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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게 되었습니다..살아있는 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어제 선덕여왕에서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09-11-03 09:44:07

"얼마나 더 나를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죽어야 합니까?"

--------------------------------------------------]

어제 덕만 대사를 들으며

그분을 생각했습니다...

죽어야 할 사람은 죽지 않고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은 죽고...

이게 인생인가요?
IP : 110.10.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3 10:02 AM (218.238.xxx.63)

    저도 그 장면이 그렇게 와 닿더군요...

  • 2. 처음보다
    '09.11.3 10:07 AM (110.8.xxx.231)

    82에서 하도 선덕여왕 말씀하시길래 어제 정말 맘먹고 틀어봤어요.

    보는내내 작가가 뭔가를 말하고 싶어하는게 보였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ㅠ.ㅠ 남편에게 말해준 대목이기도 해요!!

  • 3. ,,
    '09.11.3 10:21 AM (115.140.xxx.18)

    ㅠㅠ

  • 4. 저도
    '09.11.3 10:21 AM (218.239.xxx.10)

    선덕여왕 보는 내내 그분을 의미하는 대사들이 참 많습니다.
    작가의 높은 안목에 박수를 보냅니다.

  • 5. ㅠㅠ
    '09.11.3 10:22 AM (58.149.xxx.28)

    저도..
    그 대목에서 마음 속에서 뭔가가 툭-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 6. 지난번
    '09.11.3 10:26 AM (211.41.xxx.126)

    위국령 내려지고 시신들 쌓여있는거 보니 광주사태? 뭐 그런거 생각나고
    어제 그말 들으니 저도 그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역사책에 빠져서 덕분에 즐겁게 삽니다
    현실은 개그고 법은 무너지고 자꾸 역사속의 멋진 리더들에 침흘리게 돼요

  • 7. ....
    '09.11.3 11:58 AM (116.39.xxx.132)

    진짜 요즘 세상은 개그입니다. 초등학생도 의아하게 생각하는 법이 나오고....
    개그라면 웃기기라도 하지....

  • 8. ..
    '09.11.3 12:14 PM (115.139.xxx.75)

    저도요.
    덕만이 그 대사할때 그 분이 떠오르면서 눈물 나더라구요.
    그렇게 떠나가신 분,,이렇게 맘속으로만 그리워해야 한다니,,

  • 9. >@<
    '09.11.3 2:49 PM (59.14.xxx.39)

    저도 어제 보는 내내 그분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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