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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인 감동했겠죠?

결혼기념일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09-11-06 10:32:10
어제 문득 보게 된 것인데

http://trophymall.co.kr/images/userdif/photo/1257415729.jpg
IP : 119.70.xxx.1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기념일
    '09.11.6 10:32 AM (119.70.xxx.169)

    http://trophymall.co.kr/images/userdif/photo/1257415729.jpg

  • 2. **
    '09.11.6 10:34 AM (122.37.xxx.100)

    감동은 하겠지만 저걸 어디다 둬야할지 난감하겠어요 ㅎㅎㅎ
    남편이 해준거라 떡하니 보이는 곳에 둬야겠지만....

  • 3. ...
    '09.11.6 10:40 AM (218.156.xxx.229)

    앞뒤 이야깃거리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저런 것 만들어 오면..쓸데없는 짓 했다고 혼구녕을 냈을 것.

    저런 이벤트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정말 호불호가 극명한 선물 같네요.

  • 4. ㅋㅋㅋㅋㅋㅋ
    '09.11.6 10:42 AM (59.19.xxx.7)

    평소에 잘하면서 저런 선물 주면 좋아도
    평소에 잘못하면서 저러면 욕 나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 ㅋㅋ
    '09.11.6 10:51 AM (118.217.xxx.173)

    저라면 노력은 가상하나 오버하지마~~~~ 이러고 싶을듯 ...
    그래도 막상 해오면 마구 기뻐해 줘야지 시큰둥하면 남편 상처 받더라구요
    애같아서 자기기분에 부인이 좋아할거야 하는 일은 장단을 맞춰줘야지 뭐 별로...
    하면 말은 안해도 확 삐지더군요
    그래도 저거 주문하면서 좀 민망했을텐데 그리고 크리스탈이면 가격도 비싼데
    사랑스런 남편이네요
    동네 아줌마들 놀러오면
    내가 미쳐~~~ 이러면서 자랑좀 하셔도 될것 같아요

  • 6. 저거
    '09.11.6 10:53 AM (220.85.xxx.202)

    가격 8만원은 주셨을텐데..
    나중에 처치곤란 할듯 해요.~ 그냥 마음담긴 편지가 좋겠네요

  • 7. ..
    '09.11.6 10:53 AM (59.10.xxx.80)

    처치 곤란...저걸 돈으로 주지...5~6만원 하는데...
    인터넷 주문만 하면 되는거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고...

  • 8. .
    '09.11.6 10:53 AM (211.243.xxx.62)

    전 싫어요.
    저런 패도 싫고.. 저런데 들이는 돈은 너무너무 아깝고..
    게다가 저 문구중에 사랑과 '희생'에 감사라니.. 문구도 마음에 안들어요.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ㅋ

  • 9.
    '09.11.6 10:57 AM (211.114.xxx.233)

    속물인가?
    하나도 안 감동스러워요~~ㅎㅎ
    진짜 저런 마음이면 저런 뻘짓(?) 보다 그냥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 한장이 훨씬 감동적일것 같은데요..
    그거 살 돈으로 작은 머리핀이라도 하나 껴서 주면 더 좋을거구요 ㅎㅎㅎ

  • 10. ㅎㅎㅎ
    '09.11.6 11:01 AM (125.180.xxx.5)

    울남편 결혼기념일이라고 코트사준다고 하던데...
    전 코트가 더 좋아요~~

  • 11. 지겨워
    '09.11.6 11:02 AM (121.160.xxx.58)

    저런패 너무 남발해요.
    남자들 동창회에서 수고했다, 총무하느라 회장하느라 공로했다
    골프 싱글 들어갔다 뭐했다
    회사 골프 참석해서 고맙다
    회사 어디 세미나, 출장 참석해서 고맙다
    돌잔치에 애키운 친정어머니 공포패에
    흘러흘러 이제는 남편아내 사이에 패까지.
    뭐든 흔하니까 가치없어보이네요

  • 12. 처치
    '09.11.6 11:18 AM (130.214.xxx.252)

    곤란 2222 좀 이쁘게 만들면 좋으련만. (미감 zero 아쉽네요) 맘은 고맙지만.

  • 13. ..
    '09.11.6 11:20 AM (114.207.xxx.181)

    웃을수도 엄꼬 울수도 엄꼬..

  • 14.
    '09.11.6 11:30 AM (121.137.xxx.38)

    싫어요
    싫다고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참 표정관리 힘들것 같네요.

  • 15. ..
    '09.11.6 11:39 AM (61.78.xxx.156)

    손글씨 편지가 훨씬 좋을듯..
    받고도 돈 생각나는 선물

  • 16. 은행나무
    '09.11.6 12:11 PM (121.167.xxx.217)

    처치 곤란...

  • 17. .
    '09.11.6 12:49 PM (121.135.xxx.190)

    보면서 한숨이 나오는데요. 글쎄 그 마음이 고맙기는 한데,,
    아이템 자체도 그렇고 글귀내용도 전혀 감동없어요. 뭔가 억지스럽고 어색해요.

    차라리 손으로 쓴 편지와 장미꽃 한다발이 낫지 않을까요? 낭만이라도 있잖아요.

    저건 글쎄 너무 촌스러워서...;;;;;;;;;;;;;;;;;; 내장이 다 오그라들어요. 퓨퓨
    그냥 안방 서랍장 위, 구석같은 데에 둘 것같아요. 도저히 거실엔 둘수가 없네요.

  • 18. ..
    '09.11.6 1:50 PM (210.102.xxx.98)

    저로 바로..결혼기념일이라서 보고 배아프면 어쩌지..햇는데
    보고 헉..

  • 19. ㅋㅋ
    '09.11.6 2:28 PM (222.107.xxx.148)

    반응 진짜 냉정하다
    하지만 저도 싫을거 같네요
    내색은 못하고 돈은 아깝고
    상상력의 빈곤을 탓하겠지요

  • 20. 결혼기념일
    '09.11.6 3:22 PM (119.70.xxx.169)

    역시나 반응이..ㅋㅋㅋ
    예상했던 바입니다.
    저분, 부부싸움하다가 저거 확 내던지면 좋을 듯요..ㅎ

  • 21. 어머...
    '09.11.6 3:35 PM (203.130.xxx.138)

    어쩜 좋아요..반응이...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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