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폐백 보자기와 그릇들 아랫동서에게 주나요?

윗동서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09-11-11 12:04:19
지난주에 시동생이 결혼을 했습니다.
시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셔서 폐백음식은 형님인 저희집에 가지고 와서  시댁식구들과
나눠 먹었구요. 폐백 보자기와 구절판접시는 제가 깨끗하게 정리해서 보자기에 싸놓기는 했는데
본인들에게 줘야 하는건지 어찌해야 하는건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제겐 필요없는 물건이나 새동서 입장에선 나름 의미있는 거니 주는게 맞는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저 결혼할때는 시아버님이 폐백 보자기와 구절판접시는 나중에 제게 주셨거든요.
시부모님이 안계시니 제가 알아서 해야하는데 보통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16.41.xxx.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
    '09.11.11 12:07 PM (61.109.xxx.218)

    그거 갖다 어따 쓰나요?
    저는 다시 주면 싫을것 같은데.......^^

  • 2. ㅎㅎ
    '09.11.11 12:13 PM (221.141.xxx.130)

    법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동서네 놀러갔더니 나무 쟁반에다 디저트를 내오는데 그게 제가 폐백 때 가져왔던 거라네요.
    근데 동서가 이바지 음식 담아 온 예쁜 나무 찬합은 제가 가져왔거든요. 웃기죠? ㅋㅋ
    동서가 좋은 데서 해와서 도자기 그릇들이 고급스러웠는데 그건 시엄니께서 접수~

  • 3. 음~~
    '09.11.11 12:14 PM (125.180.xxx.5)

    본인에게 가지고 가겠냐고 물어보세요~~

  • 4. 저는 받았는데
    '09.11.11 12:14 PM (124.56.xxx.53)

    저도 시부모님 안계신데,
    폐백 그릇들을 손윗 시누이들과 형님이 하나씩 다 가져가버리셨다는 말 듣고, 좀 황당했어요.
    가져갈거냐 물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당연히 저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황당했는데,
    윗분처럼 주면 싫어할 사람도 있고 하니.. 물어보세요.
    챙겨놨는데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고 쓸 데 없으면 그냥 두라고.

  • 5. 저희시어머님은
    '09.11.11 12:21 PM (220.81.xxx.165)

    신혼여행 갔다가 시집으로 갈때
    해갔던 음식그릇이랑 패백음식그릇 챙겨 두셨다가

    신혼집으로 가서 집정리 다끝나고 주말에
    친정가기전에 들렀다가라셔서 시댁 갔더니
    패백그릇이랑 음식통에다
    음식담고 다른 선물 챙겨 주셨어요

    뭐 그런 답례의 풍습이 있는가 알순없어요

  • 6. 그거요^^
    '09.11.11 12:44 PM (122.47.xxx.13)

    밑에 다른딸 시집보낼때 쓰라고 친정에 다시 보내는거예요

  • 7. ..
    '09.11.11 12:50 PM (121.132.xxx.90)

    저는 그 찬합은 신혼부부가 쓰는 거라고해서 아들부부에게 보냈는데요

  • 8. 전.
    '09.11.11 12:50 PM (125.176.xxx.47)

    시집에 삼형제 모두 자신 폐백 그릇, 바구니는 각자 본인들에게 주시던데요.
    저도 제 것을 다른 동서가 가져간다면 정말 싫을 것같아요.
    본인에게 가져갈 지 물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 9. 원래
    '09.11.11 1:05 PM (124.199.xxx.22)

    이바지는 폐백그릇은 며느리 그릇입니다.
    돌려주는게 맞아요!

    신행에서 와서 먹을것 없는것 고려해서 예전에는 거기 반찬같은것 담아서 줬다고도 합니다.
    --------
    하지만 저희 시모님은
    쌓고쌓고 본인이 가지고 계시다가 주변에 노~놔~주셨다는...
    아놔~~ㅠㅠ~

  • 10. 경상도아줌마
    '09.11.11 2:02 PM (61.38.xxx.69)

    친정 엄마도 돌려 주는 거라셨어요.
    새색시 살림이라던데요.
    이십년 전 새색시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848 군것질. .아니 주전부리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공개해주세요 6 군것질.. 2008/04/21 1,012
383847 초등여아옷장추천.. 2 옷장 2008/04/21 456
383846 점심 식사후 20분간의 산책이 효과가 좀 있네요. 3 점심산책 2008/04/21 1,432
383845 아이가 비염이라고 합니다. 3 비염고민 2008/04/21 565
383844 항상 임신준비중, 지금 배란기 조금 지났는데 타이레놀 먹어도 될까요? 5 매달그래요 2008/04/21 927
383843 새차 사시고 세차는 어디에서 하세요? 3 궁금이 2008/04/21 678
383842 뻥튀기 아저씨 오시는 동네 있나요? 2 ... 2008/04/21 460
383841 방금 핸드폰으로~~ 1 궁금 2008/04/21 371
383840 옥션 정보 유출되고 스팸전화에 이상한 문자까지.. 장난 아니네요. 1 1234 2008/04/21 501
383839 유모차 관련...좀 심하네요. 60 엘레베이터 2008/04/21 2,299
383838 이자 선입선출법 설명해주실분 안계신가요~~~? 3 김무식 2008/04/21 583
383837 애는 언제 가질꺼냐는 말 8 .. 2008/04/21 820
383836 초등생 소풍갈때 학교 가방에 도시락 넣어가도 되나요? 6 첫소풍 2008/04/21 1,000
383835 일반 시민은 어디까진가요? 9 -.-;;;.. 2008/04/21 822
383834 남편 살 찌우기 6 살찐부인 2008/04/21 711
383833 시접처리는 어떻게하나요? 5 패치워크 2008/04/21 625
383832 임산부! 피아노 배우는 거요..! 9 임산부 2008/04/21 1,068
383831 출산 후 생긴 겨드랑이 땀, 체질이 바뀔 수 있나요? 3 출산 후 2008/04/21 932
383830 올케언니라고 불러야 되는건가요??? ㅠㅠ 8 여동생 2008/04/21 2,197
383829 워크샵에서 팀별 장기자랑이 있는데요 3 저기요 2008/04/21 529
383828 글을 지웠습니다. 이해바래요 2008/04/21 422
383827 완전 비만, 15키로 감량해야 되요. 13 도움 절실 2008/04/21 2,011
383826 부동산 거품 빠지기만 기다리는 남편... 언제 집 살수 있을까요.. 21 집사고파 2008/04/21 2,279
383825 종이호일 여러모로 잘 사용하시나요? 12 살까요? 2008/04/21 1,554
383824 우리애가 상못받으니 안그럴줄 알았는데 맘이..ㅜ.ㅜ 8 왜이렇지? 2008/04/21 1,105
383823 꽃가루 오늘 많지 않나요? 17개월 아가랑 놀이공원 가도될지.. 2 아기맘 2008/04/21 313
383822 자동차 연수 잘하시는분 부탁드려요 1 분당에 2008/04/21 465
383821 겉절이와 깍두기 도전. 1 도전 2008/04/21 388
383820 아까 남편이 피씨 수리점을 차리겠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14 고민 2008/04/21 1,147
383819 급질) 배추김치와 총각무를 3 김치는 어려.. 2008/04/21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