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고 뚱뚱 한 사람 긴 트렌치코트

[나도 시러~]

155 미만 77사이즈 입는데 무릎까지 오는 트렌치 코틍 ㅣㅂ으면 별로겠지요?

흑흑

[훔]

트렌치코드가 아니라.........다른걸 입어도.........
태클아니에요...
조금 살을 빼시면 어떨까 싶네요....;;

[키 작으신]

분이 그런거 입으면 진짜 사람이 옷을 입은게 아니라 옷이 사람 입은거 같아요
정 입고 싶으시면 높은 구두를 신으시면 어떨까요?

[^^]

제 남친 키작은데 무릅까지 오는 바바리 같은거 입었는디 ㅎㅎ
정말 나이가 더 들어보이고 정말 학회가는 교수님 같습디다. ㅠ
정말 워워워 말리고 싶어요

[ㅡ.ㅡ]

울 시어머님은 키가 150대초반 될까 말까 88사이즈이상
다른사람 입은거 보고 못지다고 당신도 입고 싶으시다고
버버리 매장가셔서 입어보시고 어머님 키에는 그 코트보다
짧은 코트가 어울린다고 직원이랑 제가 아무리 권해도 막무가내
그럼 어울리게 어느정도 수선해서 입으시라고 자르자니
얼마짜린데 자르냐구 ㅠ.ㅠ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입으십니당
부끄럽습니다. 같이 다니기...
제꺼 입으시라고 했더니 사이즈가 안맞다고 굳이 사시더니
팔라고 하셔도 구입한 가격생각하시고 고집을 부리십니다.

정말 옷이 사람을 감싸고 있는거 같다니깐요.
남들 입어 멋져보이는게 자신에게도 어울릴거란 착각은 버리셔야 되는데
자기만족거 같아요. 그런 옷이 몇벌인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다른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러면 보는 사람이 곤욕스럽죠...

위댓글에서 언급하신것처럼 부츠나 높은 굽으로 신장을 크게 보이도록 하고
허벅지 중간정도 가리는 짧은 트렌치코트는 어떨까요?

[키가]

그러시다면,,,피코트(pea coat)는 어떨까요?
긴 바바리코트 보다는 좀 짧은 코트가 더 어울리실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