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친하지 않는 아이반 아빠가 동네 소아과를 해요.
1년에 한두번 정도 병원을 가는데 진료비를 안받아요.
그 아이 엄마에게,부담스러워서 받는게 편하겠다는 마음을 보였더니 어차피 의보 올라가니까 들러주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편히 생각하자 하고 있었는데..
독감예방접종을 이제야 했어요.
초등2명 그리고 저 까지 총3명..
근데 역시나 돈을 안받네요.
그애 엄마는 엄청 알뜰해요. 반면 남편은 사람만 좋구요.
사람 맘이 다 같을건데 그 애 엄마 입장에선 속이 좀 짤것 같아요. ^^;;
돈을 안받을 만큼 엄청 친한 관계가 아니라 더 난감하네요.
그래서 도움 요청합니다.
10만원 선에서 뭔가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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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를 안받는데 주사비까지..
뭐가 좋을까요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11-02 11:46:10
IP : 119.64.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품권
'09.11.2 11:51 AM (121.166.xxx.121)그 엄마가 알뜰하다면 상품권이 제일 좋겠네요..
아님 도서상품권...2. 제
'09.11.2 11:52 AM (221.143.xxx.82)전 상품권요.......^^ 받는다면......
(좀 아닌가요......? ^^;;;)3. 저도..
'09.11.2 11:56 AM (125.137.xxx.165)상품권요. 알뜰한 분이시라면서요?
4. 원글이
'09.11.2 12:07 PM (119.64.xxx.143)상품권이 대세네요.^^;;
저도 그 생각을 하긴 했는데 상품권이면 유가증권이라 돈이나 같아서 안받지 싶어서요.5. 아이선물
'09.11.2 12:31 PM (119.71.xxx.210)아이옷 5만원선에서.. 겨울이니 바지나 티하나 사도 그정도는 될것같은데.....
그리고 도서상품권이나 아이책^^ 백화점상품권은 좀 그렇지만 도서상품권은 괜찮을것도 같은데요.^^6. 옷이죠...
'09.11.2 12:43 PM (61.105.xxx.10)그럴땐...아이 책도 좋고....^^
7. ^^
'09.11.2 2:14 PM (116.39.xxx.132)저는 그냥 오실 때 먹을 것 갖다 주시는 분이 제일 좋던데요. ^_________^
군고구마나 떡, 피자 같은 거....
많이 주시면 부담스럽고 그냥 직원들이랑 한번 나눠먹을 양으로..
병원에 갇혀 살다시피 하고 매일 점심도 비슷비슷한 걸루 떼우니까
간식 주시면 완전 맛있게 먹어요.
쓰다보니 저만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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