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나가는길에..
쌀쌀한 아침부터 뜨끈한 국물이 넘 먹고파서
일부러 점심먹고 가려고 들렀어요.
물론 피크타임이라 사람도 무지많고 혼잡스러운건 당연지사이고
한번도 차가지고 간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일때문에 갖고가게되어서
그 옆의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문하면서 물었거든요.
옆의 주차장에 차세우면 도장같은거 찍어주냐고..
진짜..그냥 물어본거였어요, 궁금해서 -.-;
근데 계산하는분이 (선주문이거든요) 갑자기 막 화를 내면서
팔천원 곰탕하나 먹으면서 주차비까지 달라그런다고..
어머..진짜 민망하더라구요.
제가 따진것도 아니구..그냥 안되면 안된다그러면되지
막 화내시면서 짜증을..
정말 기분 팍 상했는데
뒷사람들도 줄서있고해서..주문해서 혼자 조용히 먹긴했는데
지금까지도 기분이 좀 그러네요.
근데..
맛은 있떠라구요.--+
오기로..(주차비라고 생각하구) 탕국물 더 달라해서
배터지게 먹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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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곰탕집..너무 불친전했어요, --+
기분나뻐요 조회수 : 965
작성일 : 2009-11-12 15:59:40
IP : 125.131.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
'09.11.12 4:16 PM (218.38.xxx.130)자기들이 거저 장사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네요.
그렇게 유명해지기까지..2. ㅎㅎ
'09.11.12 4:26 PM (218.37.xxx.117)국물 리필 잘 하셨어요...^^
괘씸한 유명식당들~!!!3. ^^
'09.11.12 4:29 PM (58.233.xxx.213)엥??전 거기 사람많은거 치곤 참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먹고 왔는데...
쥔장이 없었나??4. 명동 하동관인가요?
'09.11.12 5:59 PM (121.169.xxx.197)저 하동관 너무 좋아해서 명동 나들이 겸 분당에서 버스타고 가서 먹고 오기도 하는데, 손님 많은 시간에 그것도 여자 혼자 가서 먹으려니 어찌나 불친절한 지-특히 홀 안내하시는 중년의 남자분 ! 너무 무서웠어요 - 이 집을 끊을 수는 없겠고 식사시간 피해서 갑니다. 훨씬 여유롭고 친절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더군요.(주인 아주머님이나 젊은 따님은 바빠도 늘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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