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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딸아이.. 정말이지 힘듭니다.
거울앞에서서 멋내고, 공부도 안하고, 거짓말에...
6학년 딸아이때매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꽁하니.. 속에 뭐를 갖고 있는것지,
지 아빠랑 매일 싸우는 소리도 지긋지긋하구요.
세상 그만 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1. 따스한 빛
'09.11.10 8:46 PM (122.37.xxx.178)제 딸도 6학년이예요.
멋내기, 머리만지기, 화장하기, 손톱칠하기, 가요듣기, 싸이질하기 등등
요즘 심취해있는 중이랍니다.
그래도 우리집에 둘째라 위에 오빠처럼 다루기 어렵진 안습니다만
부쩍 제 말을 안들어서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었습니다.
근데 며칠전부터 애가 제정신이 돌아왔델까... 다시 상냥한 딸이 되었습니다.
제보기에 친구가 문제였나봐요.
날라리 갔은 애들하고 몰려다니다가 담임 선생님이
그 애들 그룹서 나오라고 여러차례 말씀하셔서 나왔답니다.
지가 봐도 봏은애들이 아니더라고요.
넘 착해서 다시 이뻐 죽겠습니다.
보아하니 첫 애이신거 같은데 아이 맘이 닫히지 안게 조심하세요.
애한테 좋은말로 하면 결국 좋은말이 돌아옵니다.
하긴 다 애 성향따라겠지만요.2. 해라쥬
'09.11.10 8:52 PM (124.216.xxx.189)울 아들도 6학년입니다
에효.........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렇네요 예전엔 제가 눈만크게 떠도 우는 아이였는데 요샌 빤히 쳐다보네요...
남자애라 그런지 음악듣기 싸이는 안하는데 무슨말을 하면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네요
말대꾸라고해서 바락바락 대드는게 아니라 왜요? 안나갈래요...등등
그나마 저학년땐 아빠가 어디 놀러가자고 하면 잘 따라나서더니 통 안따라갈려고하고
집에만 있으려하네요 동생하고 한살차이라 투닥거리기도하구요,,,
정말 요즘같으면 어여 커서 군대나 빨리 갔음하는 생각입니다3. ㅎㅎ
'09.11.10 8:58 PM (58.226.xxx.195)저도 6학년 딸이 있어요
동감합니다.
제가 민감한건지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싶어 정신과 가서 검사하고 상담 받고 있는 중인데요. 좋아질거라는 희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4. ..
'09.11.10 9:13 PM (58.126.xxx.237)저도 6학년 아들...힘드네요. 공부같은 제 욕심은 어느정도 포기도 했구요.
같은 말 한 열번해야 듣나봐요.
그것도 안좋게 말하면 또 그렇게 말한다고 투덜거리구요.
말대꾸는 끊임없구요.
결혼식장이나 어디한번 데려갈려면 싫은 티 팍팍 내구요.
어떻게하면 게임,컴퓨터 더 하나 조르구요.
선생님이나 어른도 자기가 보기에 불공평하다거나 이건 아니다
싶으면 싫어해요. 4,5학년 조금 고생했네요.
6학년 선생님은 너무 좋다고 해서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중학교가면 이건 사춘기도 아니라는데 겁나요.5. 정말
'09.11.11 1:12 AM (221.138.xxx.122)다행입니다.
울 아들만 그런 것이 아니어서....
저 삐닥선이 혹여 심성이 나쁜 넘은 아닌가까지 의심하고 있었거든요.
분명 좋은날이 오겠지요....6. 어머나..
'09.11.11 1:29 PM (220.85.xxx.84)깜짝 놀랬어요
6학년 우리집 딸이 왜 거기있나해서..아빠랑 자주 싸우는 것까지 어쩜 그리 똑같은지..
저랑 싸울때도 어찌나 말을 이리 저리 잘 둘러치는지 제가 약이 바짝 오릅니다.
예들들어.. 방좀 치워라 하면 지금 치울려 그랬어 하며 말대답 하는데 치우란 얘기 안했음
마냥 있었을 거면서 꼭 저런식으로 말대답 하는거 아주 열받습니다
머리 감은 날은 거울 앞에서 30분은 기본입니다.
매직기로 머리 쫙쫙 피느라..보고 있음 속터지지요..옷은 하루에도 몇번씩 갈아입으니
학교가는게 아니라 어디 패션쇼 하러 가냐고 얘기해도 지 고집대로 할 거 다하고
중학교 가면 더 심해질텐데 그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아이가 하나라 관심이 전부 딸한테로 가서 더 힘든건지도 모르겠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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