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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트를 사왔는데 오늘 환불..그 이유는..^^

젖은낙엽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09-11-10 13:58:20
어제 딸아이랑 아울렛에 가서 쇼핑을 하고 왔어요.
제 알파카 코트 한 벌이랑 아이 코트랑 바지를 사왔지요.

제 알파카는 샤트* 거였는데 원래 가격도 붙어있었고
아이 바지는 크록스 거였는데 그것도 원래 가격이 붙어있어서
넘 싸게 샀다 하면서 좋아라 했죠.

그런데 아이 옷에는 원래 가격이 없어서 이 옷은 얼마나 될까
하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sou*제품)
아~ 글쎄 49,000원을 주고 사왔는데 (그것도 싸다 하면서)
인터넷에서 최저가가 36,000원..켁~ 원래 가격은 149,000원

5천원 정도만 비싼 거였다면 왔다갔다 기름값만 드니
걍 입고말지 그랬을 텐데 무려 1만 3천원이나 더..-.-;

문제는 영수증을 잘 확인한 후에 바로 빡빡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다는 것..그거 다 꺼내서 퍼즐맞추기 놀이했어요..ㅎㅎㅎ
암튼 누더기가 되긴 했지만 제대로 잘 맞춰가지고 조금 전에
환불하고 왔답니다.

정말 원래 가격이 얼마나 될까..그런 순수한(?) 마음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이런 일이..^^;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IP : 119.70.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10 2:03 PM (220.70.xxx.209)

    원래 온라인쇼핑몰이랑 오프라인매장 금액 차이 많이 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구요 ^^

  • 2. 많아요.
    '09.11.10 2:05 PM (118.32.xxx.197)

    전 현대 무역점인가? 그쪽에서 신상이라고 진열되있는 지갑을 2주 후 이빵빵일 아울렛에서 반값에 발견한 적 있어요. 엄마 사줄라고 찍어둔거라 샀죵. 하여간, 물건값이 그렇네요..

  • 3. 저두요
    '09.11.10 2:19 PM (116.126.xxx.61)

    신세계에서 12만 얼마주고 삿는데 인터넷보니 반값에 팔리고 있었어요.
    전화하니 환불해주기는 햇는데 기분나빠요.
    환불안해준다고 할까봐 조마조마 신경쓰고 속상해하고 두번 걸음해야 하고요.
    이런 일좀 없었으면 좋겟어요.
    인터넷에서 쿠폰받으면 더 싸지고..짜증나요.

  • 4. jk
    '09.11.10 2:32 PM (115.138.xxx.245)

    근데 옷은 인터넷으로 보고만 못사겠는게

    실제로 인터넷에서 보고 산 옷중에서 망한게 많아서리...
    옷은 기본적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입어보고 산다 주의라서요. 가격을 좀 더 주더라도...
    1만원도 안하는 티셔츠라도 실제 어떤 재질은 세탁하고 매번 다림질을 해야 입을 수 있는 티가 있고 다림질없이 대충 입어도 상관없는 티가 있거든요.

    물론 찍어놓은 옷이 있다면 검색은 해보겠지만...

  • 5. ..........
    '09.11.10 2:44 PM (211.211.xxx.71)

    그래서 전 백화점에서 아이쇼핑하고...인터넷 뒤져서 구입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왠만하면~~ 오프매장에선 잘 안사게 되기도 하네요.

  • 6. 현모양처
    '09.11.10 3:14 PM (122.36.xxx.43)

    저는롯데백화점에서어제더블엠구두샀는데 집에와서 롯데백화점온라인들러가니 27000원차이가나서 오늘 환불했답니다

  • 7. 정말
    '09.11.10 3:25 PM (125.152.xxx.65)

    믿을 거 없는 오프매장

  • 8. .
    '09.11.10 3:26 PM (211.213.xxx.228)

    전 백화점에서 사서 백화점 할인쿠폰에 당골이라 직원이 좀 더 깍아주고
    사은품까지 빵빵하게 챙겨왔어요.
    인터넷보다 더 싸께 사왔더라구요..

  • 9. **
    '09.11.10 5:10 PM (122.37.xxx.100)

    3만원이상이면 왠만해선 배송료 따로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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