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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고 감기 증상 있어도 해열제 먹여서 학교 보내도 되겠습니까?
신종플루 확진 받으려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걸립니다.
기사보면 사망이후 확진 판정 받는 경우도 많더군요.
전염력이 무섭다고 하지만 감기보다 사망율도 휠씬 낮고
열난다고 다 신종플루라고 확신할수도 없는 것인데
아이 공부문제도 있고 내 직장 문제도 있고
열난다고 학교 안보내는 것은 오버 아닌가 하는 것이죠.
이렇게 주장 또는 행동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있습니다.
천식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감기나 독감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은 데
휴교니 결석이니 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하면서
학교로 항의 전화 온다고 하소연하던
친구(선생님)가 생각납니다.
감기나 독감이나 광우병이나 그것이 병인 이상 100% 막을 수는 없습니다.
"기립불능 소"일명 다우너소를 국내에서 도축 금지 한것이 언제인지 아십니까? 바로 오늘 부터 입니다.
그런 대책을 요구하는 것이 오버라고 한다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1. 음
'09.11.9 11:32 AM (118.220.xxx.207)‘기립불능 소’ 도축 9일부터 금지
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67939&subMenu=articletota...
'신종플루' 학생 무더기 감염 속출‥휴교 확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
"내신 성적이 나빠질까봐 해열제를 복용하면서까지
감염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2. 음
'09.11.9 12:46 PM (118.220.xxx.207)일반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는 안전불감증인 나라입니다. 지난번 광우병도 그렇고 기타 아이들 교통에 대한 안전문제도 그렇고.... 그런 생각이 이번 신종플루에 대해서도 오버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죠.
더욱 웃긴것은 전문가들의 권유는 무시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만 강하게 표출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의견 따위는 나의 이익에 상반되면 언제든지 무시될 수 있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사망자수 운운하지만 그러면 신종플루 사망자가 일년에 죽는 교통사망자수 만큼 되야 대책을 세우고 난리를 피워야 하는 것일까요?
지금 신종플루가 어느정도 피해를 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까지는 이랬지만 앞으로 어떨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병에 대해 확신하는 것만큼 불확실한 것이 병입니다.
병에 대해 오버라고 떠드는 것이 오버이고 우려수러운 것입니다.
목숨에 관계되는 것이라면 그것이 더구나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것이라면 오버 좀 하면 어떻습니까?
그렇게 해오지 않아서 매년 많은 아이들이 우리들을 떠나지 않았습니까?
이제는 안전불감증으로 매년 사망한 교통사고 그 사망자 숫자만큼 발생이 안되었다고 오버라고 합니다.
그렇게 떠들수 있는 용기에 놀라고 전문가도 아니면서 병에 대해 확신하는 것에 정말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3. 그러게요
'09.11.9 1:17 PM (119.70.xxx.62)사망율이 독감이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적다고 해서 신플을 너무 오버한다고 하시는 분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보면 부모 맘을 알고 저러는 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애가 없으면 신플로 낼 죽어도 한이 없지만 아이 가진 부모라면 쉽게 생각하지는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건강한 아이라면 사정이 다르겠지만 울 아들은 태어날때부터 면역력이 약한아이라서 더 걱정이 듭니다. 내아이가 소중하기에 남들 아이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기에 플루 유행하기 도 훨씬 전에도 절대로 열만나도 홈스쿨 샘이고 오지 못하게 했죠. 그리고 플루도아니었지만 가급적 외출 삼가하고 병원갈때도 항상 마스크 착용하게 했지요. 왜냐하면 내 아이가 넘 소중하기에 남의 귀중한 아이들이게도 적어도 피해는 주지 말자는 생각으로요. 이것도 오버일수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내아이만 소중해서 플루걸려도 최소한의 예방도 없이 부모나 아이도 개념 없이 돌아다니는 무식한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