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질문이요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09-11-13 13:15:59
전 텔레비젼을 잘 보지 않아요 라디오를 켜 놓는 편인데
많이들 우셨다고 하길래 기사 난거 보니
내용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그 딸들은 그럼 남의 집 살이 하는건가요?
무슨 사연이 있는지 엄마는 어디있고 궁금하네요
글구 아빠 역에 나왔던 영화 조연감으로도 많이 나왓던 분 정말 연기가 자연스러워요
특히 라디오 스타서 연기 최고였죠
대사 없이 존재감 만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서민적인 역이 잘 어울리는 분
IP : 211.230.xxx.1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09.11.13 1:22 PM (168.248.xxx.1)

    어머니는 아마도 어릴때 돌아가신듯하고

    빚쟁이에 쫓겨서 태백 산골에 셋이서 살다가

    어느날 빚쟁이들이 몰려와서 서울로 도망가는데

    아버지만 잡히죠 남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남산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다 줄리엔을 만나서

    줄리엔네 집에 살다가 우연히 이순재 눈에 띄어서

    이순재네 집에서 도우미를 하게 되는데

    오현경이 쫓아낼려다가 도둑을 잡아서 계속 살게되요

  • 2. 딴소리지만
    '09.11.13 1:28 PM (211.204.xxx.156)

    이거 너무 재밌어요..어젠 참 슬프고..

  • 3.
    '09.11.13 1:35 PM (121.160.xxx.58)

    그 프로그램 작가가 20여명이래요.
    그래서 아이디어도 많고 하나하나가 짜임이 좋다고 누가 그러네요.

  • 4. ㅎㅎ
    '09.11.13 1:36 PM (218.156.xxx.40)

    저도 요즘 이거보는 낙으로 살아요..

  • 5. ㅎㅎ
    '09.11.13 1:37 PM (218.156.xxx.40)

    방영시간이 너무 짧아 보면서 자꾸 시계보게 되요..8시 넘어가면 아주 불안해요 ..끝날거 같아서..

  • 6. 어제
    '09.11.13 1:39 PM (121.160.xxx.58)

    어떤 아저씨 세경이한테 전화하는거 너무 웃기지 않았나요?
    또 그거 듣고 아빠가 애들 찾는것도 신선하구요.

  • 7. ^^
    '09.11.13 1:41 PM (112.155.xxx.9)

    첫회에 나와요. 세경이네 아빠가 사채빚에 쫒겨서 5년전(세경이는 중학교만 졸업)에 깊은 산골에 들어와 숨어사는데 대학생 두명이 길을 잃고 세경이네 집에서 하룻밤묵었는데 돌아가는 날 기념이라며 세경이네 가족을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 사진을 본 사채업자가 산골까지 찾아와서 세경이랑 동생은 트럭을 타고 도망쳤는데 아빠는 잡혀서 헤어지게됬어요.
    저는 첫회때부터 너무 재밌어서 다른 드라마보다 더 챙겨서 봅니다^^

  • 8. 원래 있던
    '09.11.13 1:42 PM (211.202.xxx.96)

    오현경네 도우미 아줌마가 로또 맞는 바람에...갑자기 자리 난거잖아요...
    그아줌마 일하다 말고 로또 맞췄는데 맞아서...그 아줌마는 일하던거 내동댕이치고...가버리고...
    세경이는 제발 일하게 해달라고...밥도 많이 안먹는다고...그러면서...

  • 9. ...
    '09.11.13 1:43 PM (61.255.xxx.49)

    저는 다른 어느때보다도 세경이가 우연히 준혁이 학교에 갔다가 자기 또래 여고생들 부러워하는 모습이 젤 불쌍했어요...중졸 ㅠ

  • 10. ...
    '09.11.13 1:47 PM (115.95.xxx.139)

    세경이 엄마가 아파서 아빠가 빚을 내었나봐요. 그런데 결국 엄마는 돌아가시고
    빚만 남았나봐요. 갚을 능력이 안되어 빚쟁이를 피해 가족이 강원도 태백에 숨어 들어가
    살아요. 들어갈 때 세경이 중학교 3 학년, 신애는 3 살이었는데 지금
    22,9살이니 6 년을 농사짓고 산거네요.
    그러다 우연히 서울서 대학생 둘(거침없이의 민호와 니멋대로의 노주현 아들)이
    산에서 길을 잃어 이 집에 몇 일 묵어 가면서 가족 사진을 찍어갔어요.
    그걸 싸이에 올렸다가 빚쟁이들 눈에 띄어 들이닥쳐요.
    빚쟁이들을 피해 달아나다 아이들만 서울가는 짐차 뒤칸에 타고 아버지는 붙잡히죠.
    아버지가 서울가면 남산에서 만나자고 소리지르죠.
    서울 남산에서 며칠 노숙하며 아빠를 기다리는데 아빠는 못 오고 아빠가 남산 방송국에 부탁을
    해요. 마이크를 전화에 연결해서 남산에서 기다릴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게 해달라고요.
    아빠가 못가서 미안하지만, 세경이가 신애 돌보고 잘 지내라고. 아빠가 언젠간 올테니
    그 때까지 잘 지내라고. 노숙을 하다 어느날 너무 배가 고파 중국집에 들어가
    남들이 남긴 짜장면이라도 좀 먹게 해달라고 부탁하던 중 신애가 영양실조로 쓰러져요.
    그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줄리엔이 쓰러진 신애를 업고 자기집(집주인: 김자옥)으로 데려가죠.
    거기서 묵던 중 김자옥을 찾아온 이순재를 위해 심부름을 몇 번 하다가
    이순재는 세경이의 고운 마음씨(가로등 꺼진 곳 있으니 조심해서 가라는 세경이 당부)에
    반해 자기집에 와서 일하라고 하죠. 그 이후 이야기는 윗분이 써놓으셨네요^^

  • 11. 정말
    '09.11.13 1:51 PM (203.171.xxx.29)

    무슨 시트콤이 그렇게 슬픈지.... ㅜ.ㅜ
    세경양 얘기도 그렇고 히릿 얘기도 그렇고요.

    하이킥 끝나고 나오는 일일드라마(제목이 뭐죠?;;;)는
    일일드라마 답지 않게 시트콤처럼 웃기고요.
    요즘은 연달아 두 프로 보며 울다 웃다 해요.
    밥 하면서 보느라 내용은 좀 끊기긴 하지만요. ㅋㅋ

  • 12. mbc드라마넷
    '09.11.13 1:53 PM (119.149.xxx.105)

    에서 수목 밤 11시 반에 첫부터 재방해요.
    전 황정음, 신세경 술주정편에서 완전 꽂혀서 보기 시작했는데,
    앞부분도 진짜 재밌ㅇ요.

  • 13. 맞아요
    '09.11.13 1:55 PM (119.69.xxx.84)

    여타 프로보다 짜임새 탄탄하고 너무 잼나요,,

  • 14. ..
    '09.11.13 2:29 PM (115.143.xxx.158)

    지킥은 시트콤이 아닌거 같아요.
    완전 정극..
    어제 세경이 우는모습에 부녀가 서로 봉투에 돈넣어주는거 보고 눈물이 주르륵..

    근데..작가들
    러브라인 낚시좀 안햇으면 좋겟어요..

  • 15. 임금인상
    '09.11.13 2:57 PM (121.190.xxx.210)

    헤헤..러브라인이 빠지면 또 어린 아해들이 무슨 낙이겠어요^^;;
    어제 아무 생각없이 보다 바보처럼 덜컥 눈물이 주룩....
    저는 세경이가 나오는 파트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연기도 마음에 들고 제일 긴장감이 있어서인지...우는 연기가 어쩜 그리 이쁜지..
    술래 신애가 숨바꼭질처럼 돌아서고 엔딩하는게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ㅠ.ㅠ으흑
    세경이 아버지가 4월따스할때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세경이 월급....짜도 너무 짠거 아닌지... 임금인상은 언제일지...

  • 16. 아나키
    '09.11.13 3:52 PM (116.39.xxx.3)

    그러게요. 우는 모습이 정말 애절하면서 예쁘더라구요.

    러브라인 빠지면 여기 아줌마도 싫어요
    근데 너무 엮이다보니, 헷갈려서......
    정리 좀 해줬음 하는 바램.. 우리 세경이가 행복한 쪽으로....

    월급 너무 짜요.
    다 벌만큼 버는 사람들이...

  • 17. 크크섬
    '09.11.13 4:02 PM (141.223.xxx.82)

    첫화면,이름에보면 <크크맨>인가?가 나오던데...
    <크크섬의비밀>이랑 혹시 무슨 연관이 있나요?(작가가 같다던지)
    정보석랑 외국녀 얘기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근데
    요거 다음에 하는 일일극도 진짜 웃겨요.
    특히 임예진이랑 그 아들이요.ㅋㅋ

  • 18. 크크섬
    '09.11.13 5:08 PM (58.226.xxx.95)

    같은 연출, 같은 작가인 것으로 알아요.
    너무 재밌게 봤는데 시청률 안나와서 중단된 드라마..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 19. ㅋㅋ
    '09.11.14 9:25 PM (125.188.xxx.27)

    살맛납니다. 거기 예진씨..아들로 나오는 배우..연기 잘하죠..
    넘 귀여워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748 이런상황이라면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6 내집장만 힘.. 2008/04/24 1,187
384747 옥션... 소송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스팸싫어 2008/04/24 1,102
384746 은평뉴타운이 어떤가요 3 2008/04/24 824
384745 온 가족이 갈 만한 온천 추천해주세요. 6 지금 이대로.. 2008/04/24 743
384744 미스*피자 언제 또 가격이 올랐죠? 4 ,, 2008/04/24 1,074
384743 이번주 토요일평촌벼룩시장하나요? 1 ; 2008/04/24 378
384742 광우병이요... 미국산쇠고기(뼈,내장 등 제외한)살코기만 수입되면... 4 광우병 2008/04/24 774
384741 2년된 차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1 중고차 2008/04/24 548
384740 어떡해야할까요. 돈이 없어졌어요 4 고민맘 2008/04/24 1,549
384739 남편이 노래방에 간 것 같은데요. 11 ㅠ.ㅠ 2008/04/24 1,850
384738 고등학생들 영양관리는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1 ?? 2008/04/24 528
384737 어버이날 마주쳐야할 윗동서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9 .. 2008/04/24 1,591
384736 시어머님이 우울하다고.. 19 ... 2008/04/24 2,354
384735 영어 지존님좀 봐주세요^^ 7 숙제 2008/04/24 800
384734 아린맛이 나는 된장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된장 2008/04/24 449
384733 프린팅 된 것 깨끗하게 빼는 방법? 2 면티 2008/04/24 547
384732 수학문제 풀이좀 알려주세여 7 3학년맘 2008/04/24 477
384731 신림동 순대타운 몇시까지 하나요? 3 순대먹고파 2008/04/24 737
384730 광우병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 1 광우병 2008/04/24 383
384729 암웨2 영양제(더블엑스?)좋은가요? 드셔보신분.. 6 영양제 2008/04/24 770
384728 미국 대학 financial aid 신청할 때.. 2 초보 2008/04/24 330
384727 아파트 평수 말예요. 왜 평형을 굳이 미터 제곱으로 써야하나요? 9 이걸 왜 바.. 2008/04/24 1,650
384726 어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3 삼성?광우병.. 2008/04/24 513
384725 맛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브랜드는? 16 창업구상중 2008/04/24 1,599
384724 다른 학교 선생님도 따귀와 욕 많이 하나요? 17 중딩맘 2008/04/24 1,256
384723 아이들 간식으로 음료는 집에서 생과일쥬스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2 @@ 2008/04/24 892
384722 담배 피우시는 분이나 , 피셨던 분 계세요? 12 금연 2008/04/24 1,632
384721 오늘 아침 방송한 기분좋은날에서요 2 MBC 2008/04/24 1,025
384720 에트로가방 문의드려요,, 4 가방 2008/04/24 1,514
384719 프랑스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2008/04/24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