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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 똑똑하게 가르치기...??

맹모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9-11-04 14:03:17
저희 아이는 극히 평범해여.
오히려 좀 늦된아이라 얘기하는게 정확할것같아여.
제가 잘 못키운건지..
타고난 머리가 별로인지....
인성면에서는 걱정없을정도로 잘하는 아이인데
학습적인면이 참 약해여.
화내지않고 재미난 놀이처럼 가르치자..맘을 먹지만
맘먹기전에 이미 제 얼굴은 성나있고....ㅡ.ㅡ;;

주위에 똑똑한 아이들이 많아서 더 긴장하고 아이가 뒷쳐질까 유별라게 걱정하는 맘도 있다는건 알지만
아이를 키워보신분이라면 제 맘을 조금이나마 공감해주실거라 생각해여

제 노력에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진다면
더욱 노력해보고 싶은데

혹시 평범한 아이였는데
엄마의 교육...아니면 특별히 어떤점을 신경썼더니 그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 하는
나만의 육아법이 있으시다면 제게도 나눠 주심 정말~ 감사하겠어여,,,,
아니면 혹 좋은 육아서가 있으면 소개 부탁드릴께여.

IP : 211.37.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4 2:09 PM (218.156.xxx.229)

    저희 외숙모 딸이요.
    정말 못나고??? 늦되고??? 여자아이가 늦되니...듣는 소리가 더 많았죠.
    초교 6년동안 단 한 번도 튄적없고...그냥 학교 다니나보다....정도?
    그런데..중학교 들어가더니, 열심히 공부 좀 하네...하는가 싶더니 중 2부터 두각을 나타내서
    졸업할 땐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지금 버블 세븐 지역의 한 고등학교 전교 1등입니다.
    (어디학교 전교1등이라고 하면...82님들 중 누구는 아실 것 같아서)

    외숙모가 워낙 알뜰하고, 공무원 외벌이라 과외도 못 시키고...영수학원 따로 보내긴 했는데,
    애가 체력이 약해서 집에서 한 번 기절하고 난 다음은 그나마 학원고 끊어버리고...
    지금은 수학전문학원 하나 다니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딱히...뭘 했더라, 라고 가르켜 드릴 것은 없지만,,,
    정말 "부모와의 대화" 라는 단어가 꼭 맞는 가정환경이었어요. 큰소리 한 번 없이...
    늘 아이 이야기 들어주고, 큰 소리 안내고.. 못해도..격려하고.
    그런데 그 격려가 "..넌 잘 할수 있을거야!!" 가 아니라.."..실망하지 마라" 이런 위로가 주였어요.
    그건 저도 확실히 알아요.

  • 2. ...
    '09.11.4 2:11 PM (218.156.xxx.229)

    참! 그리고 아이 공부하면..외숙모 절대 안 자고...책을 읽던, 뭐든 소일거리 하시면서..아이와
    취침시간을 맞추세요.
    그것도 "널 감시한다!!"라는 분위기 절대 아니고, 그냥...자연스럽게 느끼도록.
    엄마는 원래 밤잠이 없어, 아니면...이 일을 마치고 자려고...뭐 이런 식으로...

  • 3. ..
    '09.11.4 2:54 PM (211.177.xxx.233)

    아이의 기질에 따라서 엄마의 성격에 따라서
    엄마표 공부의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공부하는 내내 엄마의 성나 얼굴 굳은 얼굴 보고 있으면 효과가 있겠어요?
    그리고 아무리 공부가 중요해도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손상되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 4.
    '09.11.4 3:17 PM (125.186.xxx.166)

    똑똑한 아이는..유전이 대부분이구요. 부모와의 대화, 유대..이거도 많이 중요해요.

  • 5. ...
    '09.11.4 11:03 PM (118.222.xxx.208)

    저는 인성면에서 걱정이 없다는 것에 넘 부러워요. 울 아들은 5살인데 한글은 3살에 스스로 떼고 지금은 날마다 영어 동화책을 혼자서 수도없이 계속 읽으면서 파닉스를 스스로 떼더군요
    아이가 영민하고 똑똑하고 제가 닥달해서 공부를 가르친것도 아닌데 혼자서 하더군요. 하지만 사회성이 좀 부족해서 어린이집에도 안보내고 제가 데리고 있어요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린지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실꺼에요 새벽마다 기도합니다. 이 아이가 평범하게 타인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자라게 해달라고요... 티없이 맑고 성품이 좋은 아이키우는게 얼마나 행복한건데요...

  • 6. ..
    '10.3.15 6:57 PM (116.127.xxx.138)

    해를 넘겨 답글다는거 좀 그런가요?
    제가 늦된 아이를 키우고있어서 검색하다가 이 글을 찾았네요
    첫번째 댓글 ...님 글을 읽다가 눈물이 났어요
    우리 애도 제가 포기하지 않으면 저런 날이 오겠죠?
    늘 마음을 다잡고 아이랑 지내는데 오늘은 힘이 없네요..
    우리아이 엄마이니 제가 힘들어도 ..힘내야겠죠?
    윗님께서 티없이 맑고 성품좋은 아이 키우는 엄마를 행복할거다 하셨으니 그래도 전 행복한 엄마네요
    달팽이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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