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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부터 잘못된 차

현대차 미워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9-11-09 12:57:22
지난주는 차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한 주 였습니다.
작년에 출고된, 구입한 차가 일주일도 되지않아서
오일이 세기시작했어요.
바로 구입한 분께 연락을 했고, 에이에스를 받으면 될거라고 해서
에이에스를 받고, 잘 타고 다니다, 몇달전에 또...
오일이 세서, 다시 에이에스 받고,,
이번에 3번째로 오일이 세서, 에이에스를 또 받았어요.
2년도 되지 않아 똑같은 일이 반복이 되어서,
본사 소비자센터로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기 너머로 나오는 멘트가...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이라는 말이 나왔어요.**
상담원과 통화가 바로 되어,
위의 내용을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것,,, 즉, 내가 원하는것을 말했습니다.
다음번 똑같은 내용의 고장이 다시 생기면,
무조건 환불해 달라고 했습니다.
본인은 상담원이니,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서 전화준다하길래,,
기다렸습니다.

담당이라는 과장님....말씀
환불이나 교환은 자기가 말해 줄수 있는 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럼 과장님말고, 나에게 약속을 해 줄수 있는 사람과 연결해 달라 했어요
다음날 연락온 담당은...
제가 살고있는 지역의 에이에스 주재원이라는 분이셨어요.

담당과장에게 말한것 그대로 말했어요.
역시,,, 자기가 해줄말은 없다합니다.
그냥 미안하고,,,
이제는 안심하고 타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또 고장이 날수도 있다는 말.....

여기서, 잠깐,,,
백만원이 넘는 냉장고도 리콜이 되는 이 시대에...
몇천만원짜리 차를...
고장난 상태로 팔아 놓고도,
뻔뻔한,,

몇몇분들은 저 보고 ,, 독한 소비자가 되라고 합니다.
담당이나, 본사직원들은 물렁한 소비자는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기다린다고,,,,
독한 소비자는 뒷처리를 잘해 준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기업,,,,, 정말 나쁘네요.

이런 서비스가 우리것을 스스로 선택에서 제외하게끔 만드네요.

다음번 차 구입은 아마도,, 우리나라의것이 아닌 외제차를 선택하게 될수도
있다는것이겠지요.

대기업의 뻔뻔함인지, 아니면,
나의 재수없음을 생각해야하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1.184.xxx.8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사과
    '09.11.9 1:28 PM (61.109.xxx.119)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접수하세요~
    그렇게하면 현대차에서 고객한테 오히려 친절하게 잘해줍니다.
    그런 세상입니다. 차량교체는 힘들듯하고요.
    여러종류의 오일이 있는데 엔진오일쪽이라면 엔진아쎄이까지도
    교환해 줄겁니다.수리기간은 렌트 당연히 받으셔야죠.
    좀 피곤하시더라도 계속 푸쉬를 해야합니다.

  • 2. 현대차 미워
    '09.11.9 3:28 PM (121.184.xxx.81)

    꼬마사과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겐대기업을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하는 일이였답니다.
    소비자도 똑똑해야 살아갈수 있는 세상이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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