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에 아기까지 있는 아무 문제없는 우리부부
저번주에 신랑이랑 서점에서 같이 책사고있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띠리리~
뚜쟁이더라구요...
우리 신랑 '저 이미 결혼했습니다.' 이러니까...
뚜쟁이왈
'행복하세요?'
-.-
어쩌라고요오오오...
신랑 '네에에에 전화하지마세요' 그러고 끊더라구요.
제가 비꼬는말로 '좋겠네~ 나없어도 붙여준다는 여자 많아서...'
도대체 그 미친 뚜쟁이들은 왜그런데요? 이혼까지 시켜놓고 자기네들 한껀 할라고 그러나봐요...
기가막혀요...
울남편은 오늘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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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 뚜쟁이들...
사람도아냐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08-04-16 22:50:07
IP : 118.36.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8.4.16 10:50 PM (221.146.xxx.35)남편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사람도아냐
'08.4.16 10:59 PM (118.36.xxx.61)ㅋㅋㅋ 그런가요?
제가 익명 게시판에 알지도못하는 분들한테 자랑할게 뭐있나요?
그냥 기가 막힌데... 신랑은 없고 주저리떨어봐요~
요즘 주면에 선이다 결혼정보가임이다 그러는 친구들이 많은데... 이야기 들어보니 가관이더라구요. 근데 주말에 저도 그런일 겪고나니... 진짜 그분들은 결혼이 그냥 장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3. 1
'08.4.16 11:03 PM (221.146.xxx.35)사실 저희남편 한테두 와요
4. 전
'08.4.16 11:05 PM (163.152.xxx.7)전 저랑 남편에게 둘다 와요..
그런데 남편에게 오는 전화가 훨씬 많아서 조금 자존심 상합니다 ㅋㅋ.
아직 행복하냐는 질문은 없었고, 행복하시라던데..
행복하냐는 사람은 너무 개념없네요..5. 세상에나
'08.4.16 11:10 PM (221.162.xxx.82)진짜 그런 일들이 있단 말이예요?
6. ..
'08.4.16 11:11 PM (218.52.xxx.21)애 유치원 다닐때까지 그런적 있슈???
나 있슈!!!!7. 심지어..
'08.4.17 8:58 AM (210.218.xxx.242)결혼해서 시댁에 살고있는데 전화온 적도 있네요.
8. 저도
'08.4.17 9:30 AM (211.198.xxx.231)애 유치원 다닐때에도 그런 전화 받은 적 있어요.
제가 그 사람 안사람이다 하니까
축하합니다. 이럽디다.9. 결혼 10년
'08.4.17 10:05 AM (116.126.xxx.159)넘었는데 아직도 가끔 남편 찾는 전화옵니다.
혹시 결혼하셨나요?~~ 하면서요.
웃겨요.
울애 4학년이랍니다.10. ^^
'08.4.17 8:41 PM (116.126.xxx.57)저도 결혼하고 일이년 지난후에도 전화오더라는 얘기 친정에서 듣고..웃기다못해 기막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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