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딸이 있는데요...갈수록 육아가 힘드네요...
거의 일주일째 피곤하고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그렇다고 감기나 몸살은 아닌거 같아요...그냥 힘들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시어머님은 가까이 사셔도 일을 하셔서 한달에 서너번 시간을 내주시면 볼수 있구요...친정도 멀어서 한번씩 애맡기고 볼일 보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네요...
지금까진 애가 어려서 다른사람한테 맡기기가 불안했는데 이젠 말귀도 알아듣고 낯가림도 안하고해서 주위 애봐주시는분한테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두세시간씩 맡기고 집안청소라던지 밀린일들도하고 제 시간도 조금 갖고 싶은데 애한테 별로 안좋을까요?
저 아는 사람이 맞벌이라 애를 맡기는데 따라서 가보니 집에 장난감이랑 애들이 갖고 놀수 있는것들을 다 구비해놨더라구요....
그냥 가정집에서 봐주시는데 잘보시는거 같고 맡기는 사람도 만족하구요..
애 키워보신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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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서 몇시간정도 애기를 애봐주시는분한테 맡기는분 계시나요?
이쁜이맘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9-11-13 13:18:07
IP : 116.40.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13 1:41 PM (61.255.xxx.49)제가 이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http://www.familynet.or.kr/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맡기는 것보다는 좀 믿을만 하지 않을까요?
2. 이쁜이맘
'09.11.13 1:53 PM (116.40.xxx.199)주위에 저같이 집에 있으면서 애맡기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그렇게 한다면 욕할까요? 솔직히 애한테 안좋은 영향이 가지는 않을까 그게 젤 걱정이에요...
3. ...
'09.11.13 2:32 PM (61.255.xxx.49)켁 자기 사정 때문에 아이 맡기는 것으로 누가 욕을 하겠어요 --? 그것도 한달에 서너번 가지고...제 주변에는 전업이면서도 입주 아줌마 두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
4. 엄마
'09.11.13 4:26 PM (203.170.xxx.66)보다 더잘보는분도 많아요
사정상 영아어린이집에 보내는 사람은 어찌하라고
그렇게 얘기하시나요5. 이쁜이맘
'09.11.13 5:21 PM (116.40.xxx.199)사정이 있음 어쩔수 없지만 저처럼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보내시는 분은 없을거 같아서요...오해없으시길 바래요~
6. ..
'09.11.13 7:24 PM (112.171.xxx.78)제동생도 이제 14개월된 딸아이가 있는데 힘들다고 몇달전부터 일주일에 2번 도우미 아줌마를 부릅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것 같던데..비용도 저렴하다네요. 소득수준에 맞춰서 돈을 내는것인데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3~4시간에 1만원인가??
한번 알아보세요.
그동안 책도 보고 집안일도 하고..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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