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일 : 2008-04-24 18:20:05
588825
아 다음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을 드디어 떠나요^^
장기간의 여행은 일정상 무리인지라 8박9일동안 프랑스만 다녀오려구요.
파리에서 주로 있을 거고 지베르니랑 오베르쉬아즈 정도..아를과 아비뇽도 가고싶지만
일정상 무리인 것 같아서요^^
요즘 프랑스 일기예보 보니 온도가 그리 높진 않던데, 어떻게들 입고 다니세요?
검색해보니 파카에 코트 입는다는 사람도 있고 아니다 그건 오버다 가디건이면 충분하다
의견이 분분하던데.. 옷을 어떻게 챙겨가야할지 난감해요.
그래서 버릇처럼 82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파리의 82통신원 나와주세요~^^
IP : 222.112.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긴
'08.4.24 6:33 PM
(82.224.xxx.245)
해만 뜨면 따뜻을 넘어서 좀 덮죠(물론 한낮은) 허나 요즘 해가 몇일에 한번꼴로 뜨네요, 그럼 아주 으슬으슬한게 추워요.
한마디로 요즘 날씨 변덕이 심해요, 참 여긴 남불이예요.
윗지방은 더 하겠죠.
2. .
'08.4.24 6:40 PM
(80.143.xxx.230)
트렌치 코트나 가디건, 얇은 자켓, 속엔 반팔, 좀 추우면 다시 스웨터 입고 겨울 코트.
고로 4 계절 옷 다 나와 있다죠.
3. 파리
'08.4.24 7:14 PM
(81.249.xxx.98)
엊그제까지 추워서 오리털 많이 입고 다니구요 사람들이.
어제부턴 조금씩 따뜻해지네요
기온차가 워낙 심하지만 이제 코트나 파카는 그만일것 같아요
4. 파리
'08.4.24 8:57 PM
(125.176.xxx.27)
전 8월말에 다녀왔는데도 추워서 가디건이랑 목도리 사서
여러겹 껴입고 다녔어요..
네이버까페 "유랑"에 가셔서 정보 더 구해보세요.
여행 즐겁게 하시구요.~
5. ...
'08.4.25 1:08 AM
(89.234.xxx.49)
날씨가 이렇게 변덕스러우면 여행가방 꾸리는게 너무 어렵죠?
그래도 여행중 추우면 힘드실테니 가볍고 따뜻한 옷 준비하세요.
하루에도 열두번 추웠다 따뜻했다 합니다.
전 프랑스 근처에 사는데 지금 전기난로 켜놨네요^^;;
6. 음
'08.4.25 5:41 AM
(77.204.xxx.230)
어제 오늘 갑자기 따뜻해졌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좀 따뜻한 봄가을 외투 하나 챙겨오세요.
뭐 여기 사람들은 뭐 아직도 겨울옷입나 싶을 때까지도 잘 입고 다니긴 하지만
차없이 너무 두껍고 무거운 겨울외투는 짐이 되니까요,
가볍고 바람막이되는 옷으로 준비하세요.
7. ..
'08.4.25 11:54 AM
(221.153.xxx.37)
요맘쯤은 아니지만 낮엔 얇은 남방 있을 정도의 날씨에 갔었는데요
가끔 비오거나 하면 많이 쌀쌀하더라구요
전 약간 도톰한 느낌의 트렌치코트를 가져갔었는데 바토무슈 탈 때 너무 추워서 조금 더 두꺼운걸 가져올걸 하는생각을 했답니다,,,,
윗님 말씀처럼 여행에서 짐이 많아지만 그거처럼 불편한게 없으니 가볍고 얇아도 바람막이 확실히 되는옷 준비하심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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