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법 좀 공유해요~

피부미인 원츄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09-10-30 17:37:55
건조한 거 빼고는 나름대로 피부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는데
그 동안 너무 짱짱하게 맨 얼굴로 다녔던 거죠.

안 그래도 건조한 피부는 점점 더 주름지고, 원래 조금 누르스름했던 얼굴빛은 완전 누렇게 뜨고.
게다가 이젠 거뭇거뭇한 잡티까지...

기미 잡티 주근깨 예방하고 뽀얀 얼굴 유지하는 방법 없을까요?

전 몇 년 전에 XX시장 인터넷 사이트에서 살구씨가루 한 팩 2천원 주고 사서 한 번 썼는데, 보드랍고 괜찮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그 가격에 택도 없더군요 -.-

피부미인님들~
각자 가진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IP : 221.155.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30 5:40 PM (114.207.xxx.153)

    정기적으로 각질제거
    이틀걸러 한번씩 저렴한 시트팩하기..
    그리고 82에서 배운건데 미숫가루 먹다 남은거에
    꿀로 개어서 얼굴에 바르고 샤워한 뒤 씻어내기..자주..
    오랫만에 친구 밨는데 예전보다 피부 조금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 2. 율피...
    '09.10.30 5:48 PM (59.5.xxx.127)

    명절때 등 밤깔일 있잖아요. 그러면 밤 속껍질 모아서 잘 말린 후 곱게 갈아놔요... 일주일에 2번 정도 꿀이나 무당요구르트(전 집에서 만든거 써요) 섞어서 잘 반죽한 후 펴바릅니다.

    한 20분 후 물로 잘 씻어내면 피부 정말 부드럽고 각질 제거에도 좋아요. 비용도 별로 안들이고 쓰레기도 줄고...

    나중에 밤까실일 있으시면 활용해보세요...

  • 3. 피부미인들
    '09.10.30 5:54 PM (220.126.xxx.181)

    대부분 다 타고 나는것이고
    나쁜 사람은 관리 해도 좀 좋아지지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화장으로 감추는것이지-.-

    미숫가루 좋다고 해도 안되고 곡물가루 황토팩 다 얼굴에 열 오르고...
    저는 피부에 아무런 관리를 안하는게 관리하는거에요..이때가 피부 제일 좋아요

  • 4. 진짜
    '09.10.30 5:57 PM (222.237.xxx.144)

    피부는 타고나는것이 한 80% 나머진 관리인것 같아요..
    전 나름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그냥 크게 이것저것 관리 안하고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단지 수분보충엔 신경쓰는 편이구요,..맛사지나,,팩 이런것 년중행사로 하고 있어요..

  • 5. 피부미인 원츄
    '09.10.30 6:09 PM (221.155.xxx.36)

    앗!! 율피님..
    저 그 때 그 시장사이트에서 율피가루도 사서 써봤는데요,
    곱게 갈았다 해도 아무래도 입자가 좀 거친 편이라서 연약한(?) 제 피부에는 음청 스크래치 났고요, 왕지성에 낯짝 두꺼운(ㅋㅋㅋ) 남편은 율피를 오히려 잘 쓰더라구요.

    피부는 타고나는게 맞긴 한데
    그래도 물광피부 연예인들 보면 관리의 힘도 대단하지 않을까요?
    에휴... 갑작스레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충격받은 30대녀 입니다.
    친정엄마부터 저보고 피부 가꾸라고 난리를 치셔서 더 늙기전에 가꿔야 하나봐요 ㅠ.ㅠ

  • 6. .
    '09.10.30 6:12 PM (121.134.xxx.212)

    전 그냥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받아요. ㅠㅠ
    전체적으로 건성인데 티존만 지성이라...
    혼자 이것저것 해봤는데 모공만 더 넓어지더라구요...ㅠㅠ

  • 7. ..
    '09.10.30 6:17 PM (115.143.xxx.135)

    피부가 안좋게 태어나서 그런지 해도안해도 그닥 차이가 없네요
    그냥 놔둡니다

  • 8. 보습
    '09.10.30 6:25 PM (222.112.xxx.130)

    전 보습에 목숨걸어요^^
    원글님이 건조한거 빼면 다 괜찮다고 하셨는데 피부 문제 중 큰 부분이
    건조함이예요. 건조함 때문에 주름 생기고 좁쌀 여드름 생기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얼굴은 보습에 목숨걸어요.
    아침엔 물로만 세수, 촉촉함이 느껴질때까지 충분히 보습한 뒤 썬크림 (촉촉한걸로),
    도중에 수시로 수딩밤이나 바셀린 발라주고요
    저녁에 클렌징 오일로 확실하게 클렌징하고 또 보습.
    전 수분크림은 안쓰고요, 유수분 밸런스 잘맞는걸로 충분히 발라요.

    촉촉함 유지가최고입니다!!

    참, 살구씨가루+우유 개어서 몸에 스크럽 해주면
    정말 부들부들해져요 ㅎㅎ

  • 9. ...
    '09.10.30 6:34 PM (114.206.xxx.134)

    미인은 잠꾸러기.... 틀린 말 아니던데요...
    저 요즘 임신해서 집에 있으면서 밤잠, 낮잠 엄청 많이 잤더니...
    피부가 완전 하얘졌어요..

  • 10. ...님
    '09.10.30 6:56 PM (61.38.xxx.69)

    그게 많이 주무셔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임신중에 피부 좋았다가 아이 낳고 나면 다시 되돌아오는 피부도 있답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봤고요.

  • 11. 저도
    '09.10.30 7:21 PM (221.140.xxx.215)

    운동하면서...
    너무 피부좋은 친구가 있길래 그 친구한테 정보 얻은건데요...
    기초제품에 정성을 들여서 바른답니다..
    그 친구 전에 아토피에 뾰루지에 장난 아니여서 피부 연고를 얼굴에 퍼 발르고 살았다는데요...
    최근 몇개월건 정말...기초 제품을 정성 들여서
    스킨을 하나 바를때도 톡톡톡톡~ 1분이상 계속 두들겨주고
    로숀도 톡톡톡톡~ 기초만 바르는데두..5분이상 걸린다네요...
    그렇게 몇년 하니까 피부도 단단해지고...모공도 좁아지면저 정말 탄력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기초 좋은거 절대 안쓰고 그냥 마*드 쓴답니다...
    저도 몇달 따라하고 있는데요..
    정말 좋아졌다는게 느껴지는게....아침 출근할때 화장하고...점심때쯤 거울봐도...여전히 뽀송뽀송 너무 좋더라구요...
    전에는 화장이 들뜨고 번지고 장난 아니었거든요..
    아침 저녁으로 기초 다를때 정말 정성껏...오랫동안 톡톡톡톡 두들겨 보세요...

  • 12. ..
    '09.10.30 9:49 PM (61.78.xxx.156)

    일단은 물을 많이 마셔야하구요..
    적당히 운동해서 땀도 좀 흘려줘야하구요..
    글고
    우리 어머님을 보면서 느낀건데
    따로 관리를 마구 하시는건 아니지만
    오이쌀때 오이 맛사지 등 그런거 해주시고
    아침저녁 세수하시고 기초제품 바르시는거 절대 소홀히 하시지 않더군요..
    스킨도 아주 정성껏 닦아내듯 발라내시고 두들겨주시고
    로션도 아주 정성껏 맛사지 하듯 발라주시고
    나머지도 그렇게 해주십니다..
    피부결이 정말 남다르십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역시 부지런한 여자의 피부가 좋은거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13.
    '09.10.30 10:17 PM (211.178.xxx.139)

    수시로 물 세수를 하는데 문지르지 않고 물을 얼굴에 끼얹듯이 한 후
    수건으로 닦지 않고 손바닥으로 살살 때려줍니다.
    그리 오래지않아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가 되요.
    피부에 물이 스며들어 촉촉하고 탱탱하죠.
    화장한 얼굴에도 손바닥에 물 묻혀 눈 빼고 살살 두드려줍니다.
    문지르면 절대 안됨,
    겨울에 건조할때 특히 좋아요

  • 14. .
    '09.10.30 11:45 PM (110.35.xxx.212)

    전 게을러서 하는거 진짜 없고 딱하나!
    늘 언제나 자외선차단제를 덕지덕지 발라요~

  • 15. 미숫가루
    '09.10.30 11:49 PM (222.98.xxx.175)

    얼마전 여기에서 오래되어서 못 먹는 미숫가루 물에 개어서 얼굴에 맛사지해보라는 글 읽고 밤에 자기 전에 비누세수 안하고 그걸로 합니다. 생각 날대만요.ㅎㅎ
    하고 나면 얼굴이 매끄러워 지는것 같아요.
    타고나는거 80%라는 말 공감하고요. 수분이랑 보습이 최고로 중요한것 같아요.

  • 16. ...
    '09.10.31 12:11 AM (203.229.xxx.234)

    머리 감을 때 샴푸거품이 절대로 얼굴에 흘러내리거나 닿지 않게 합니다.
    밤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지만 아침에는 물로만 씻어줘요.
    스킨을 세면대 옆에 두고 얼굴에 물기 닦자마자 스킨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살살 닦아줍니다.
    물을 하루에 2리터쯤 마셔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 주려고 노력 하고요
    로션은 안쓰고 그냥 유명 수분 크림만 한 통 사서 스킨 후 발라 줘요.
    야채를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잠을 일찍 자는 편도 아니지만
    피부는 늘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도자기 피부까지는 아니예요.
    관리실에서 관리 받은 적은 없어요.
    비슷한 연령대나 심지어 열살 정도 어린 분에게도 제 피부가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 17. 저도
    '09.10.31 11:01 AM (211.201.xxx.163)

    살구씨 스크럽, 선식으로 세수하기, 녹차스팀팩 등등 정말 안해본 게 없는데요

    결론은 피부과 가서 관리받는 게 최고이더이다 ㅠㅠ

    피지 제거도 피부과에서 전문가가 해주고,
    여드름도 짜주고, 큰 뾰루지 나면 염증주사 맞고..

    저 같이 피부 안 좋게 태어나서 여드름 달고 사는 사람들은
    그게 최고에요 ㅠㅠ 슬프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453 헌 금반지를 새 금반지로 교환 1 돌반지 2009/10/30 770
499452 우유팩에 사골을 넣고 냉동실에 넣어놨더니 4 어쩌지요? 2009/10/30 2,043
499451 치아 손상시킬 가능성이 큰 치약은? 10 윤리적소비 2009/10/30 1,556
499450 MBC 뉴스데스크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 1 어제 2009/10/30 1,556
499449 치질(수원에 있는 병원 추천요) 2 수원 대항병.. 2009/10/30 1,463
499448 "니 친청어머니한테 물어봐라, 니가 뭘 잘못했나" <---이런말 들어본적 있으신지.. 19 궁금이 2009/10/30 2,147
499447 머리랑 목뒤랑 엄청 가려워요-리플절실 6 가려워 2009/10/30 750
499446 김흥국 "유인촌도 하는데 내가 장관 못하겠나" 23 개나 소나... 2009/10/30 2,401
499445 회충약 먹어야 하나요? 8 허허 2009/10/30 1,291
499444 이 친구는 제가 필요없는거겠죠? 11 흐음 2009/10/30 1,619
499443 10.27신종플루검사받으신분중 결과 받으신분? 9 검사결과 2009/10/30 918
499442 집값이 떨어지는게 무서웠는데 17 집하나뿐 2009/10/30 4,057
499441 제가 EM을 잘 못쓰는 걸까요? 7 열음맘 2009/10/30 802
499440 6세 남아.. 학습지 하기 싫다고 하는데 2 안티 2009/10/30 449
499439 ‘사익추구집단’ 조중동, 헌재 판결 ‘힘 실어주기’ 낯 뜨겁다 1 파란하늘 2009/10/30 242
499438 입술보호제 버리지 마세요. 20 발에게.. 2009/10/30 6,176
499437 임신주수좀 가르처주세요.. 4 . 2009/10/30 336
499436 [단독]인천공항 민영화 '국민주'로 물꼬튼다 1 세우실 2009/10/30 391
499435 내 비상금을 남편에게 말해야 할까요? 14 비상금 2009/10/30 1,279
499434 미국에서의 기독교의 역사를 알수있는 4 종교 2009/10/30 293
499433 사주를 첨 봤어요. 2 사주 2009/10/30 995
499432 헌재놀이 유행 "~했지만 ~는 아니다" 5 재밌네요~ 2009/10/30 1,055
499431 이제 ‘헌재 개혁’도 논하자 2 언론개혁 2009/10/30 207
499430 장터에 은사양님 부직포 2 부직포 2009/10/30 803
499429 인강이 효과가 있을까요? 9 갈팡질팡.... 2009/10/30 1,380
499428 친구 축의금 얼마해야할까요? 2 축의금이요 2009/10/30 894
499427 학부모가 보낸 이 문자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80 초등교사 2009/10/30 7,894
499426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법 좀 공유해요~ 17 피부미인 원.. 2009/10/30 2,563
499425 청바지 4885 2009/10/30 280
499424 자꾸 멀어지는 절친.. 3 쓸쓸해요 2009/10/30 988