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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싸인? 같은걸 받은 적 있으세요?

나비 조회수 : 963
작성일 : 2009-11-03 12:20:58
제가 요즘 "씨크릿"류의 책을 읽습니다.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 라는 책도 그 중 하나.

일요일에 그 책을 사들고 스타벅스에서 카푸치노 한잔 마시면서 대충 훑어봤는데,

그 저자는 어떤 큰 결단을 내려야하는 때가 오면 항상 자기 앞에 나비가 나타난답니다.

실제 살아있는 나비로 나타나기도 하고, 문양이나 그림으로 보기도 한데요.

나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변화의 상징 같은 거래요.

애벌레에서 고치가 되었다가 고치에서 나비가 되어 나오잖아요. 환골탈태..

그리고 나비 얘기를 음미하며 차를 타고 집으로 왔는데, 집에서 베란다 창고를 청소했나봐요.

식탁에 창고에서 꺼낸 듯한 상자가 올려져 있는거예요.

이건 뭐야? 이럼서 확 열어봤는데, 나비박제가 들어있었어요.

너무 놀래서... 이게 바로 우주가 나에게 보낸 사인이 아닌가 싶었어요!ㅋㅋ

지금 일을 그만 때려치우고 다른 일을 해야한다는 우주의 계시가 아닌가 하고 계속 고민합니다ㅋㅋ

혹시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그냥 제 경험이 신기해서 적어봤습니다.
IP : 119.199.xxx.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건 모르겠고.
    '09.11.3 12:27 PM (125.137.xxx.165)

    우리 노통님 장례식때 하얀 나비떼가 날아다녔다지요...

  • 2. 나비
    '09.11.3 12:46 PM (119.199.xxx.26)

    테니스선수부인님,
    지금 남편께서 테니스 선수신가요? 와우!!! ㅎㅎㅎ
    옷,짐, 보증금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하시네요.
    정말 영혼의 목소리란게 있는지..
    그게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발상과 비슷한거죠?
    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서 잘 풀린 적이 거의 없네요...OTL ㅠㅠ

  • 3. 나비
    '09.11.3 12:49 PM (119.199.xxx.26)

    첫님, 맞아요 저도 노통 장례식 사진에 하얀 나비가 앉아있던거 기억합니다.
    그때 신비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 4. 나비
    '09.11.3 1:02 PM (119.199.xxx.26)

    테니스선수부인님, 책추천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도 좀 있고 (서른 중반), 할 줄 아는 것도 너무 없어서 걱정이예요.
    그런데 자꾸 이 일이 계시같이 느껴지는건, 아무래도 제가 이젠 변화해야할 때라서 그런가 봅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꼭 읽어볼게요^^ (감솨!)

  • 5. 나비
    '09.11.3 2:04 PM (119.199.xxx.26)

    전 35 노처녑니다^^
    방금 첫번째 초대, 두번째 초대를 알라딘 서점에 주문했어요.
    특별한 책인가봐요. 서평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맙습니다!

  • 6. 나비
    '09.11.3 2:16 PM (119.199.xxx.26)

    헉..
    우주의 계시가 맞긴 맞나봐요!ㅎㅎ
    B나라에서 있었던 기적같은 일들 언제 자세히 듣고싶어요^^
    제가 사실 영문과 출신이라 요즘도 영어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긴한데
    아직도 외국에 나가본 적이 없네요..ㅠㅠ
    혹시 언어연수를 가라는 우주의 계시인지...ㅠㅠ
    근대 지금 이 나이에 영어 잘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걱정 때문에 머리가 폭발할 지경입니다...ㅠㅠ

  • 7. 나비
    '09.11.3 2:32 PM (119.199.xxx.26)

    와님,
    알라딘에 가서 첫번째 두번째 초대의 서평을 읽어보니 힘든 시절을 잘 견디게 해준 책이었다는 글들이 많았어요!
    무척 좋은 책인것 같아요^^

  • 8. 와...
    '09.11.3 2:55 PM (61.78.xxx.65)

    나비님..수정하느라 댓글 지웠는데..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지금 전...정말 많이 두렵거든요...
    나비님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 감사해요^^

  • 9. 우주의 계시가
    '09.11.3 4:47 PM (218.232.xxx.179)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처녀적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나라가 있었습니다.
    처녀라도 가기엔 너무나 머나먼 곳이었는데
    결혼까지 했으니 그 나라에 간다는 건 꿈보다도 더 먼 일이 되었어요.
    사실 결혼도 너무나 우연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일이긴 하지만....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그 나라에 파견을 나가게 되었고
    제가 꿈꾸던 그런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우주의 계시라기 보다는 간절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해요.
    그 뒤로도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는데 우연히도
    집에 있는 난 화분에서 난 꽃이 피거나 하면 그런 일들이 이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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