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능 이야기 나오면 떨리고 손발 오그라든다고 그러나요?

[고2 남자애 부모님]

저희집 애는 그런답니다.
발이 저리고 마구 떨린대요,, 얘를 어쩌면 좋나요.
내년엔 어쩌려구..

[ㅎㅎ]

소심한 편인가봐요.
내년엔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자신있게 수능 치르면 좋겠네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힘내라고 말해주세요.

[우리애]

지금은 대학생인데요
시험공포증이 있어 수능,재수 모두 제 실력보다 못한 점수 받고 한단계 낮은 학교로 진학해서 지금은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과도한 관심이나 기대가 아이가 기대에 부흥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이
작용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보통 완벽주의,소심한 애들에게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우리애 시험치고나서 인터넷 검색하면서 알게된 한의원인데 긴장감을 완화 시키는 한약이 있더군요. 메일주소 올려주시면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