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왜 마스크를 안쓰고 기침을 그렇게 하는건지(지하철/버스) 제발 ..ㅠ.ㅠ

민폐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9-11-11 12:06:32
임신부에요.
아직 초기라 신플과 감기가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지하철 버스타고 출퇴근하고있습니다
아직 초기가 감기걸려도 약도 못먹어서 엄청 조심하느라 마스크는 필수인데요
요즘들어 부쩍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기침하는 사람이 많네요. 확실히 많아졌어요.
그런데 하나같이 다들 마스크없이 그냥 기침을 해대는겁니다.
손이라도 가리면 말을 안해요. 손안가리고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손으로 가리도라도 손바닥 잠깐 올렸다 얼른내리는 수준.
어제는 뒷자리에앉은 아저씨가 제 머리에 대고 계속 기침을 해대는데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기침이 그렇게 나오면 마스크를 하던지 팔뚝으로 가리던지. 당췌 미안함은 전혀없고
같은버스에 탄 젊은청년 처음부터 그렇게 큰 기침을 하더니 내리는 그 순간까지 기침을 그냥 계속 해대는데
아...정말 제가 건강할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임신부가 되고보니 정말 그런사람들보면 미칠것같아요.
그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꼼짝말고 집에나 있지 생각도 들지만 어디 그런가요.
하필 하필 올겨울 신플이 유행을 해서 이렇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건지.
제발 타인을 위한배려 마스크 하고 다닙시다. 부탁드려요. ㅠ.ㅠ
IP : 222.9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1 12:11 PM (222.238.xxx.158)

    맞아요.
    정말 기본매너도 없는 사람들 많더군요.
    그러면서 힐끔힐끔 쳐다보더군요. 제가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볼려는건지..참..
    최소한 입만이라도 가리고 기침했으면..주변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에요.

  • 2. ..
    '09.11.11 12:14 PM (121.181.xxx.238)

    손보단... 팔을 접어서... 팔꿈치있는 부분에...
    기침하는게 옳아요... 그런 매너나 배려는 어릴때부터... 부모의
    가르침으로 자랐어야 하는데...
    그리 훌륭한 부모님은 소수인듯 싶어요...

  • 3. ..
    '09.11.11 12:22 PM (211.232.xxx.129)

    이번 기회에 우리 나라 사람들 그런 나쁜 버릇 고쳤음 해요
    저도 지하철에서 너무 신경쓰여요..

  • 4. 저두요
    '09.11.11 1:11 PM (113.10.xxx.24)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입가리고 기침 좀 했으면 좋겠요. 그냥 막해요.겁나요.

  • 5. 스스로
    '09.11.11 4:21 PM (121.152.xxx.92)

    음식점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기침을 하시면서 반찬그릇을 차려주는데
    저는 정말 화가나서 이 악물고 참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 6. 딴소리
    '09.11.11 6:35 PM (115.86.xxx.99)

    전 7개월임산부인데 어제 낮에 사람없는 대로를 운동삼아 걷다가
    마른 기침을 한번 했어요.
    때마침 맞은편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걸어오시던데...
    왠지 자격지심이...^^;

    저를 왠지 고깝게 보시는거 같아서 말이죠..

    멀리 돌아서 갔어요...
    할아버지 아니에요. 전 건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848 군것질. .아니 주전부리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공개해주세요 6 군것질.. 2008/04/21 1,012
383847 초등여아옷장추천.. 2 옷장 2008/04/21 456
383846 점심 식사후 20분간의 산책이 효과가 좀 있네요. 3 점심산책 2008/04/21 1,432
383845 아이가 비염이라고 합니다. 3 비염고민 2008/04/21 565
383844 항상 임신준비중, 지금 배란기 조금 지났는데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요? 5 매달그래요 2008/04/21 927
383843 새차 사시고 세차는 어디에서 하세요? 3 궁금이 2008/04/21 678
383842 뻥튀기 아저씨 오시는 동네 있나요? 2 ... 2008/04/21 460
383841 방금 핸드폰으로~~ 1 궁금 2008/04/21 371
383840 옥션 정보 유출되고 스팸전화에 이상한 문자까지.. 장난 아니네요. 1 1234 2008/04/21 501
383839 유모차 관련...좀 심하네요. 60 엘레베이터 2008/04/21 2,299
383838 이자 선입선출법 설명해주실분 안계신가요~~~? 3 김무식 2008/04/21 583
383837 애는 언제 가질꺼냐는 말 8 .. 2008/04/21 821
383836 초등생 소풍갈때 학교 가방에 도시락 넣어가도 되나요? 6 첫소풍 2008/04/21 1,000
383835 일반 시민은 어디까진가요? 9 -.-;;;.. 2008/04/21 822
383834 남편 살 찌우기 6 살찐부인 2008/04/21 711
383833 시접처리는 어떻게하나요? 5 패치워크 2008/04/21 625
383832 임산부! 피아노 배우는 거요..! 9 임산부 2008/04/21 1,068
383831 출산 후 생긴 겨드랑이 땀, 체질이 바뀔 수 있나요? 3 출산 후 2008/04/21 933
383830 올케언니라고 불러야 되는건가요??? ㅠㅠ 8 여동생 2008/04/21 2,197
383829 워크샵에서 팀별 장기자랑이 있는데요 3 저기요 2008/04/21 529
383828 글을 지웠습니다. 이해바래요 2008/04/21 422
383827 완전 비만, 15키로 감량해야 되요. 13 도움 절실 2008/04/21 2,011
383826 부동산 거품 빠지기만 기다리는 남편... 언제 집 살수 있을까요.. 21 집사고파 2008/04/21 2,279
383825 종이호일 여러모로 잘 사용하시나요? 12 살까요? 2008/04/21 1,554
383824 우리애가 상못받으니 안그럴줄 알았는데 맘이..ㅜ.ㅜ 8 왜이렇지? 2008/04/21 1,105
383823 꽃가루 오늘 많지 않나요? 17개월 아가랑 놀이공원 가도될지.. 2 아기맘 2008/04/21 313
383822 자동차 연수 잘하시는분 부탁드려요 1 분당에 2008/04/21 465
383821 겉절이와 깍두기 도전. 1 도전 2008/04/21 388
383820 아까 남편이 피씨 수리점을 차리겠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14 고민 2008/04/21 1,147
383819 급질) 배추김치와 총각무를 3 김치는 어려.. 2008/04/21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