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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헛것?을 보았어요

생생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9-11-10 15:44:59
자다가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눈을 떴는데 그냥 평상복차림의 어떤 아저씨가

침대끝에서 저를 바라보고 있는거예요..

전 너무 놀라서 뭔가 방어하고자 헉~소리만 하고 다시 보니깐 없어졌더라고요.

전 놀라면 큰소리가 안 나오고  헉~ 하는소리가 나오거든요..

근데 그게 꿈인것 같진 않고 그냥 헛것이라기엔 제가 의식이 너무 또렷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무서워서 불켜고 다시 잤어요.

그러고보니 자다가 가위에 눌려서 억지로 일어날려고 하다가 그걸 본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가위에는 눌러봤어도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예요..



(원글이)
헉~~저는 간밤에 기억이 생생해서  아무생각없이 글을 썼는데 아래  목록을 보니깐 꿈이야기들이네요.
이거..좀 무서워요.ㅠㅠ



IP : 203.244.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10 4:13 PM (211.55.xxx.30)

    신혼때 낮잠 자면서 남편이 긴 코트입고 침대끝에 서 있는 꿈을 꿨었는데요.
    그땐 가위 눌리는거 이런거 몰랐던 때라 당연히 남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때도 신혼이고 잠이 안와서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었어요.
    남편은 다른 방에서 잠자고 있었고....
    tv 뒤쪽으로 베란다가 있었는데 거기로 하얀 옷 입은 사람이 쓱 들어오는 거예요.
    당연 도둑으로 알았고 뛰어가서 남편 깨워서 왔는데 베란다에 사람이 들어온 흔적이
    없는 거예요.
    거기에 빨래도 널려 있었고 이것 저것 발에 걸릴게 많았는데 .....

    이 두가지가 계속 미스테리 입니다.

  • 2. ..
    '09.11.10 4:17 PM (58.239.xxx.30)

    지금 밖에 비도 오는데...ㅜㅜ
    좀 무섭네요..

  • 3. .
    '09.11.10 4:41 PM (211.48.xxx.30)

    미신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남동생이 저번에 살던 집에서 꿈 많이 꾸고 가위에 많이 눌렸다고 그랬어요.
    가끔씩 동자승도 나타나고 그랬데요.
    그래서 이사한 이후로는 사라졌다고 그랬어요.
    혹시?님하고 집이 맞지 않는 것 아니예요?

  • 4. 저는
    '09.11.10 4:50 PM (211.211.xxx.113)

    여러번 있는데요
    새벽 2시정도에 잠이 깨서 방 창문쪽을 보니 베란다 밖에 검은 형체가
    서있어서 엄마야 하면서 이불 뒤집어 썼다가 빼꼼 쳐다보니 그 형체가
    이젠 방 안쪽에 서있더라구요
    또 한번은 잠을 자다 슬쩍 깼는데..바로 귀 옆..아주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새벽 3시쯤...꿈을 꾸면서 자다가 깼는데..여름 이였거든요..창문 밖에서
    어떤 여자가 깔깔 대면서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넘 신경질나고 짜증나서...이 새벽에 저렇게 웃는 여자가 정말 사람일까?
    싶고...가위눌림이나 예지몽이 많은 제가 싫어서..그 새벽에 창문 넘어대고
    조용히 해.. 시끄러..하고 고함을 질렀네요
    지금 집으로 이사와서 거실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양말 안신은 발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고.....
    돌아가신 분들도 꿈에 나타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시고...
    저도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상해요
    저...무섭지요 여러분?....

  • 5.
    '09.11.10 5:25 PM (119.71.xxx.46)

    지금사는집에 처음이사왔을때 신랑과 둘이 매일 매일 가위눌렸어요.
    가위풀고 자면 또 가위눌리고..
    침대위치 바꾸니 괜찮더라구요.
    지금도 그 위치로는 침대를 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추운데도 위치못바꾸는게 가위때문이구요..ㅎㅎ

    몸이 허하면 이상한게 보이기도 합니다.

  • 6. 몸이 허할때
    '09.11.10 10:40 PM (124.54.xxx.18)

    그런 거 같아요.저도 이 집에 산지 3년 넘었는데 작년에 둘째 낳은지 한달여 됬을 때
    저는 자고 있었고 남편이 여름이라 거실에서 티비보며 자다가 방으로 들어왔는데
    동틀 무렵 5시였거든요.남편 뒤에 어떤 남자가 따라오더라구요.
    아직도 그 남자의 차림새 완전 기억합니다.
    친정엄마한테 말했더니 원래 애 낳고 나면 허해서 그렇다시네요.그 뒤로는 그런 적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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