행과 이야기를 해보세요. 80%는 30년고정금리로 하면 아마도 한달에 1300불정도지만 나머지 20%는 이자가 좀 비싸요. 집세금도 한달에 4--500불이면 한달에 2000불 이상이 집값으로 들어가는데 지금 850불 월세랑은 비교가 안되죠.

    그런데 월세가 850불이면 대도시는 아닌듯한데 30만불짜리보다는 20만불짜리 타운하우스정도로 시작하면 훨씬 여유가 있을텐데요.

  • 5. 그런데2
    '08.4.25 1:29 AM (68.78.xxx.92)

    하나더요.
    신용카드도 없었고 이제 막 직장을 잡았으면 크레딧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을텐데요.
    그런 경우라면 더더욱 100%대출은 많이 힘들어요.

  • 6. 원글이
    '08.4.25 4:36 PM (213.156.xxx.142)

    미국은 아니구 유럽이예요.
    요즘 환률이 높아서 3억정도지 정말 많이 빌려봐야 15000~18000유로 생각하고 있어요..

    브이텍님 말씀처럼 그렇게 생각못하는 비용때문에 질문드렸었어요..
    차를사도 예상외로 들어가는 돈들이 있어서 차사기전과 다른데
    집은 오죽하겠냐 싶어서요..

    신용카드는 있었지만 사용은 안했었어요.
    신용점수는 아주 낮은편이 아니고 그간 내오던 집세가 있으니 괜찮을거 같구요..

    너무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라 고민 많이 했는데..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좀 확실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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