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반지와 모피중...

큰언니! 형부! 고마워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09-11-13 13:09:33
마흔 넘어 옷다운 옷이 없어서 그런지 생일선물로 큰언니와 형부가 모피코트를 사주신다고 하네요.

며칠전 백화점에 불러서 나가보니 모피코트를 입혀보더라구요. 가격을 보니 세일해서 650만원이 넘길레

너무 부담스러워 그냥 돌아왔는데 계속 사준다고 연락오네요. 다음주 월요일 만나자구요.

원래 모피에 욕심이 없었는데 한번 걸쳐보니 좋긴 좋더군요.

여긴 남쪽지방이라 모피코트를 사도 몇번 못 입을 것 같아 망설여지고,

모피조낀 좀 나으려나? 아님 다이아몬드 3부 5개 박힌 반지를 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뭘 하는게 좋을까요? 참~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은 어느 정도 할까요?

(아직도 저희 언니와 형부 눈엔 결혼할 당시 중학생으로 보이나 봅니다.
형부가 만날때마다 밥 사줄까? 옷 사줄까? 자주 그러시네요.)
IP : 220.65.xxx.1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왓
    '09.11.13 1:12 PM (58.120.xxx.240)

    정말 좋은 큰형부다...나도..형부있었음..

    울신랑도..둘 있는 처제중..좀 못사는 둘째는 늘 챙깁니다.
    뭐라도 하나 더 주려고...나좀 그리 챙겨줘.

  • 2. 우앙~~
    '09.11.13 1:15 PM (211.114.xxx.233)

    부러워라~~
    원글님도 평소에 언니 형부께 무지 잘했나봐요~
    근데 월마나 잘살면 동생에게 600만원이 넘는 생일 선물을 사줄까요?
    원글님도, 그럴 능력이 되시는 원글님 언니도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 3. ...
    '09.11.13 1:15 PM (203.226.xxx.21)

    다이아....

  • 4. 반지..
    '09.11.13 1:17 PM (121.181.xxx.88)

    작든 크든... 다야 반지같은건...
    남푠이 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남쪽지방이시니... 짧은 코트... 좋을듯싶어요...

  • 5. 아니면
    '09.11.13 1:17 PM (203.226.xxx.21)

    현금으로....달라고...^^

  • 6. 당근
    '09.11.13 1:18 PM (211.219.xxx.78)

    모피요!!

    다이아는 하시려면 1캐럿 하시구요 (천만원 조금 넘게 들어요)

    이번엔 모피 하세요

    반지는 남편이 사주는 게 모양새가 더 좋을 것 같구요~

  • 7. 뭐든
    '09.11.13 1:20 PM (211.230.xxx.163)

    그냥 상상만으로 부럽다^^

  • 8. phua
    '09.11.13 1:45 PM (218.52.xxx.109)

    모피로 하는데,사시는 곳이 남쪽이라 하니
    모피죠끼로...

  • 9. 행복
    '09.11.13 1:46 PM (119.67.xxx.242)

    하시겠어요..
    전 언닌데 동생들한테 해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 10. manim
    '09.11.13 1:47 PM (222.100.xxx.253)

    모피는 좀 과하고, 입고 다니기 좀 부담시럽고 저같음 다른걸 받을거 같아요..

  • 11. 근데요
    '09.11.13 1:56 PM (122.47.xxx.3)

    딴지는아니구요
    님께 좀더 실속있는 선물을 받으시라고 조언하고싶어요
    모피는 한해에 몇번못입구요
    그냥 갖고있다는 만족감이지요
    옷다운 옷이 없으시다는데 모피를어찌 소화하실지..
    차라리 다른걸 받으시는게..

  • 12. 나도
    '09.11.13 1:58 PM (222.101.xxx.98)

    맘좋은 형부랑 언니있음 좋겠다..

  • 13. 저도소심하게
    '09.11.13 2:03 PM (203.247.xxx.210)

    두 품목이...
    블러디다이아몬드...블러디퍼...그런 말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요즘 모직 코트도 훌륭한 거 많던데요...

    저 같으면...언니 고마운데...
    매해 겨울마다 자주 입으면서도 오래 입고...항상 기품있고 새것 같은 모직코트 두어벌
    로 해 주면 훨씬 좋겠다 할 것 같아서요...

  • 14.
    '09.11.13 2:59 PM (203.246.xxx.41)

    좋으시겠어요
    원래 선물이란게 평소 자기돈으로 장만하기 뭐한 그런거 받는거 아니겠어요? ^^
    다이아든 모피든 맘에 끌리는걸로 하세요~
    둘다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니깐요~

  • 15. ..
    '09.11.13 3:15 PM (210.218.xxx.228)

    모피는 정말로 한 해에 10번도 못 입고(서울인데도), 남쪽이면 더 그럴거 같아요
    그리고 다이아도 1캐럿 아니면 별로 티도 안 날거 같아요...
    차라리 고급 부랜드 가셔서, 귀티 좔좔 나는 고급 모직코트 한 벌 사심이..
    그런것도 3백만원정도 할 거에요...
    모피는 입을 때마다 뭐 묻지는 않을까 신경쓰여요....
    차라리 모피조끼는 어떠실지...(팔은 좀 시렵던데)

  • 16. 맞아요
    '09.11.13 3:17 PM (124.49.xxx.81)

    다이아 1캐럿 천만원대는 차라리 하지말라고하더군요....보석점에서...
    아랫쪽 밍크 한겨울 한번도 못입고 지나칠때도 있었어요
    모피보다 반지나 시계로....사계절 삼백육십오일 다 할수 있으니..
    남편이 그런거 사줄 형편이 안되는 전제하에서...
    제남편도 돈이 썩지 않는담에야 패물에 큰돈 못들이는 남자라서
    누가 사준다면 덥썩 (^^) ....좋아할거 같아요

  • 17. ..
    '09.11.13 3:25 PM (124.5.xxx.180)

    전 다이아반지요
    솔직히 모피 입으신분들중 이쁜 사람 못봤어요
    산적같기도 하고..동물들도 불쌍하고
    맞아요님 말씀처럼 모피는 몇번 못입고 실용적이지도 않구요
    또 겨울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고 차 있으심 걸리적거릴것 같아요
    그대신 다이아반지는 자주 낄수 있고..이쁘잖아요^^

  • 18. 근데
    '09.11.13 4:11 PM (203.246.xxx.41)

    다이아 급수 높아봤자 눈으로 티 안나는거같아요
    되팔것도 아닌데... 되팔일이 있으면 안되겠죠 ㅡㅡ;
    급수 적당히 낮춰서 캐럿수 높이는게 훨 실속있는거같아요.
    그렇다고 완전 싸구려 말고...

  • 19. 원글이
    '09.11.13 9:14 PM (222.96.xxx.49)

    답이 잘 안나네요. 계속 제 맘이 이랬다 저랬다 하니 그냥 받지 말까 싶네요.
    사실 모직코트는 4벌이나 있어 모직코트 받기도 그렇구요.
    답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748 이런상황이라면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6 내집장만 힘.. 2008/04/24 1,187
384747 옥션... 소송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스팸싫어 2008/04/24 1,102
384746 은평뉴타운이 어떤가요 3 2008/04/24 824
384745 온 가족이 갈 만한 온천 추천해주세요. 6 지금 이대로.. 2008/04/24 743
384744 미스*피자 언제 또 가격이 올랐죠? 4 ,, 2008/04/24 1,074
384743 이번주 토요일평촌벼룩시장하나요? 1 ; 2008/04/24 378
384742 광우병이요... 미국산쇠고기(뼈,내장 등 제외한)살코기만 수입되면... 4 광우병 2008/04/24 774
384741 2년된 차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1 중고차 2008/04/24 548
384740 어떡해야할까요. 돈이 없어졌어요 4 고민맘 2008/04/24 1,549
384739 남편이 노래방에 간 것 같은데요. 11 ㅠ.ㅠ 2008/04/24 1,850
384738 고등학생들 영양관리는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1 ?? 2008/04/24 528
384737 어버이날 마주쳐야할 윗동서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네요.. 9 .. 2008/04/24 1,591
384736 시어머님이 우울하다고.. 19 ... 2008/04/24 2,354
384735 영어 지존님좀 봐주세요^^ 7 숙제 2008/04/24 800
384734 아린맛이 나는 된장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된장 2008/04/24 449
384733 프린팅 된 것 깨끗하게 빼는 방법? 2 면티 2008/04/24 547
384732 수학문제 풀이좀 알려주세여 7 3학년맘 2008/04/24 477
384731 신림동 순대타운 몇시까지 하나요? 3 순대먹고파 2008/04/24 737
384730 광우병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 1 광우병 2008/04/24 383
384729 암웨2 영양제(더블엑스?)좋은가요? 드셔보신분.. 6 영양제 2008/04/24 770
384728 미국 대학 financial aid 신청할 때.. 2 초보 2008/04/24 330
384727 아파트 평수 말예요. 왜 평형을 굳이 미터 제곱으로 써야하나요? 9 이걸 왜 바.. 2008/04/24 1,650
384726 어느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3 삼성?광우병.. 2008/04/24 513
384725 맛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브랜드는? 16 창업구상중 2008/04/24 1,599
384724 다른 학교 선생님도 따귀와 욕 많이 하나요? 17 중딩맘 2008/04/24 1,256
384723 아이들 간식으로 음료는 집에서 생과일쥬스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2 @@ 2008/04/24 892
384722 담배 피우시는 분이나 , 피셨던 분 계세요? 12 금연 2008/04/24 1,632
384721 오늘 아침 방송한 기분좋은날에서요 2 MBC 2008/04/24 1,025
384720 에트로가방 문의드려요,, 4 가방 2008/04/24 1,514
384719 프랑스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 2008/04/24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