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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으로 초등학생 어학연수 보내 보신분들 어때요?

초등2학년맘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09-11-03 20:39:39
제가 아는 지인께서 필리핀에서 원어민들과 함께 영어를 가르쳐요.
물론 한국 학생들에게만요.
그래서 제 딸아이도 내년에 3학년인지라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보내고 싶은데...
다녀오신분들 어떤가요?
아이 선생님은 별 효과 없다고 하는데...지인은 좋은 경험이 되고 영어 실력이 좋아진다고 아이 보내라고 하네요.
아는 분이라 믿음은 가는데... 단기간에 얼마나 영어공부가 될지 의문도 생기네요.
유럽쪽은 대게가 철도로 이어져 있어 여름방학때 친척집만 다녀도 외국어 공부가 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여름과 겨울방학때 이용하면 좀 나아지려는지요?
경험 많으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 영어 수준은 1년 영어권 원어민 선생님하고 1시간 대화정도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요.매일하고 있어요.
영어연수 가는거 괜찮을까요?

참 선행학습도 같이해준다네요.
월 180만원.
IP : 121.152.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
    '09.11.3 9:13 PM (116.38.xxx.246)

    답변이 아니라 죄송한데요.
    유럽쪽은 대게가 철도로 이어져 있어 여름방학때 친척집만 다녀도 외국어 공부가 된다는 말이 무슨 말이에요? 언뜻 이해가 안 가서요. 죄송해요 ^^;;

  • 2. ..
    '09.11.3 9:17 PM (121.136.xxx.144)

    독일에 사는 친척집에 갔다오면 독어를 공부하게 되고
    프랑스에 사는 친척집에 갔다오면 불어를 공부하게 된다는 말 아닌가요?

    근데 저도 답변이 아니라 질문인데요?
    필리핀 사람들 영어 발음은 어떤 정도인가요?
    중동 지방 미국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는 제 친구 말로는
    필리핀의 영어 발음을 아주 우습게 여기던데요.
    필리핀으로 영어 연수 보내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 3.
    '09.11.3 9:25 PM (114.204.xxx.3)

    국내3주짜리 대학영어캠프보다 싸네요
    혹시 그지인분 홈피있으면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관심이 있어서 ~~

  • 4. ....
    '09.11.3 9:35 PM (222.237.xxx.106)

    저도 홈피 부탁드려요
    필리핀 어학연수 관심있어서요 ^^;;

  • 5. 아줌마
    '09.11.3 9:42 PM (121.168.xxx.219)

    울아이들 둘을 작년 겨울방학 2개월동안 보냈었어요. 하루 7~8교시 영어로만 수업을 하는데 한반에 2~3명씩 4반정도 하더라구요 아이들10명에 선생님 6명정도 되는것같다라구요. 아침저녁으로 산책과운동 병행하구요. 필리핀아이들과 함께 운동시합도 하더라구요. 영어는 울나라에서 1,2년에 걸쳐 배울꺼 한꺼번에 배우고 공부방법도 터득하는거 같더라구요. 계속보내고 싶었는데 큰애가 중학교 입학하는관계로 못보냈는데~아쉽더라구요. 효과는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발음은 어쩔른지 모르지만 자신감은 생긴거 같아 만족합니다.

  • 6. 필리핀
    '09.11.3 11:27 PM (116.38.xxx.56)

    튜터들의 영어발음이라...
    사실 전 발음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우리 귀에 익숙한 미국식 발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따갈로그나 시부아노등 지역원어 억양이 강한 발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제가 알던 튜터들은 하나같이 유려한 발음에 최고 수준의 대학을 졸업한 재원들이었고,
    그런 재원들과 1:1 혹은 많아봐야 4:1로 강의받을 수 있다는 건 꽤 매리트가 있는지라
    많은 학생들이 미국캐나다호주..등으로 유학가기 전 단계로 필리핀에 와서
    3개월 가량 연수받고 건너가는 연계연수방식을 많이들 택하더군요.
    효과에 대해선 워낙 개인차가 있어 뭐라 확실히 말씀드리긴 어렵겠네요.
    참, 초등학생 연수는 절대 안하고 싶다며 튜터들이 고개를 절레절레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7. 경험
    '09.11.4 9:24 AM (125.241.xxx.178)

    우리 아이들은 이번 겨울에 가면 5번째 가는 겁니다.
    선생님들의 발음을 문제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눈에 띄게 이상한 발음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저보다 낫다는 거지요. ㅎㅎ
    오히려 선생님들이 제 발음을 못 알아 듣는 다는 말씀..
    방학 때마다 아이들 하고 아이들 친구 데리고 가서
    밥 직접 해 주고 지내다 오는데 아이들이 공부를 참
    많이 합니다. 자신감 진짜 많이 늘고요 영어를 공부라
    생각하지 않게 되는 듯 합니다. 그냥 생활이 되는 거지요.
    한 두번 쯤 방학 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8. ````
    '09.11.4 12:13 PM (61.73.xxx.127)

    필리핀에 방학때면 한국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좋은 튜터구하기 어렵더군요
    보통은 튜터 한명에 3-4명 많게는 6명정도 가르치기도 합니다
    어떤곳은 오전에 학원보내고 오후에 2-3시간(쉬는시간포함)개인적으로 튜터를 하기도 합니다
    아는분이라도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알아보시기를..
    튜터들이 좋은대학출신이면 발음은 문제가 안되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영어가 되면 1대1수업이 훨씬 효과적일듯하구요
    가격은 너무 비싸보입니다
    비행기값 포함은 아닌듯한데...
    보통 튜터들 마닐라1에서 시간당 100-150정도 합니다(페소)
    방학이면 그쪽이 성수기지만 비자연장비용 21일을 후적용되는
    것을 포함하더라도 150정도면 괜찮을듯한데...

  • 9. ````
    '09.11.4 12:17 PM (61.73.xxx.127)

    추가로 선행학습이나 한국교재로 공부시키는걸 말씀하는것 사실
    영어공부하러가는데 선행학습시키면 영어공부할시간 쪼개서 할듯하니
    차라리 학습지 하나 아이에게 매일 풀게하고 보통 주말은 놀러 다니게
    하는집이 많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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