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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나가려니 갈곳이 없네요

..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11-09 12:22:06
남편과 이혼막바지에 있어요. 잠시 친정말고 다른곳에 있고싶은데... 막상 나가려니 갈곳이 없네요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남편만 바라보며 살았더니........ 집 말고는 갈곳이 없어요
이 사실이 너무 서글프고 힘드네요
남편도 이런 날 너무 잘 알기에 그렇게 함부로 하는건지.......

혼자 모텔에 들어가는 것도 싫고
어디서 당분간 있을곳이 없을까요?
IP : 115.143.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모르겠지만
    '09.11.9 12:26 PM (220.85.xxx.202)

    여행은 어떠세요?
    전 결혼전이 었지만 혼자 힘들일 있었을때 여행 계획 했었어요.
    좀 럭셔리하게 가고 싶었던 경주에 랜트카+특급 호텔까지 예약하고 생각 하고 오려고 했었는데
    결국엔 떠나는날 아침에 늦잠자서 포기하긴 했지만 ~ 여행 다녀온다 말씀하시고 잠시 다녀오시는건 어떠세요?
    어떤 사유인지는 몰라도 생각 정리하시면 이혼에 대해서, 가족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으로 돌아보실 수 있으실꺼에요
    아이들 때문에 혼자 여행 가시는건 좀 어려우신가요?? ㅠ ㅠ

  • 2. 음~~
    '09.11.9 12:27 PM (125.180.xxx.5)

    머리도 식힐겸 조용히 지리산쪽으로 여행가셔서 며칠있다 오시는건 어떠실런지요...
    장터의 진희네님댁이 민막도 한다고 하던데...
    민박하시면서 지리산주변도 여행하시고...마음정리도 히면 어떠실지...

  • 3. ^^
    '09.11.9 12:32 PM (221.159.xxx.93)

    남일 같지 않네요..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세상이 하도 험하니 그냥 무작정 떠나 보세요 할수도 없구..어차피 이혼 하시기로 맘먹었으면 시간 끌지마시고 마무리를 지으세요
    그담에 아주 머물 곳을 찾으셔야죠..친구집도 친정집도 도움이안됩니다
    지금 아마 이세상에 나혼자 뚝 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에요..그런 쓸데없는 감상에 젖어 있지 마시고..정 집에 있기 힘드시면 숙박이며 숙식 제공하는 식당 많아요
    제 경험에 의한 조언이라면 조언 드리는 것이니 섭하게 듣지 마시고..
    어중간하게 집 나오시고 그러면 남편에게 빌미 제공하는 꼴이에요
    남자들 이혼 하자들면 정말 개만도 못한 짓을 한답니다..그동안 어떻게 자식낳고 살섞고 살았나 싶을만큼요..징그랍죠 정이 뚝 떨어져요
    제가 보기에 남편 겁주자는 모션을 취하고자 하는것 같은데요 남자들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이성을 찾으시고 찬찬히 남편 엿먹일 방법 찾으세요..에혀 무슨 사연이시길래..ㅠ.ㅠ

  • 4. 월세로
    '09.11.9 2:08 PM (115.178.xxx.253)

    오피스텔 얻으실 수 있습니다. 1년짜리로 알아보시면 있을거에요..

  • 5. ....
    '09.11.9 2:44 PM (112.72.xxx.186)

    월세 싼거라도 얻어놓고 여행을 다니시든 일을 찾으시든 내가 편하게 머물곳이 있어야하니
    그게 우선인거 같구요 몸이 바빠야 마음이 덜 고달플거 같아요
    일 찾아보시면 허드레일이라도 시간보내는데는 도움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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