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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옷 5년후 물려입히는게 좋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09-10-31 10:01:26
제 첫아이가 딸인데 지금 5살이거든요. 근데 덩치가 커서 거의 6-7세 옷을 입어요.
둘째는 아들이고..
셋째 지금 임신중이고 내년3월쯤 출산예정인데 첫아이가 입던옷을 갖고있다가 물려입히는게 좋을지 아니면 싸게 중고로 판매하고 그돈 저금해놨다가 셋째옷을 새로 사 입히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셋째 생각을 안했었기 때문에 작년까지의 옷은 다 중고로 팔거나 나눠줬고요. 작년 겨울에 입던옷 작아진거 부터 모을려면 모아야해서요.
사실 값비싼 브랜드 옷은 거의 없어요. 어릴적에는 폴로옷같은거 몇벌 있긴 했는데 그런건 다 중고로 팔았고 지시장이나 공구사이트에서 구입한 저렴한 옷들이거든요.
5-6년씩 옷을 묵혔다가 입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집도 내집이 아니라 이사도 자주 다녀야 할꺼 같은데 그 옷들 다 싸들고 다니는것도 일일듯싶고...
IP : 125.181.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웰컴
    '09.10.31 10:06 AM (218.239.xxx.174)

    완전......시쳇말로 구가다 라고 해야하나요?
    촌스럽고,옷이 바래고..음..........암튼 후즐근해져서 못입어요
    전 딱 2년 묵힌옷 있었는데..........진짜 이상하더라구요
    멀쩡한 옷인데,단지 옷장에 보관만 했을뿐인데(저희는 이사도 안다녔어요)
    그런데도 못입혀요ㅠ.ㅠ
    5-6년을...ㅠ.ㅠ

  • 2. ...
    '09.10.31 10:07 AM (211.104.xxx.208)

    어디 차려입고 나갈옷 말고는 아이들 편한옷 입히고 흙에 뒹구는 생활을 시키는지라 저는 지금 4학년된 아이옷도 물려받아 입히고 있는데.......물려받아 입히고 차려입고 나갈옷음 한두벌 사시는걸로 하심 될것 같아요....

  • 3. ..
    '09.10.31 10:12 AM (222.101.xxx.122)

    첫째 10살 셋째 4살인데요 첫째거 물려서 잘 입힙니다...심지어 내복까지두요..브랜드도 있고..지시장표도 있고...일단 보관할때 잘 빨아서 넣으면 몇년지나도 상태좋구요..(특히 찌든때같은건 꼭 없애서 보관해야 합니다.)내복같은건 고무줄이 삭으면 고무줄만 바꾸어서 입혀요...엥..다시 사서 입히지 이런생각도 있긴한데요..또 이런돈이 솔솔치 않더라구요..중고로 판다해도 팔고 택배 그런것도 일이고....그돈 모아서 절대 셋째옷 사줄거 같지도 않구요 ^^

  • 4. ...
    '09.10.31 10:28 AM (221.138.xxx.82)

    청바지나 티셔츠같은거...
    아님 집에서 입는옷 같은건 상관없지 않나요?
    오히려 어른들 옷보다 유행도 크게 없구
    놔둬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대신 물려입는 옷은 집에서나 아님 일상생활에서 입히시고
    철마다 외투나 한두개쯤은 새옷으로 충당하시고 그럼 될것 같은데요

  • 5. 저희
    '09.10.31 10:35 AM (211.179.xxx.213)

    6살차이인데 물려입혀요.
    보관잘하니 상태괜찮고
    첫애떄 워낙 좋은옷이많아서 아까워서 뒀는데..
    문제는....흠.....보관이 힘든거?

  • 6. 윗분..
    '09.10.31 10:37 AM (121.88.xxx.192)

    말씀처럼 보관하는게 힘들지..괜찮아요^^
    요즘 옷..닳아서 못입는건 없잖아요~~

  • 7. 음..
    '09.10.31 10:49 AM (59.12.xxx.245)

    5년 세월 금방입니다. 그리고 애들 옷 어차피 한철이라 계속 사주어야하구요.
    가지고 계시면 유용하게 입을텐데요. 또 사주려면 아깝잖아요.
    저는 형님이 보관했다가 주는 옷 아주 잘 입혔어요..15살 차이 사촌 옷^^

  • 8. 딱우리집
    '09.10.31 11:16 AM (119.69.xxx.84)

    우리집 터울이 그러네요 좀 다른건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
    저는 잘 입히고 있어요,, 점퍼나 누빔이나 파카 유행 안타는건 고스란히 동생이 물려 잘 입고 다시 달라는 분들 물려줬구요,,
    내복이라든지 실내복은 첫째 입히고 상태 좋은것만 남겨 놨더니 다시 둘째가 잘 입었어요,,

    옷 보관 힘들다시는 분도 있는데 커다란 옷보관상자(반투명 플라스틱,, 아시져) 넣어두니 전 힘들지 않았어요

  • 9. 옷보관이..
    '09.10.31 11:34 AM (121.88.xxx.192)

    힘들다는게..윗분 말씀처럼 어디에다 보관할까에 고민하는것보단
    집이 좁을 경우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되니 그런 점때문에
    힘들다고 하는 것 같아요^^;

  • 10. 원글
    '09.10.31 12:40 PM (125.181.xxx.50)

    답글들 감사드려요..
    가능하면 보관해야겠네요. 압축팩에 압축심하지 않게해서...
    이럴줄알았음 남 물려주지도 않고 중고로 팔지도 않았을텐데 ㅠㅠ

  • 11. 1
    '09.10.31 2:26 PM (221.138.xxx.111)

    전 오년훨씬넘게 차이나는데 폴로같은건 아주 잘입고요
    다른것도 잘 입혀요

  • 12. ..
    '09.10.31 3:48 PM (110.12.xxx.66)

    저도 6년차 남매인데 오빠옷,오빠 여친옷 등등 다 얻어다가 입히고 쟁여뒀어요
    브랜드면 더 좋지만 안그래도 잘 입어요
    목이 나달나달 하거나 얼룩이 심하지 않다면 세탁하셔서 잘 말리신 후
    리빙박스 같은데 방충제 하나 넣어 보관하세요..여름엔 제습제도 넣어두시구요

  • 13. @@
    '09.10.31 7:33 PM (122.36.xxx.42)

    저는 큰아이랑 둘째아이랑 터울이 딱 10년이거든요.
    그런데 큰아이옷을 거의 브랜드옷만 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둘째아이 잘 입히고 있어요..
    큰 아이옷도 보관할때 얼룩하나 없이 모두 손빨래해서 세제찌꺼기 남지않게 잘 헹구고
    각을 잘 잡아 완벽하게 접어 보관해놓으면 나중에 입을때에도 기분좋게 입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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